망막색소변성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힐링캠프 이동우. 긍정과 희망의 아이콘 뒤에는 가족의 사랑이 있었다 지난 5일 방영한 SBS (이하 )에 출연한 이동우의 삶은 가히 한편의 비극적인 드라마와 비견될 만 하다. 결혼한 지 불과 100일 만에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고, 설상가상 딸 지우를 임신한 아내마저 뇌종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현실을 받아들여야했던 이동우의 지난 10년은 고통과 불행의 나날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남다른 삶을 긍정하는 이동우는 담담하고 진솔하게 지난 날의 아픔을 털어놓는다. 간혹 이동우의 이야기에 눈물을 훔치는 순간도 더러 있었지만, 이 날 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밝고 담백했다. 유명 개그맨으로 활동했을 정도로 이동우의 타고난 입담과 긍정적인 성격이 을 따뜻한 감동과 웃음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이끈 면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평소 쾌활하던 이동우 또한 자신의 실명을 인정하기 까지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