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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2015 무한도전 가요제. 스포일러도 가릴 수 없었던 지드래곤과 태양의 신명나는 무대 지난 4일 방영한 MBC 1탄에는 공교롭게도 올해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이름이 사전에 유출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기 때문에 발생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이번 가요제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MBC (이하 ) 컨셉을 차용하여 가면무도회 형태로 진행한만큼, 이미 언론에 의해서 낱낱이 공개된 출연자들의 정체가 더욱 아쉽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면을 쓰고 노래하는 무대 위 가수들의 정체를 꽁꽁 숨기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인 과는 달리, 무한도전 가요제의 핵심은 가면이 아니었다. 지난 가요제와 차별화를 부여하고 예능적 요소를 배가하기 위해 최근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의 컨셉을 따왔을 뿐, 결.. 더보기
무한도전 무도나이트 정형돈 지드래곤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가요제 최고 옴므파탈 MBC 대부분 시청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템 '무한도전 가요제'가 돌아왔다. 주로 여름에 진행되던 지난 가요제와 달리, 이례적으로 가을에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요즘 공연계에서 은밀히 유행하는 90년대 복고 나이트 콘셉트에서 타이틀을 착안, 보다 색다른 가요제를 예고케 한다. 2년 마다 열리는 가요제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기에, 이번 ‘무도 나이트’ 가요제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면모 역시 2년 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못지 않게 화려했다. 지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정재형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감성변태, 아픈 차인표, 반건조 차인표 등 수많은 별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남 유희열이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이어 2연속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 지드래곤 포함. SBS 에 심사위원.. 더보기
무한도전 아이돌의 편견을 깬 바다의 청아한 목소리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아이돌 출신으로서 저평가를 받는 가수를 꼽자면 단연 SES 출신인 바다가 아닐련지요. 맑고 깨끗하면서도 호소력짙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유독 댄스장르만을 선호했던 그녀가 차분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는 마음이 물씬 풍기는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르게 되었을 때, 이건 분명 바다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였습니다. 그야말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실력에 비해서 정작 그녀와 맞는 노래를 얻지 못했던 그녀에게 딱 맞는 곡이였죠.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들이 총집결한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뮤지션이라기보다 아이돌 출신의 가수라는 색깔이 짙은 바다였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SES 시절 이후 '매드' 외에는 솔로 뮤지션으로서 바다의 저력을 인정하게 하는 노래를 내지도 못하였습.. 더보기
모두가 대상인 무한도전만의 반전. 말하는대로 이뤄지는 감격의 무대 원래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2011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였습니다. 무한도전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나는가수다' 열풍 이후 음악 열풍에 편승한 특집이 아니였나라고 싶기도 하지만, 사실 무한도전은 2년마다 자신들만의 가요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애들 장난처럼 시작된 1회 가요제도 요근래 듣기 힘들었던 노래였다면서 잔잔한 열풍을 일으킨데 뒤이어, 2년 뒤 대한민국의 유수의 가수들과 함께한 2회 가요제는 무한도전의 음원 판매때문에 다른 가수들 음반이 피해를 본다면서, 음반 판매를 중지하라는 압력(?)이 들어올 정도로 가요계의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 뒤 어느 해보다 음악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진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기대치도 더 커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문적으로 음악을 다루지 .. 더보기
무한도전 유재석 개구기, 예능 초보 뮤지션들을 위한 최상의 배려 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어느 해보다 더 수준있고 다양한 음악으로 점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올해는 나는가수다 등으로 대중들의 뮤지션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은 시점에 음악 전문 예능이 아닌 무한도전이 어떻게 기존의 음악프로그램과 차별화할 것인지가 관건이였죠. 아니나 다를까 무한도전은 정재형, 이적, 싸이, 바다, 스윗스로우, 10cm, 지드래곤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을 제대로 망가뜨렸습니다. 파리지앵이라고 불릴 정도로 감각적인 패션과 각종 영화 음악 작업으로 이름을 날린 아티스트 정재형은 한순간에 개그맨 이봉원 닮은 허약한 체질이 안쓰러운 웃기는 남자가 되었고, 방송 출연이 전혀 없었던 과묵한 10cm 또한 난생처음 예능 출연에도 특유의 피곤한 표정으로 주목받는 등.. 더보기
무한도전 20대를 위한 유재석,이적의 눈물나는 감동의 메시지 말하는 대로 성공창업 정보 더보기 과거 댄스 음악 위주였던 무한도전 가요제가 올해 들어서는 보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음악으로의 저변화를 꽤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 서해안 고속도로 음원이 나오는 즉시 '나는가수다' 못지 않게 상당한 열풍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은 충분히 예상되어지는 일이구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심혈을 기울인 곡들이라, 곡 하나 하나가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가슴에 와닿고 보는 이들의 영혼을 맑게 해줍니다. 그렇게 즐겁게 보고 들으면서 무한도전 가요제 준비를 지켜보다가, 결국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먹먹한 가슴을 달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도통 하지 않았던 솔직한 자기 이야기로 뜻하지 않게 감동을 준 유재석이, 이번에는 이적이 그의 인생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멋진.. 더보기
무한도전 가요제 겸손한 유재석 인생사 담겨 눈물샘 자극하는 내일뭐하지 2년만에 새롭게 단장하여 손님맞이 준비하는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참여하는 가수들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이기 충분하였습니다. 정재형, 이적, 싸이, 스윗스로우, 바다, 10cm, 지드래곤 등 각개 다른 음악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들이 한데 모여 점점 획일화되어가는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놓고자 하는 취지가 돋보이더군요. 그들은 기획사에서 시키는대로 노래를 부르는 단순한 가수가 아닌, 자신들의 음악적 색채가 뚜렷하고,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서 겪은 사랑과 아픔, 행복을 노랫말에 담아 직접 노래를 만들 수 있는 뮤지션에 가까운 사람이였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이였던 바다 또한 점점 음악에 대한 깊이가 더해져 한층 더 세련된 자신만의 노래를 하게 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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