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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김태호PD. 무한도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세기의 뽀뽀 뽀뽀를 벌칙으로 내걸은 게임의 시작은 오직 MBC 의 주인공 노홍철, 장윤주 가상 커플을 위함이었다. 그런데 정작 '뽀뽀'로 눈길을 끄는 커플(?)은 따로 있었다. 8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 했지만 그동안 전혀 느껴보지 못한 낯설지만 기분좋은 긴장과 설렘. 그렇게 8년 만에 처음으로 이마를 맞댄 유재석과 김태호PD, 그리고 박명수와 달명 카메라 감독의 연이은 뽀뽀 퍼레이드는 3주 연속 노홍철, 장윤주 가상 결혼에만 초점이 맞춰있던 을 뜨겁게 달구었다. 웬만한 연예인 못지 않은 유명세 있는 스타PD임에도 불구, 에 김태호PD가 전면으로 등장하는 케이스는 드물다. 김태호PD와 더불어 스타PD로 이름을 날리는 나영석PD가 그의 출세작 KBS , 그리고 최근 방영한 tvN , 에서 간간히 등장하며 남다른 예능감으.. 더보기
무한도전 노홍철 장윤주 우결을 뛰어넘은 리얼 연애의 모든 것 지난 주에 이어 지난 11일 방영한 MBC 2탄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화제의 중심에는 일일 가상 부부로 열연한 노홍철과 장윤주가 있었다. 프로그램 자체의 인기도 한 몫하겠지만, 노홍철, 장윤주 가상 커플에 대한 관심은 현재 (이하 )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커플들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이번 기회에 노홍철과 장윤주가 진짜 연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는 몇몇 시청자들의 의견도 심상치 않게 등장한다. 사실 이 수많은 솔로들의 애써 감추어둔 연애 세포를 마구 자극하며, 엄청난 부러움과 탄성을 자아낸 노홍철, 장윤주의 가상 결혼의 시작은 그리 로맨틱하지는 않았다. 올 2014년은 싱글인 길, 노홍철이 결혼을 했으면 하는 기혼남들의 일종의 장난 섞인 오지랖이 노홍철과 장윤주의 가상 결.. 더보기
무한도전 장학금. 무한도전과 시청자와 하나되어 더욱 아름다운 기부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이 작년 12월 26일 한국 사회복지회관에서 '제3차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 이름 하에 총 160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2014 무한도전 달력 수익금 2억 5천천만원을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사실 시청자들에게 매년 연말 제작되는 무한도전 달력 수익금이 불우 이웃 돕기,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다는 사실은 전혀 생소하게 다가오는 뉴스거리도 안된다. 예전부터 은 달력 및 격년마다 개최하는 가요제 음원 수익을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한다고 명확히 밝혀왔고, 늘 언제나 수익금 얼마가 어떻게 사용되었느나를 방송 말미에 알려왔다. 하지만 늘상 있어왔던 의 선행이 2014년 1월의 어느날 유독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무려 누적액 수십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액에 놀라서만은 아니.. 더보기
무한도전 만약에 우리결혼했어요. 설렘과 웃음의 적절한 조화 지난 4일 방영한 MBC 특집은 예상과 달리, 길과 노홍철이 결혼을 한다면 가정으로 진행하였다. 정형돈이 게재한 IF가 당첨되었기에 실행한 미션이라고 하나, 이미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아직 싱글인 동생, 친구가 하루라도 빨리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하는 염원에서 비롯된 '먄약에' 특집이었다. 앞 시간에 방영하는 (이하 ) 콘셉트를 빌려 촬영한 특집에서는 노홍철이 장윤주, 길이 송은이, 김숙과 더블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단 하루만의 가상 결혼이라고 하나, 각 가상 커플 모두 그 이전부터 친한 연예계 동료로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였기 때문에, 갑자기 부부 혹은 연인으로 지내야한다는 설정이 당혹스러울 터. 실제로 노홍철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장윤.. 더보기
SBS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의 무게를 견뎌낸 국민 예능인 오늘 방영할 을 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요 몇 년 간 SBS의 연말 시상식을 보면, MBC 연예대상, 연기대상보단 잡음이 덜 한듯 합니다. 사실 최고상인 대상에 처음으로 공동수상을 시작한 것은 SBS였고,(2001년 SBS 연기대상 강수연과 전인화) 그 이후에도 한창 SBS 시상식을 둘러싼 말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오히려 그 논란이 MBC 시상식에서 불거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30일 같은 날, 시간대에 방영한 이 지난 2012년 '안재욱 사태'에 비하면 잠잠한 편이긴 하지만, '대상'도 대상이거니와 '여자 최우수상'에 적잖은 논란을 양성한 것에 비해, 에 대한 반응은 비교적 조용합니다. 대상을 받은 김병만도 그의 SBS 대표작 이 올 초반 홍역을 치루긴 했지만, 그동안 김병만이 프로그램에서 .. 더보기
무한도전. 예능의 정의를 재정립한 이예준 어린이의 소신과 연출철학 지난 17일 MBC 는 예고했던 대로 시청자들이 직접 프로그램 제작, 기획, 연출에 참여하는 다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시청자들을 통해 현업에 종사하는 예능PD들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다고 하나, 제작 전반적으로 예능 연출 경험이 전혀 없는 아마추어에게 맡긴다는 것은 일종의 큰 모험이었다. 만약 제작진이 이번 ‘무도를 부탁해’ 편에서 기존 예능프로그램 못지않은 완성도를 추구했다면, 예능PD라는 구체적인 목표 하에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언론 고시생들 위주로 선발했을 것이다. 하지만 은 초등학생과 중, 고생 등 청소년들에게 직접 방송 제작 참여 기회를 주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 정말로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이란 취지를 확립시키고자 했다. 을 직접 연출할 수 있다는 꿈.. 더보기
무한도전 여름 예능 캠프. 명실상부 최고의 예능 사관학교 탄생의 서막 장윤주, 데프콘, 정재형, 조정치 등 MBC 은 지난 8년동안 수많은 예능 스타를 양성하였다. 여타 예능과 달리 게스트 없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그리고 뒤늦게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한 길만으로 대부분의 프로그램 진행을 소화해고,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이기에, 가끔씩 에 등장하는 게스트는 방영 직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런데 은 게스트를 오직 '스타급' 인지도로 제한하지 않는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김태희, 이나영, 조인성 등 TV에서 보기 힘든 톱스타들이 을 찾은 적도 더러 있었으나, 은 상대적으로 대중 인지도가 낮거나, 혹은 TV 출연 기회가 많지 않았던 (중고) 신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였다... 더보기
무한도전 노홍철. 긍정과 노력이 낳은 최고의 활력왕 정준하와 정형돈이 동시에 병원 신세를 진 이후, MBC 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건강’으로 떠오른 듯하다. 오래오래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려면, 출연진들의 건강이 필수일터. 지난 주 ‘흑과 백’ 편에서 승리를 거둔 노홍철, 하하, 길의 보약을 지어주기 위해서 한의원을 찾은 은 이어 최고의 활력왕, 터프가이를 뽑는 ‘완전 남자다잉~!’ 특집을 준비한다. 그 어느 때보다, 기력, 활력을 강조하는 ‘완전 남자다잉’ 특집에서 가장 돋보이는 출연진은 유재석과 노홍철 이었다. 데뷔 초창기 때만해도 약골에 가까워보였지만, 지금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체력과 섬세한 팔근육을 자랑하는 유재석은 그의 특유의 성실함과 열정이 낳은 노력의 산물이다. 그런데 자타공인 활력 1인자 유재석에게 강력한 도전장을 내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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