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맞은 'SNL 코리아'. 진정한 성역없는 풍자 가능할까? “이렇게 정치가 이런 개그의 소재가 되고 하는게 참 좋아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자신을 쏙 빼닮은 캐릭터 ‘문재수’를 만났던 문재인 대통령은 tvN (이하 )에서 문재수 역을 맡고 있는 김민교의 손을 잡고 정치 풍자를 응원하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문재인이 대통령에 취임하고 4일 후인 지난 13일에 방송한 는 “정치가 개그 소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문 대통령의 말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방송 내내 새로운 대통령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어 눈길을 끌었다. 정치 풍자를 긍정하는 문 대통령의 태도는 그 어떠한 정치, 사회 풍자도 볼 수 없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행보였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만해도, 는 ‘여의도 텔레토비’로 대표되는 강도높..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