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토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여진, 우리가 원했던 진짜 이대 나온 여자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가 연기한 정마담은 엄연히 법률 상으로 불법인 도박 하우스를 운영하다가, 잘못 걸려 잠시 유치장에 들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을 기분나빠하면서 " 나 이대 나온 여자"라고 내뱉습니다. 단지 정마담은 자기가 이화여대를 나왔다는 것만 말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정마담의 '나 이대 나온 여자'라는 말은, 단순히 이대를 나온 여자에서 그치는 말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자기는 배운 여자고, 그러니까 무시하지 말라는 무릎을 탁 칠만한 진정한 함축적 단어였죠. 그 뒤 '이대나온여자'는 배우 김혜수가 연기자로서 만들어낸 최고의 유행어가 됨 동시에, 몇 년 뒤 표절시비로 얼룩지긴했지만, 진짜 이화여대 다니는 대학생들이 '이대나온여자'라는 그룹명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을 만큼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