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정환과 고영욱. 뮤지만 남은 이현도 특집
지난 7일 MBC (이하 )가 채 방영되기 전에, 출연 소식만으로 (약간의) 논란을 빚은 이현도에 대해 MC들은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그에게 "물어 뜯을 게 많은데 괜찮겠나?" 식으로 돌직구를 던진다. 그 때까지만 해도, 논란의 게스트 이현도를 굳이 에 섭외한, 제작진들의 강력한 의지가 제대로 드러날 줄 알았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생각하고 있던 바와 달리, 제작진과 MC들이 이현도에 대해 '물어 뜯을 거리(?)는 정반대였던 것 같다. 뮤지션으로는 흠잡을 데 없는 이현도를 둘러싼 먹잇감을, 신정환과 고영욱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이현도가 동료 연예인들과의 축구, 게임 등에서 보이는 성격, 과거 가요계의 양대산맥을 형성했던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간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 등 으로 한정한 는, 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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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명품공항패션보다 황당한 코믹모자
엊그제 한 케이블 방송 연예뉴스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법정에 출두한 스타들의 패션을 엿보는 기사를 보고 여러모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시상식 레드카펫도 아니고, 조사받으러 검찰, 법원가는데 그 와중에도 그들의 의상까지 샅샅이 검토하여, 나름 1,2차 공판에는 mc몽이 입을 가린 채 목도리를 둘렀는데, 3차에는 목도리없이 가붓한 정장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진실을 떳떳히 밝히겠다고하는 의지가 엿보인다고라고 심리상태까지 분석하는 기자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어짜피 없는 가십거리도 만드는 세계인지라, 그 분들이 옷차림만 보고 분석한 모든 기사 내용에 동감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법정에 출두한 스타들이나 정치인들 모두 자신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과, 자신을 예의주시하는 취재진과 카메라, 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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