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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박신양

고 장자연 편지 가짜로 판명날 수 밖에 없는 이유 몇 년 만에 sbs 8뉴스 통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고 장자연의 편지는 역시나 예상대로 가짜임이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고 장씨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전모씨는 정신이상자에 모두가 다 그의 조작으로 밝혀졌습니다. 별로 놀랄 일도 아니였습니다. 애초부터 그렇게 흘러갈 것이라고 짐작은 하고 있었으니까요. 이제 sbs에서 '49'라는 새로운 드라마를 시작한터라, '싸인'은 이제 아득한 옛이야기가 되었지만, 싸인 마지막회를 보고 전 많이 울었답니다. 마침 그 때 고 장자연의 편지가 위조되었다는 기사를 접한 뒤라, 진실을 파헤치기 위하여 본인 스스로가 싸늘한 주검으로 자청한 윤지훈(박신양 분)의 희생이 더욱더 씁쓸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윤지훈은 오로지 죽은 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살아왔던 사람입니.. 더보기
싸인 윤지훈의 굴복이 정당화될 수밖에 없는 세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내에서 유일하게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던 윤지훈(박신양 분)이 결국 현실에 굴복하고 무릎을 꿇는 것일까요? 또다른 반전이 숨어있겠지만, 결국 정병도 원장과 마찬가지로, 생애 첫 조작을 하고 맙니다. 모두다가 경악하는데 악마같은 미소를 지으면서 윤지훈을 쳐다보는 이명한이 무섭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12회 마지막 장면에 따르면, 결국은 이명한 원장이 원하는대로 국과수와 정병도 원장을 위해서 절대 묻히지 말아야할 사건 하나가 조작이 되어버린 꼴이니까요. 물론 저는 윤지훈이 언젠가는 이 사건은 물론이고, 결국 영원히 미제로 남길뻔한 한류스타 서윤형의 죽음까지 밝힐것이라고 믿어 의심치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13회에서 윤지훈이 갑자기 검찰 시민위원회에서 또다른 반전을 들고 나오지 않는 이.. 더보기
싸인,냉혈한 이명한이 권력에 집착하는 이유 실로 엊그제 9회가 되서야 드라마 싸인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동생때문에 우연히 보게 되었지만, 한시도 눈에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마냥 손에 땀을 쥐고 즐기면서 볼 만한 내용은 아니였습니다. 불행히도, 누군가에는 보기만해도 불편한 내용들로 가득차있고, 누군가에게는 드라마에서라도 제대로 해결되길 바라는 사건들이였죠. 제가 이 드라마를 마냥 즐겁게 보지 못하는 이유는, 권력에 의해서 어물쩡쩡 미제로 남기는 사건들이지만, 법의학자로 신념이 충만한 윤지훈(박신양 분)에 의해서 해결되는 문제들이 단순히 드라마 속에서가 아니라 현실에서도 속시원히 풀어져야하지만, 오히려 윤지훈같은 사람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작금의 시대에 겁도 없이 달려드는(?) 드라마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안타깝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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