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승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녕하세요 남편보다 딸이 안타까웠던 엄마의 황당한 화장실 금지령 결혼이란 배우자의 좋은 점 뿐만 아니라, 그의 단점까지 너그럽게 감싸안고 가야하는 숙명적인 과정입니다. 게다가 생리 현상은 인간이라면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지난 20일 KBS 에서 '급한 고민' 이란 주제로 상담을 요청한 출연자의 부인되시는 분은 아무리 요즘은 과거와는 다르게 가족 내에서도 조금씩 개인주의가 싹튼다고 하였으나 다소 의외였습니다. 왜 그녀가 남편분과 딸아이의 화장실 사용을 막는 데에는 나름 이해가 가긴 합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상당히 비위가 약했고, 어느날 변기 뚜껑을 열어보니 잔여물이 남겨져 있어서 하루 종일 밥을 먹지 못하였던 트라우마를 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세식 화장실로 변한 지 오래이고, 후각이 상당히 예민하여 고치고 싶어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