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순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붕킥69화]지붕킥 중심에 순재를 외치다. 순재는 칠순이 훌쩍 넘어가셨지만, 아직도 우렁찬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욕심이 참 많고 승부욕이 너무나도 강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바로 쌍욕을 퍼붓지만 그래도 자신이 사랑하는 자옥앞에선 지상 최고의 로맨틱남자가 되어버리는 어르신. 강력한 연적 교장과의 농구 시합을 위해서 직접 이태원까지 가서 안되는 영어로 흑인들을 섭외해올 정도로 승부에 대한 집념이 강하신 분. 어쩌면 자신의 딸 현경이 안하무인인것도, 자신의 아들 지훈이 자기밖에 모르는 것도(지금은 정음이 때문에 좀 사람다워 지긴하지만) 그리고 순재네집의 골칫덩어리 해리의 자기중심적 성향도 다 순재의 성격에서 파생된지도 모르죠. 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자기밖에 모르고, 자신이 하는건 뭐든지 다 잘되어야하고, 무조건 이겨야 직성이 풀리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