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 오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왕 권상우. 남자 심은하가 안겨줄 파란만장 전개. 엄연히 박인권 화백의 이라는 원작이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남자판 이라는 소리를 더 많이 듣는 SBS . 특히나 지난 7회에서 하류(권상우 분)과 주다해(수애 분) 사이에서 낳은 은별(박민하 분)이 갑작스런 죽음을 맞으면서 그동안 다해에 헌신적이기만 했던 하류가 독을 바싹 품었다. 그리고 은별이의 장례식이 끝나고 하류는 다짜고짜 수애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넌 내 손에 죽는다." 1970년대 인기리에 방영했다가 다시 같은 작가 김수현에 의해 재탄생한 에서 딸 잃은 심은하가 이종원을 두고 "부셔 버릴거야."를 다짐했다면, 권상우는 수애를 보고 "니가 떨어질 곳은 지옥."이라 외친다. 드디어 지지부진했던 악녀 열전과 악녀에게 끌려다니기만 했던 답답한 남자 이야기에서 벗어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고, 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