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집사 조여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우의 집사. 후플러스를 그립게 하는 비쥬얼 예능 추석연휴 때 mbc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여배우의 집사'를 보고 이거 정규편성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토요일 예능으로 절찬리에 방영중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이제 조권-가인의 아담 커플을 빼곤 그냥 아이돌들의 예능을 위한 가상 연애가 슬슬 눈에 보이는 시기에 꽃미남 연예인들에게 시중을 받는 여배우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봤거든요. 하지만 여배우의 집사는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정규방송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그것도 자사에서 시사프로그램치고 시청률도 괜찮게 나왔고 좋은 방송으로 각광도 받았던 한 시사프로그램을 제치구요. 현재 대대적인 개편을 맞아서 기존에 방송하고 있던 예능프로그램도 폐지, 시간대 이동을 하는 마당에 왜 꼭 mbc의 정체성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