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가오는 것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가오는 것들. 떠나보내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보이는 것들 인간은 나이가 들 수록 변화를 싫어한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한 때 우리가 진리가 믿었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허무맹랑한 주장이 될 수 있다. 영화 의 주인공 나탈리(이자벨 위페르 분)은 시간이 지날 수록 달라지는 상황을 몸서리치게 겪는 중이다. 그녀는 신념과 확신으로 가득찬 유능한 철학교사이며, 나탈리의 남편 또한 명망높은 철학교수다. 그렇게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영위하던 나탈리의 삶은 어느덧 서서히 균열이 나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모델이었던 나탈리의 어머니는 외로움에 사무친 채,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었고, 영원히 나탈리를 사랑할 줄 알았던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며 이혼을 선언한다. 고등학교 철학교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나탈리의 철학책은 시대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출판사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