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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국 인디 영화계 거장 짐 자무쉬 초기작 아트나인에서 만나다 매주 화요일 저녁,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GET9(겟나인)'이 지난 4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시리즈에 이어 오는 5월, 한 달 동안 미국 인디 영화계의 거장 짐 자무쉬의 초기작을 소개하는 [짐 자무쉬, 모든 것의 시작]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타일리시한 영상미, 개성 넘치는 사운드트랙, 독보적인 영화 세계를 담은 작품들로 전세계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는 감독 짐 자무쉬. (1980)로 데뷔한 이후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물론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게 만들며 인디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1984년 발표한 은 제37회 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 더보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재개봉 감사 인사 전해 오늘 22일 재개봉하는 영화 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10년만의 재개봉을 축하하는 감사 인사 영상을 전해 화제다. 2011년 발표한 은 화산이 폭발해 온 가족이 함께 살길 바라는 형과 커서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은 동생이 마주 오는 기차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일어난다는 기적을 찾아 떠난 특별한 이별여행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 가족 영화로 밝고 유쾌한 웃음 속에 깊고 진한 감동을 전해 현재까지도 많은 관객들의 인생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답게 10년만의 재개봉에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레에다 감독은 부산에서 새 영화 를 촬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10년 전 영화였던 이 한국에서 재개.. 더보기
찬란, 슈아픽처스 대표작과 신작들을 미리 만나는 "설레는 극장전" 4월 7일(수)부터 18일(일)까지 영화사 찬란, 슈아픽처스의 대표작과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설레는 극장전"이 개최되어 화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작들의 연이은 개봉 연기로 인한 신작 수급 어려움과 개봉 편수 감수 등의 난관을 타개하고자 마련한 이번 "설레는 극장전"에서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수입배급사 영화사 찬란과 최근 씨네필(영화애호가)들 사이에서 신망을 얻고 있는 신생 수입배급사 슈아픽처스가 참여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0편에 가까운 영화를 수입/배급한 영화사 찬란은 그 동안 다르덴 형제, 필립 가렐, 짐 자무쉬, 프랑수아 오종 등 거장들의 영화를 국내에 꾸준히 소개했으며, , 같은 개성 넘치는 장르 영화의 소개에 앞장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또한 한국독.. 더보기
'고질라 VS. 콩' 콩의 새로운 파트너, 실제 청각장애 소녀 수화 열연 눈길 킹콩 영화에는 항상 아름다운 여성이 나오고 콩이 그 여자를 구한다. 그리고 3월 25일 개봉하는 에도 어김없이 다소 시대착오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이러한 관계가 등장한다. 하지만 에서는 콩과 유대감을 형성한 인물이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 소녀로 실제로 청각장애인인 카일리 하틀이 이 역할을 연기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배우와 배우와 같은 장애인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는 대사 등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버전 상영을 예정하고 있다. 신인 배우인 카일라 하틀은 콩과 특별한 유대감을 지니고 있고 키가 100미터나 되는 거대한 유인원에게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유일한 인간인 지아 역을 맡았다. 전통적으로 킹콩이 여주인공과 맺는 정서적 관계는 매력적인 요소로 많은 관객들이.. 더보기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청춘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21세기 한국사회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21세기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영화 이 2021년 극장가를 따뜻하게 빛내줄 독립영화 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인의 감독의 과거 경력과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제 의식 또한 주목해 볼 만하다. 늘 자금난에 시달리는 '민규', 한 때 피겨 유망주였지만 은퇴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야했던 '한나', 친생부모를 찾아 한국으로 온 프랑스 입양인 '한나'의 시선에서 21세기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을 연출한 이인의 감독은 2008년 여름, 라는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게 되면서 독립 다큐멘터리를 만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후 노동자들을 부당해고한 사측에 맞서 10년 이상 장기 투쟁을 이어온 콜트콜텍 현장을 직접 촬영하거나, 실향민들을 만나는 등의 경험을 한 이인의 감독은.. 더보기
'걸'의 탄생에 영감을 준 트렌스젠더 발레리나 노라 몽세쿠흐 제71회 칸영화제 4관왕(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남우주연상, 국제비평가협회상, 퀴어 종려상) 포함 전 세계 영화제 32관왕 & 40회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이 세계적인 트랜스젠더 발레리나 노라 몽세쿠흐의 이야기를 담아내 화제를 모은다.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라라(빅터 폴스터 분)’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을 통해 차세대 거장 반열에 오른 루카스 돈트 감독은 영화 의 이야기는 한 기사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탄생 배경을 밝혔다. 영화 학교에 막 입학했던 2009년, 루카스 돈트 감독은 소년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발레리나를 꿈꿨던 한 용감한 소녀의 이야기를 기사로 접하게 된다. 당시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사회가 판단하는 남성성.. 더보기
'원더우먼 1984'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여성 히어로의 귀환 12월 23일 개봉하는 DC 유니버스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가 전편보다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 가운데,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극찬을 받고 있는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공개되었다. #원더 우먼식 액션 스타일 는 원더 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인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이번 영화를 촬영할 때 액션의 목표치를 최대한 높게 잡았다. “실제로 캐릭터들이 구현할 만한 액션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목표를 높게 잡았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 트럭 액션 장면에서 실제로 트럭을 뒤집었다. 관객들이 스펙터클한 액션 속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원.. 더보기
전세계 영화제 수상행렬 '겨울밤에' 해외 이어 국내 언론들도 사로잡다 12월 10일 개봉을 앞둔 장우진 감독, 서영화, 양흥주, 이상희, 우지현 주연의 가 지난 25일(수)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 시사와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4)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받으며 주목 받은 장우진 감독이 (2016)에 이어 선보이는 사계절 춘천 시리즈 ‘겨울’ 편 는 30년 만에 춘천을 찾은 남녀, 무언가 잃어버린 이들의 잊지 못할 한겨울밤의 꿈 같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 프로젝트 선정작을 시작으로 제22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감독상, 여우주연상 수상, 제40회 낭뜨3대륙영화제 청년심사위원상 수상, 제48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밝은 미래 부문 초청 상영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 행렬을 이어나간 수작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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