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사랑일까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도 사랑일까. 사람은 사랑을 하면서도 외롭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를 클라이맥스 전까지 보고 든 생각. "아 이거 우리나라 정서와는 영 맞지 않구나." 그렇다. 결말을 보지 않고, 를 접한 관객이라면 보다가 '멘붕' 올 수도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한 여자가 남편의 계략으로 희대의 카사노바와 사랑에 빠질 뻔한 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적이 있었지만, 이 영화는 아예 미셸 윌리엄스가 극중 자신의 남편을 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영화는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평온적인 일상을 깨고 새로운 사랑 찾아 떠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극 중 결혼 5년차 프리랜서 작가 마고(미셸 윌리엄스 분)는 업무 차 떠난 여행길과 비행기 안에서 연이어 대니얼(루크 커비)을 만난다. 두 사람은 단박에 호감을 느끼지만, 마고에게는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