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성장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고싶다. 유승호의 오열이 섬뜩하면서도 안타까운 이유 MBC 수목드라마 의 세 남녀 주인공들은 정신적으로 심하게 결핍되어 있는 상태다. 그나마 조이 이수연(윤은혜 분), 해리 강형준(유승호 분)에 비하면, 한정우(박유천 분)이 행복하다고 싶을 정도로 조이와 해리는 극도의 불안상태에 앓고 있다. 그래도 조이는 다시 이수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따스한 엄마 품이 있지만, 해리에게는 그마저도 없다. 해리 형준은 한정우 아버지 한태준(한진희 분)의 이복 동생이다. 한정우보다 어린 형준이 정우의 삼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노인이 되어도 성욕이 감퇴하지 않았던 할아버지 덕분이었다. 정우의 할아버지는 자신의 아들보다 약간 어린 여자 강현주(차화연 분)을 후처로 들였다. 그리고 현주와 그녀가 낳은 아들 형준의 몫을 단단히 챙겨두었다. 그러나 태준은 현주와 형준을 자신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