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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리더십

무한도전. 폭설의 아픔을 함께 나눈 유재석의 솔선수범. 진정한 리더십 보여주다 지난 1일 방영한 MBC 에서 ‘형 어디가’ 특집을 진행한 유재석에 따르면, 자신들이 나오는 분량은 메인 ‘자메이카’를 위한 양념이라고 했다. 유재석의 말마따라 이날 방송분의 주연은 ‘자메이카’였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이 등장하는 ‘형 어디가’의 방영분은 그리 많지 않았다. 흑역사로 영원히 기억될 박명수-정준하-길 ‘번지팀’을 데리고 유재석이 찾아간 곳은 지난 폭설로 마을 전체가 고립된 강원도 산간지역이다. 팀이 강원도 제설 작업에 참여했다는 소식은 이미 기사화되기도 하였다. 함께 떠나는 멤버들에게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았을 뿐, 유재석의 강원도 행은 예정된 스케줄이었다. 제설 작업을 위해 멤버들에게 옷을 든든하게 입고 오라고 언지를 주기도 했다. 엄청난 폭설에 갇힌 마을의 눈을 치우러간다는 그.. 더보기
무한도전. 최악을 최선으로 만드는 유재석의 남다른 리더십 지난 7일 방영한 는 얼마 전 '말하는대로' 미션에서 공약한대로 '정준하팀', '정형돈팀'으로 나눠 각각 독도, 중국 북경에 가서 약속을 이행해야만 했다. 정형돈과 노홍철, 하하 그리고 데프콘이 합류한 북경팀은 무사히 중국 북경에 도착했지만, 안타깝게도 독도를 방문해야하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 팀은 녹화 당일 태풍 볼라벤, 덴빈의 영향으로 독도행이 좌절되었다. 하지만 마냥 제작 회의실에서 앉아 발만 동동 구를 수 없었던 독도팀은 북경팀과 전화를 걸어 부랴부랴 상황을 전한다. 그리고 독도에 가지 못하는 대신 북경팀, 서울팀으로 나눠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무도스타일' 뮤직비디오 제작 대결 구도를 성립한다. 한 마디로 궂은 날씨로 인해 갑작스럽게 결정한 임기응변이었다. 게다가 뮤직비디오를.. 더보기
해피투게더 유재석 황정민을 놀라게한 타고난 바른 사나이 된 원동력 1월 19일 에는 영화 주인공 황정민과 엄정화가 출연하여 숨겨두었던 막강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배우 황정민같은 경우에는 에는 첫 출연인데 같은 동네 주민 김제동, 길 때문에 유재석과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가 봅니다. 그런데 황정민이 유재석에게 대뜸 이렇게 질문 하더군요. 언제 봐도 올곧고 바른 모습만 보여주는 사나이인데 그 가면을 벗었으면 한다는 다소 뜬금없게 들릴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이 흠찟 놀라면서 "그럼 사석에서 유재석의 다른 모습을 본 적이 있나"고 묻자. 황정민은 그제서야 딱히 그런 모습을 본 적은 없지만, 유재석도 한번쯤 일탈을 꿈꾸고 싶지 않겠나."면서 재차 유재석에게 그럴 의향이 있나고 질문합니다. 그 때 유재석의 왈. "글쎄요." 황정민과 박명수의 말대로 남자뿐만 .. 더보기
상승세 런닝맨의 조용한 진화 유재석의 집념이 만든 결실 나는가수다의 기록적인 열풍 속에서 솔직히 sbs '런닝맨'은 관심 밖이였습니다. 워낙 '나는가수다'와 '패밀리가 떴다시즌1'이 끝난 이후 오랫동안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해온 kbs2 '남자의 자격'이 쟁쟁하였거든요. 유재석이라는 국민mc를 기용했음에도 그리 높지 않은 시청률과 화제도면에서도 경쟁 프로그램에 뒤지곤 하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설상가상으로 요즘같은 시대에 치명적인 일부 제작진의 욕설까지. 그야말로 런닝맨은 사면초가 상태로 보여지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방송계는 그닥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이 런닝맨의 상승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더군다나 런닝맨은 오히려 제작진의 욕설논란, 게스트 구하라의 반말 논란 등으로 상당한 비난을 받았음에도 더욱 잘나가는 모양새입니다. 작년 7월에 런.. 더보기
무한도전 조정 순위가 무의미했던 하나되어 기적 이룬 아름다운 감동의 눈물 양파즙 정보 더보기 처음부터 평균 연령 30대 중반인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보통 사람들에게 낯선 '조정'이라는 스포츠는 그야말로 무리한 도전이였습니다. 그들의 경쟁자는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아온 '어린간' 진운과 비슷한 또래인 20대 초반 대학생들이였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제 처음 노를 잡아본 생초보들이였습니다. 그나마 연예인치고 운동선수빰치는 체력을 가지고 있는 개리가 합류하긴 하였으나 설상가상으로 육중한 몸에도 나름 괜찮은 운동신경을 가진 정형돈이 지난 연말 다리 부상과 연이어 오른쪽 손목부상까지 입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정형돈은 지난해 레슬링과는 다르게 조정의 걸림돌이자, 좀 더 잘 해보고자, 더 나은 경기를 위해 채직찔을 하는 김지호 코치와 유재석에.. 더보기
무한도전 조정 유재석 눈물에 가슴찡한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어제 7월 30일은 무한도전 조정 특집을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날이였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난생처음 잡아본 노로 무사히 완주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처음에 무한도전 2011년 장기 특집으로 조정을 한다고 했을 때 내심 안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에 멤버들이 너무나도 힘겨워하는 모습이 안쓰러웠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시청자들이야 가만히 앉아서 tv를 보면서, 그렇게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데 이것도 못하나 저것도 못하나 지적질을 하는 것이 쉽지만, 막상 저기서 노를 잡아보면 그런 말이 쉽게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봅슬레이, 레슬링 때도 그랬고, 마니아가 아니라면 쉽게 접근할 수도 없고, 무한도전을 통해 재미를 접하게된 운동들인지라 그걸 직접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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