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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김숙

박수칠 때 떠나는 '님과 함께2' 유종의 미 거둘 수 있을까 JTBC 예능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하 )가 방영한 지 2년 반여 만에 막을 내린다. 종편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늘 3~4%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할 정도로, 애청자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종영이 아쉽긴 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선택이라고. 의 전성시대를 이끈 이들은 단연 윤정수-김숙이다. 이 두사람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는 없다고 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기여한 윤정수, 김숙의 공로는 막강하다.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상 부부로 남아 의 마무리를 하고자하는 두 사람의 선택은 묘한 여운을 남긴다. 출연 초기 부터 당당히 쇼윈도 (가상) 부부를 선언했던 윤정수와 김숙은 프로그램 끝까지 친밀한 쇼윈도 부부 였다. 가상 결혼 프로그램 특유의 오글거림, 가식.. 더보기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강릉 산불 복구 현장 찾아간 윤정수-김숙 칭찬해 지난 4일 JTBC (이하 )는 가상 부부 3년차에 돌입한 윤정수와 김숙이 지난 5월 산불이 난 강릉 일대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들이 여행을 떠나는 것은 많이 보았어도, 윤정수와 김숙처럼 재해 현장을 찾아가 복구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은 잘 없었던 것 같다. (이런 장면은 MBC )에서 많이 보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상 부부들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서 재미있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가끔 윤정수 김숙처럼 재해 현장을 찾아가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떻게 보면 3년차 가상 부부로서, 진짜 부부들처럼 허울없이 지내는 윤정수와 김숙이니 가능한 그림 이겠지만, 두바이 관광청 협찬까지 받아서 초호화 여행을 떠났는데 출연자의.. 더보기
님과 함께2. 가상부부 윤정수와 김숙이 사는 법 JTBC (이하 )에 출연하는 윤정수와 김숙은 대놓고 쇼윈도를 외치는 가상부부이다. 윤정수와 김숙은 리얼 가상결혼 버라이어티에 등장했던 여타 가상 부부들처럼 일부로 알콩달콩한 면모를 연기하려들지 않는다. 윤정수와 김숙의 주변 사람들은 그들을 보고 하나같이 잘 어울린다면서, 를 계기로 잘 해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지만, 이들은 한사코 거부한다. 오랫동안 쌓아왔던 개인적 친분과는 별개로 철저히 비즈니스 커플 관계를 유지하는 것. 윤정수와 김숙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과 비교했을 때 수명이 짧은 리얼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에서 오래 버틸 수 있는 비결이다. 진짜 사랑하는 사이처럼 연기해야하는 리얼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세계에서 당당하게 ‘쇼윈도 부부’를 표방하는 윤정수와 김숙의 등장은 신선했다. 보통 부부 관.. 더보기
님과함께2. 윤정수와 뽀뽀하기 싫어 도망간 김숙. 판을 키울 줄 아는 진정한 뼈그맨들 지난 26일 방영한 JTBC (이하 )의 윤정수-김숙 커플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최대 위기가 봉착할 뻔 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다름아닌 박수홍-황석정, 윤정수-김숙이 각각 팀을 이뤄 치룬 탁구 복식 경기에서 패배하여, 경기 전 내기로 걸었던 '뽀뽀 공약'을 이행 했어야했기 때문. 예상 외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긴 했지만, 사실상 현장 분위기는 이미 윤정수-김숙 첫 뽀뽀 분위기로 몰아가는 분위기 였다. 탁구 실력만 놓고 봐도 이미 상대팀 박수홍-황석정의 압승으로 일찌감치 결정났겠지만,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적당히 뜸을 들이던 탁구 시합은 결국 황석정의 끝내기 스매싱으로 정작 당사자들 빼고(?) 모두가 고대하던 그 순간을 맞게 되었다. 윤정수가 창고 안으로 마음을 추스러 들어간 사이, 김숙은 첫 뽀뽀에 임박한.. 더보기
'님과 함께2'. 대놓고 쇼윈도 부부 지향하는 윤정수, 김숙에게 느껴진 진심 애초 JTBC 의 컨셉은 “우리 재혼했어요.” 즉 이혼이나 사별로 인해 혼자가 된 연예인들이나 명사들이 가상 부부로 출연하는 재혼 프로젝트 였다.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자들이나 주요 타켓 시청자 연령대 모두 중장년층 이상으로 설정한 이 가상 재혼 프로그램은 시즌 말미 박준금과 지상렬, 이상민과 사유리, 김범수와 안문숙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박준금과 이상민, 김범수는 이혼을 겪었지만, 상대 파트너는 결혼한 경험이 없는 싱글 이었다. 가상 결혼 프로그램의 원조 MBC 와 달리 상대적으로 농익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던 는 평균 4%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탄하게 시즌 1을 마무리 짓는다. 그리고 ‘최고의 사랑’이라는 부제를 달며, 시즌2로 돌아온 (이하 )는 더 이상 출연 커플들을 재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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