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한예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상속의 그대’ 상실의 아픔을 온몸으로 표현한 배우들의 명품 연기 혁근(이희준 분)은 차경(한예리 분)은 서로를 사랑했고, 두 사람은 그렇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줄 알았다. 하지만 얄궂은 운명의 장난으로 차경은 죽음으로 혁근의 곁을 영영 떠나고, 차경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혁근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차경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차경의 죽음은 차경의 오랜 친구였던 기옥(이영진 분)도 납득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설상가상으로 기옥은 그녀도 모르게 차경에게 고장 난 자전거를 빌려줘 차경을 사고로 이르게 했다는 죄책감을 안고 있다. 혁근과 차경이 만나기 전부터, 혁근을 짝사랑했던 기옥은 혁근 에게 가까이 다다가고 싶지만, 혁근은 오직 죽은 차경이 뿐이다. 2009년 단편 으로 향후 한국 영화가 주목할 유망주로 촉망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강진아 감독은 첫 장편 영화로 자신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