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니에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개의 사랑' 위험한 사랑에 빠진 여자. 가히 오종만이 할 수 있는 파격의 영화 우울증으로 인한 복통을 호소하는 클로에(마린 백트 분)는 그녀가 다니는 산부인과 의사의 추천으로 정신과 의사 폴(제레미 레니에 분)에게 상담을 받기 시작한다. 폴과 사랑에 빠진 이후 클로에의 복통도 잠잠해지는가 싶었지만, 클로에는 다시 외로움과 폴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폴의 행적을 찾아 다니던 중 폴과 똑같이 생긴 그의 쌍둥이 형 루이(제레미 레니에 분)의 존재를 알게 된다. 외향은 똑같지만, 성격이나 취향은 정반대의 쌍둥이 형제를 동시에 사랑하는 여자. 단언컨데, 프랑소와 오종스러운 영화다. 프랑소와 오종의 (2017)은 파격의 영화다. 을 지탱하는 정서는 에로티시즘이다. 하지만 은 평범한(?) 에로티시즘을 지향하지 않는다. 영화의 주인공 클로에는 전형적인 히스테리 환자다. 매사 자신을 보는 타인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