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시절 이서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 좋은 시절. 필요악이 되어버린 하영춘의 불행. 답답하게 다가오는 이유 지난 13일 방영한 KBS 주말 드라마 42회에서 지명 수배 중인 사기 전과7범 한사장(서현철 분)에게 사기 결혼 당한 하영춘(최화정 분)의 딱한 처지는 이미 예정된 운명이었다. 어떻게 하면 한 때 자기가 데리고 살았던 영춘을 집에서 내쫓고 장소심(윤여정 분)의 품 안으로 다시 돌아갈 궁리만 하고 있던 강태섭(김영철 분)에 의해 한사장을 소개받았던 영춘이 조금씩 한사장에게 마음을 열 때 쯤. 경주지청 검사인 강태섭, 장소심의 아들 강동석(이서진 분)은 한사장 얼굴이 떡하니 박힌 지명수배 전단지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 워낙 바쁜 탓인지 자기 아버지 후처가 만나는 사람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던 동석은 매일 한사장이 영춘을 꼬드기려 자기네집에 들락나락 거리는데도 한사장이 자신이 애타게 찾고 있는 지명수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