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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부산국제영화제 임상수 감독 신작 '행복의 나라로' 개막작 선정 임상수 감독의 신작 (Heaven: To the Land of Happiness)가 10월 6일(수)부터 15일(금)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월드 프리미어다. 영화 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유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로드무비다. 임상수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최민식, 박해일 두 배우의 명연이 빚어내는 하모니가 행복에 관한 더없이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질문으로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제73회 칸영화제 '2020 오피셜 셀렉션’에 선정된 바 있는 이번 작품은 임상수 감독이 (2015)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신작이자 네 번째 칸영화제 초청작이.. 더보기
대종상영화제. 예년에 비해 균형잡힌 시상. 그럼에도 아쉬운 이유는 예상대로였다. 지난 21일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주인공은 이었다. 지난 여름 1700만 관객을 달성한 에서 충무공 이순신 역을 맡은 최민식은 지난 13일 열린 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 이어 대종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춘사영화상과 더불어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대종상 영화제가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을 수립하였고, 애국심 코드로 똘똘 뭉친 을 선택한 것은 당연한 논리였다. 그래도 대종상을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서 그런지, 전년도에 비해 비교적 공정하게 상을 나누어 주려는 시도가 역력해보였다. 1996년 34회 대종상 영화제가 진행될 당시, 영화가 개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에게 최우수작품상은 물론 감독상까지 안겨준 옛날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2012년 49회 대종상 .. 더보기
명량. 불세출의 영웅보다 희생의 리더십 보여준 이순신 신드롬은 필연적이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개봉 당일 역대 오프닝 최대 관객수(68만명,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한 은 지난 5일, 개봉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수립 중이다. 올해 개봉작 중에서도 최고 기대작이었던 이 연일 수많은 관객을 끌어들이는 것은, 분명 스크린 독과점의 혜택 덕분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또다른 한국형 해양 블록버스터 이 첫 선을 보이는 개봉 둘째주에도 6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과시하며, 좌석점유율 또한 60%에 웃도는 결과(8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보여주는 것은, 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이 상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올해 극장가 최대 블랙홀로 입지를 제대로 굳힌 명량의.. 더보기
힐링캠프 최민식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아저씨의 구수한 매력 절대 그런 목적은 아니라하나, 때가 때인지라 곧 있으면 개봉한다는 홍보용 출연이라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지요. 동국대 연극영화과 3년 선배라는 이경규의 부단한 설득에 의해 억지로 나온 것처럼도 보여질 수도 있는 다소 불편한 자리. 그래도 이번 가 유독 강한 기대감을 부추긴 것은 실로 오랜만에 tv 토크쇼에 등장한 자타공인 충무로 명품 배우 최민식이라는 이름 덕분이죠. 기자간담회 때 이경규는 에 초대하고 싶은 지인으로 두말없이 후배 최민식을 꼽았습니다. 그야말로 힐링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했지요. 그리고 놀랍게도 얼마전 열린 시사회에서 이례적으로 이경규가 사회를 보기까지 했구요. 자기가 제작하는 영화에 최민식을 주연으로 포섭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하나, 유독 훈훈한 자리가 연출되었던 것도, .. 더보기
악마를 보았다 예고편 오래전부터 제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으나 제가 컴맹인 관계로 드디어 제 블로그에 퍼왔습니다ㅠㅠ 감격.. 제가 김지운 감독 왕팬이라..ㅎㅎㅎㅎ 이병헌, 최민식도 좋아하구요~ 이 영화 꼭 대박납니다 꼬옥~ 더보기
악마를 보았다. 너무나도 강렬한 티져가 머릿속에 박힌다.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놈놈놈' 김지운 감독과 이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배우 이병헌,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에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한 최민식이 만나는 것만로 올하반기 최대 화제작이 된 '악마를 보았다' 지난 일요일 찜질방에서 영화 소개 프로그램 예고만 보고 전 아 '악마를 보았다'가 드디어 개봉하는가 싶어서 너무나도 들뜬 마음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으나 개봉은 8월이고...대신 선티저가 먼저 공개되었더군요. 일단 저는 공포영화, 스릴러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왜나하면 일단 사람 죽이는거, 치고박고 싸우는 장면을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리저리 '반칙왕' '장화홍련'빼고 김지운 감독 영화는 김지운 감독님 외모는 좋아하면서 참 곤욕이였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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