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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레슬링 관람객으로 안타까운 무도 흠집내기 무도 레슬링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줄. 전 이 때 장충체육관 건물 자체를 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무한도전 레슬링을 보고 온다고 온 몸이 파김치가 되어서 집에 겨우 돌아왔습니다. 조금 더 좋은 자리를 맡고자 입장은 5시부터인데 2시 20분에 공연장소인 장충체육관에 갔는데, 이미 무한도전으로 보러온 관중들로 장사진을 이뤄 장충체육관에서 멀리 떨어진 주유소에서부터 줄을 서야했습니다. 그 더운 날 줄을 선 분들 대다수가 10대, 20대인터라, 지난 지방선거 이후 20대들의 투표율이 약간 올라 김제동과 무한도전 때문에 그나마 20대 투표율이 올랐다는 소리가 더이상 우스개 소리로 들리지 않더군요. 게다가 홍대로 머리를 하러간 동생을 대신하여 3시간 가까이 자리 맡는다고 더운 날씨에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 더보기
무도 프로레슬링. 원초적인 향수의 세계로 초대하다. 무한도전이 2009년 7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레슬링의 보따리를 왕창 풀 계획인가봅니다. 무려 프로레슬링 특집으로만 연속 10주 방영하겠답니다. 약 2달 동안 같은 소재로만 방영을 하면 식상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텐데요, 그래도 시청자들보다 더 예능감각이 뛰어난 김태호 PD의 판단 하에 10주 방영이니 그냥 지켜만 봐야겠죠. 대부분 70년대 태생으로 구성된 무한도전 멤버들과 달리, 8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저는 프로레슬링을 잘 모릅니다. 복싱과 마찬가지로 한 물 간 왕년의 인기 스포츠였는데 어떻게 그 인기를 되살려야하나 그런 논의만 봐온 세대였죠. 외국의 유명 프로레슬링 경기를 우연히 보게됬는데 물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해도 서로 할퀴고 때리고 반칙하고 이런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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