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c몽의 2차 공판 중 인기 vj출신이자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인 치과이사 김형규가 MC몽의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강압에 의해 짜맞춰진 대로 진술했다고 증언해 당분간 큰 논란이 일 전망으로 비춰집니다. 김형규는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에서 열린 MC몽의 두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경찰이 MC몽의 발치와 군대 문제를 연관짓는 문답을 만들어와 유도심문을 했다. 문답을 다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각본대로)진술했다"고 밝히면서, "경찰이 이런 사실이 있느냐고 물어봐서 단답형으로 이야기했는데 내가 모든 말을 한 것처럼 강압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김형규의 이 같은 증언은 경찰에 한 증언과 상반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검찰은  김형규의 진술 번복에 관하여 "방송인이면서 확인도 안하고 지장을 찍었냐"고 반박하면서 "김형규의 진술조서 등 관련된 증거를 철회하겠다"며 "(이 부분을 따지다보면) 재판이 길어질 수 있으니 구체적인 부분은 법정 신문과정에서 밝히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김형규는 "당시 분위기가 강압적이었는데다가 경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 지장을 찍었다"다면서 자신의 진술이 강압적에 의해서 이뤄졌던 것을 밝히면서, 또 "MC몽과는 라디오 방송에서 만났고 MC몽이 이가 아프다며 문의를 했다"며 "상태가 많이 안 좋아보여서 근무 중인 치과의 원장에게 검사를 받아보라고 추천했을 뿐, 군대와 관련된 얘기는 전혀 없었다"다고 증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김씨는 이런 일이 벌어지기까지 MC몽이 자기 이를 관리하지 못하고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줘서 섭섭하다"면서 "나 역시 방송인 입장에서 마치 부적절한 사람으로 비춰질까봐 억울한 면이 있다"고 심경고백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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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의 말에 따르면 단지 김형규는 mc몽이 자신에게 치아에 대해서 문의를 해와 단지 아는 치과의사를 추천했을 뿐이고, 오히려 mc몽이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호소까지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울대 치대 출신답게 두뇌 회전이 빠르고, 자기는 이 위기에게 발을 빼고자하는 의도가 서려있지만, 김형규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정말로 김형규가 자신의 지인 의사를 소개시켜줄 정도로 mc몽의 치아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관해서는 계속 수사가 이뤄져야겠지만, 확실히 mc몽 하나 때문에 김형규를 포함한 치과 의사 5명이 상당한 곤경에 처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거든요. 특히나 김형규같은 경우에는 치과의사인 동시에 방송인이자 김윤아의 남편이기 때문에 이번 그의 진술번복은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가할 수도 있구요.

검찰측은 현재 지난 11월 1일에 일었던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MC몽의 병역 연기에 대한 적법성 및 치아발치 고의성 여부 등 크게 두 가지 사안을 놓고 병역비리 혐의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MC몽은 1차 공판과는 다르게 북한 연평도 도발로 인한 국민감정을 고려한 듯,  조용히 모든 공판 과정을 지켜보았으며, mc몽 측은 적법한 절차에 의한 입영 연기였고 치과 의사 권고에 의한 정당한 발치며, 고의 발치를 요구한 바도 없다고 1차공판 때와 마찬가지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mc몽은 할 말은 많지만 최후진술을 통해서 말하겠다면서 굳게 입을 다문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은 공판 중이기 때문에 어느 쪽의 말이 맞는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강압적인 수사에 의해서 검찰의 의중대로 진술이 이뤄졌다는 주장도 제기되어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공은 내년에 있을 재판을 통해서 결정이 나겠죠. 그러나 김형규의 양심고백이 이뤄져도 여전히 mc몽에 대한 여론은 싸늘한 편입니다. 아니 연평도에서 북한군의 도발에 눈도 제대로 감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난 두 명의 해병장병들이 있기에 여전히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입대를 회피하는 mc몽을 이해해주는 분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반면 연예인 데뷔 이전 정신질환으로 인한 병역 면제 혐의에 추가로 브로커 개입여부까지 수사를  받을 것으로 예정되어있는 배우 박해진 측은 경찰에 의해 알려진 대로 정신질환이 아니라 우울증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면서, 진실을 밝혀 명예회복에 임하되, 재검을 통해 군대에 갈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mc몽이 병역면제에 대해서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떳떳하다면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혀 떳떳하게 명예회복을 해야겠지요. 그러나 mc몽의 고의 발치에 대해서는 치과 의사도 아니고 그를 잘 모르는 터라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 병역 연기 사유만을 보자면 굳이 오랜 수사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검찰이 mc몽의 병역 연기의 적법성을 따지지 않아도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정말 납득이 가지 않는 면이 있었습니다. 한창 활발하게 연예계 활동에 임하고 있었을 때 필사적으로 공부에 매달려도 될까말까한 7급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연기를 한다는 것은 주변에 7급 공무원 준비하는 지인이 몇 명 있는 사람으로서 다소 의문스러운 사유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mc몽이 바쁜 연예계 활동 중에 요즘 청년들이 선호한다는 7급 공무원에 뜻을 두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잠도 제대로 못자는 힘겨운 연예인 생활 중에 공시 공부까지 병행한다는 것은 역시나 고시나 공무원 시험을 통해서 검사나 검찰 사무직 공무원이 되신 분들또한 정말 이해가 되지 않겠죠.

어찌되었든 mc몽은 지금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끝까지 빈말이라도 공식적으로 군대에 가겠다는 말은 꺼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남자 중에 군대에 가고 싶은 사람은 정말 드물 겁니다. 이번에 연평도에서 통한의 눈을 감은 두 해병 장병과 한 때 고 서정우 병장과 함께 훈련을 받은 인연이 있다면서 더욱 눈시울을 붉히는 이정 또한 이왕 가야하는 군대 대한민국 남자 답게 해병대를 다녀오자면서 선택한 것 뿐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학업은 물론 인기와 부의 축적을 뒤로하고 나라의 부름에 응하여 국방의 의무를 마친 분들이 제대로 대접받아야합니다. 반면에 그 의무를 회피한 자들에게는 응당한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하구요.

자신은 치과 의사의 권유로 발치를 한 것 뿐이라면서 자신의 병역 비리에 대한 결백을 주장하여 진실을 밝히겠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김형규 말대로 증인들 심문 도중 강압적인 수사가 있었다면, 경찰,검찰 모두 김형규에게 사과를 하고 있는 그대로 재수사에 임해야합니다. 하지만  mc몽은 무죄 판결이 나와 법적으로 명예회복은 할 수 있어도 여전히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치아로 발치했다는 꼬리표는 계속 그를 괴롭힐 것 같습니다.

또한 mc몽이 자신보다 한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남자라는 태어났단 이유로 대한민국 최전방에 의무를 다 하러 갔다가 처참한 시신으로 돌아온 두 해병장병들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요즘같이 임플란트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예전에 발치한 치아를 빌미로 군대를 회피하고자하는 것은 애꿎은 장병들의 희생에 가슴아파하는 대중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비겁한 행동으로만 비춰질 뿐입니다. 그리고 자기 때문에 경찰에게 강압적인 심문도 받고, 공판 때마다 증인으로 채택되어 출석해야하는 치과의사님들을 위해서라도 수사 결과를 떠나서 뒤늦게나마 대중들에게 자신이 치아관리를 잘못했든, 잘못된 선택을 하였든 자신때문에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하면서, 보다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군대에 다녀오겠다는 결심이 그에게는 필요한 듯 싶습니다. 진작에 병역비리 의혹이 불거지기 전부터 장혁,송승헌,싸이와 같이 군대행을 택했더라면 그들과 마찬가지로 제대 이후에도 입대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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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고의 발치 혐의로 사실상 연예게 활동이 중단됨은 물론, 현재 수사까지 받고 있는 mc몽이지만 여전히 할 말이 참 많은가봅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집 앞에 서성거리는 취재진때문에 간단한 생필품조차 사지 못하고 있는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에 처있다고 합니다.

보통 가택연금은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을 펼쳤던 정치인들이 당했던 일이라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안타까운 상황이긴합니다. 하지만 그 때 억울하게 집 안에만 갇혀있었어야하는 분들과는 달리 이상하게 mc몽의 가택연금은 그저 현재 위기에 처한 자신에 대한 동정표를 얻게 하려는 술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mc몽은 여전히 결백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실제 그가 정말로 합법적으로 면제를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그의 병역비리가 확실히 맞다고 논할 사항은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다수의 대중들은 그의 편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시선에 봤을 때 엄연히 mc몽은 병역법을 위반한 군대회피자입니다. 진작에 송승헌,장혁처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군대에 다녀왔으면 이렇게 까지 미움안받고 재빠르게 위기를 돌파할 수 있었으나 mc몽은 정말 군대를 가기 싫은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불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은 군대를 안가도 된다는 뉘앙스로 네티즌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역시 비슷한 사례로 불명예 입대한 장혁,송승헌 역시 mc몽만큼 떳떳하지 못해서 바로 군대행을 택한 건 아닙니다. 그들 역시 변명을 하고자 하면 끝도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적어도 부끄러움은 알았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나서 어떠한 법적처벌없이 군대에 갈 수 있었지만, 아무튼 그들은 제대 하나로 다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는 스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싸이 역시 비록 부적절한 병역산업체 근무때문에 다시 한번 입대를 해야했지만 오히려 모범적인 군생활로 다시 한번 대중들의 마음을 얻었고, 현재 발표하는 새앨범도 대형 아이돌의 연이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못지 않게 인기스타 대접을 누려온 mc몽은 이제는 자신이 자초한 일을 모두 애꿎은 취재진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mc몽이 애초부터 병역비리에 연루되지 않았더라면 굳이 그 취재진들이 밤낮으로 mc몽 집 앞에서 사서 고생할 이유도 없고, 네티즌들 역시 그에게 비난을 할 일도 없습니다. 아니 진작에 자신의 진실을 인정하고 신속하게 대처했더라면 그가 강제로 집 안에 있는 상황도 일어나지 않았구요. 그런데 mc몽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고, 대인기피증까지 운운하며 마치 그에게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취재진들,그리고 그 외 자신의 편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모함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그의 그런 짦은 생각들이 오히려 mc몽에 대한 반감을 불어일으키고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 동정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았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저라면 아무리 병역비리에 대해서는 진정 잘못이 없다고해도 그렇게 오랫동안 집안에 갇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잉여상태의 인간으로 사느니 늦게라도 용서를 구하고 군대에 가서 장혁,송승헌,싸이처럼 다시 대중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새 인간이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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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몽쇼 잠정 방송중지에 이어, 1박2일 역시 mc몽의 출연을 유보키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mc몽이 강한 의혹은 받고 있어도, 사법적으로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하차까지는 아니라도, 현재 국민정서를 생각해서 최소한 자숙은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지난 주, mc몽의 병역비리의혹이 다시 붉어진 이후, 1박2일 제작진들은 방송 몇 시간 전 국민정서를 고려해 최대한 mc몽을 편집한다고 하였으나, 방송직후, 더욱더 강하게 편집을 했어야했다는 비난여론이 폭주했습니다. 분명 mc몽이 나온 분량은 7분 남짓. 1박2일의 에이스였던 그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대폭 축소한 셈이지만, 그 폭풍 편집에 살아남은 장면들만 보면 애사롭지가 않습니다.

천진난만하게도 고양이를 쫓아다니고, 9개월 째 프로그램에 정착하지 못하는 김종민에게 용기를 주는 착한 동료의 모습은 왜 보여준 것 인가요? 그래도 mc몽은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것을 각인시키고 싶은 것이었을까요. 하지만 이제 mc몽은 더이상 인간미로서도 커버가 가능하지 않네요. 사람들은 그가 단순히 군 면제를 위해서 병역비리를 받고있다는 그 자체보다, 일반인의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10년전에는 지극히 정상적이었던 치아가 어떻게 12개나 발치할 정도로 문제가 커졌는지, 그리고 12개의 치아가 없어지면 음식물 섭취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오는데, 돈 잘버는 인기연예인으로 왜 그 흔한 임플란트 조차 안했는지에 관해서 의심을 하고 있어요. 특히나 대한민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활을 걸고 매달리는 공무원 시험을 단순히 병역연기사유로 악용했다는 이유가 그에 대한 악여론을 증폭시켰구요.



힘든 결정을 내린 1박2일 제작진들에게 박수를

비록 늦게나마 제대로 국민정서를 고려하여 mc몽을 잠정적으로 출연유보결정을 내린 1박2일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한 측근의 말대로 지금의 1박2일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mc몽없는 1박2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1박2일 제작진들도 여간 힘들 결정이 아니었을 겁니다. 게다가 1박2일은 어떤 예능보다 사람간의 유대관계,끈끈한 정을 강조하고있어요. 아들이 아무리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를 쳤다고해도, 내칠 수가 없듯이, 어찌보면 1박2일 제작진도 그런 심정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못나도 우리 출연진이고, 원년멤버라는 이유로 9개월째 방황하고 있는 김종민도 감싸주고 함께 동행하는 1박2일 제작진이, 하물며 대한민국 대표예능 1박2일의 공헌자이자 몇 년동안 정이 든 재간둥이 mc몽을 내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죠. 게다가 아직 의혹만 제기되어있을 뿐, 확실한 사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은지라 쉽사리 MC몽을 내칠 수도 없는 입장이었죠.


그러나 mc몽은 더이상 정과 인간미로 어찌할 수 없는 단계에 도달하였습니다. 그의 병역비리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던 사람들조차, 납득이 갈  정도로 그의 병역비리 의혹이 깨끗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공익으로 대체복무를 한 연예인도 이리저리 욕먹는 판국에, 설령 법적으로는 떳떳하다고 하더라도 병역면제자 mc몽이 안고 가야할 짐은 너무나도 많아 보이네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는 현역 출신 연예인들과 비교되는 MC몽  

그 와중에 mc몽보다 한 살 많은 HOT출신 토니안이 제대를 했군요. 미국 영주권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그 역시 군대가 가기 싫었으나, 결국 그는 2년동안 공백을 택했고, 결과적으로 그는 홀가분해졌습니다. 쟤 공익갔다. 면제다로 왈가왈부하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논란의 대상이 될 리도 없고, 제대 이후 활동이 주춤했던 선배 연예인들과는 달리, 현역 출신 연예인을 선호하는 현 풍토상 오히려 현역출신이라는 이유로 그가 얻을 어드벤티지는 상당할 것 같습니다. mc몽 역시 98년 현역판정받고, 무명생활에 다녀와서 그 뒤 인기를 얻었음 좋았겠지만, 김종민이 갈 때 쯤 전후로 깔끔하게 군복무를 마쳤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긴 공익근무 이후 예능감이 확 줄어들은 김종민과 하하를 볼 때, mc몽 역시 정상적으로 군복무를 마쳤다면 상당한 예능 적응기가 필요했겠고, 지금의 1박2일도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적어도 지금같이 수많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면서 불명예스럽게 하차하고, 자신의 이미지마저 추락시키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mc몽의 노래와 그의 넘치는 끼를 사랑했던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가 군대 문제 때문에 항상 밝은 표정으로 자신을 망가지면서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MC몽을 당분간 1박2일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본인이 자초한 일입니다. 잠시 인기와 돈이 아쉽긴하다만, 모든 걸 잠시 내려놓고 남들처럼 군대에 다녀왔으면,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건실한 연예인 mc몽으로 남았을 건데 말이죠. 이미 올해 초 군 복무 문제를 해결한 양동근이 이미 벌써 영화 한 편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이정이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한 이후 인기가 급상승 한 것을 보면 그들 못지 않은 끼를 갖추고 있는 MC몽의 선택이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그는 상당수 대중이 볼 때, 대충 답이 나온 것 같은데 여전히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뻔뻔한 인간으로 보여질 뿐입니다. 여러모로 그가 걸었던 길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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