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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망대

공승연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 연이은 해외 영화제 초청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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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신예 홍성은 감독의 데뷔작이자 배우 공승연 배우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이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6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디스커버리 섹션과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9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San Sebastiá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뉴 디렉터스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참고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북미 최대 영화제로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힌다. 한국 영화로서는 근래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지운 감독의 <밀정> 등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었고, 2019년 <나를 찾아줘>가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공식 초청된 디스커버리 섹션은 해외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한 섹션으로, 주로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상영하는 부문이다. 올해 5월 열린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도 관객, 평단의 연이은 호평은 물론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만큼 수상도 기대되는 대목. 

또한 올해 69회째를 맞는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는 스페인의 유서 깊은 영화제로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영향력을 자랑하며, 올해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자발테기-타바칼레라 섹션에 초청되어 특별언급(자발테기-타바칼레라상)되었고, 지난 28일 개봉한 김미조 감독의 <갈매기>도 뉴 디렉터스 섹션에 초청되어 특별언급인 TVE-어나더 룩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뉴 디렉터스 섹션에 초청됐다.

 

 

 

한편 연이은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으로 주목받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현대인들의 일상을 심도있게 그려낸 수작으로 올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되어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및 공승연 배우의 배우상까지, 2관왕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등 북미와 스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영화제 초청 시동을 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IPTV 및 VOD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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