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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최효종 팬감소 단순히 케이블계 유재석 발언 때문일까? 언터쳐블(Untouchable). 원래는 인도의 최하층의 불가촉 천민을 지칭하는 말에서 손대어서는 안되는, 당할 수 없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 단어지요. 아마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언터쳐블 즉 섣불리 손대어서는 안되는 스타 하면 단연 유재석이 아닌가 싶어요. 전 세대에 골고루 사랑받는 국민mc에 도무지 흠잡을 데, 나무랄 곳이 없는 무결점 매력까지. 거기에다가 우스개 소리로 '무한재석교'라고 불리는 막강한 팬덤까지. '무한재석교' 열혈 신도를 자청하는 하하의 말처럼 쉽게 건드려서는 안될 인물인지도 몰라요. 유재석과 함께 뜨기 시작하고, 한 때는 인기나 능력 면에서 그를 앞질렀던 방송인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와중에도 굳건히 정상을 지킨 유재석이였기에 당연히 그의 재능과 압도적인 인기를 시기하는 이들도 많겠.. 더보기
해피투게더 유재석 황정민을 놀라게한 타고난 바른 사나이 된 원동력 1월 19일 에는 영화 주인공 황정민과 엄정화가 출연하여 숨겨두었던 막강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배우 황정민같은 경우에는 에는 첫 출연인데 같은 동네 주민 김제동, 길 때문에 유재석과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가 봅니다. 그런데 황정민이 유재석에게 대뜸 이렇게 질문 하더군요. 언제 봐도 올곧고 바른 모습만 보여주는 사나이인데 그 가면을 벗었으면 한다는 다소 뜬금없게 들릴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이 흠찟 놀라면서 "그럼 사석에서 유재석의 다른 모습을 본 적이 있나"고 묻자. 황정민은 그제서야 딱히 그런 모습을 본 적은 없지만, 유재석도 한번쯤 일탈을 꿈꾸고 싶지 않겠나."면서 재차 유재석에게 그럴 의향이 있나고 질문합니다. 그 때 유재석의 왈. "글쎄요." 황정민과 박명수의 말대로 남자뿐만 .. 더보기
MBC 연예대상보다 빛났던 유재석의 통쾌한 수상소감 처음부터 '누가' 연예대상을 탈지 뻔히 예측가능했던 '2011년 MBC 연예대상'입니다. 거기에다가 올해부터 개인이 아닌 프로그램에 대상을 주겠다고 하여 시작 전부터 강한 쐐기를 박아 놓기도 하였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영예'의 대상은 로 돌아갔습니다. 분명 예상했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뚜껑을 열다보니 참으로 허탈하더군요. 화제도만 보면 올 한해 최고 히트작이긴 합니다. 3년 내내 부진의 늪을 빠지지 못했던 일밤을 구원한 것은 물론, 이름을 빌린 여러 인기 프로그램이 쏙쏙들이 등장하였고, 패러디물과 출연 가수들이 MBC 예능국의 큰 활력소로 작용하였으니까요. 또한 아이돌 위주 가요계에 가창력있는 가수들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니, 그 부분은 높게 평가할 만 합니다. 하지만 '화제도.. 더보기
무한도전 노홍철 잡은 정준하의 통쾌한 복수에 담긴 또다른 중요한 의미 매번 색다른 주제로 추격전과 꼬리잡기를 시도해오던 이 이번에는 멤버들의 개인 tv 단독 개국을 걸고 숨막히는 추격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 7명의 tv가 동시에 개국되어 뭔가 산만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분명 멤버들만의 방송을 하라고 단독 카메라도 주고, 단독 샷도 날려주는데 이상하게 방송 진행보다 자신이 카메라를 꺼서 종파시킬 멤버 잡기에만 혈안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시청자들은 원하지 않는데 무려 7개 채널의 동시 개국. 이 중에서는 계속 보고 싶은 채널도 있을 것이고 그냥 빨리 망해버렸으면 하는 채널도 있을 것이고,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끝낼 채널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국 개국이라는 감격을 앞둔 채널들은 어떻게해서든 살아남아 .. 더보기
붐 지나친 띄워주기? 예능 인력난 최대 수혜자도 안심할 수 없는 살얼음판 강심장에 이어 이제는 해피투게더까지 섭렵한 붐입니다. 붐만큼 제대 이후 공중파 3사의 대표적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뿌리는 연예인도 드문 것 같습니다. 붐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입니다. 명불허전 제대 이후 더 예능감이 강해져있다는 평가와 붐의 능력과 가치에 비해서 지나치게 많이 띄워준다는 평입니다. 사실 붐이 제대를 얼마 안 남은 이후부터 몇몇 연예 매체는 붐의 제대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 예능계에 큰 활력소를 줄 것이라는 기사를 통해 붐에게 큰 힘을 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 붐의 첫번째 방송 복귀 무대가 되었던 '강심장'은 그에게 '붐느님'이라는 칭호까지 하사하면서, 붐을 위한 특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방송을 만들어 눈길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입대 전 붐만큼 예능에서 적재적소 감.. 더보기
무한도전 동거동락 2G 유저 유재석의 초심이 빚어낸 예상치못한 포복절도 장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정을 한터라 그동안 긴장 속에서 무수히도 많은 체력소모와 투혼을 발휘했던 이번은 쉬어가는 의미에서 다소 가벼운 녹화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회 이틀 전 녹화라 한창 지쳐있는 멤버들을 위한 무한도전 제작진의 일종의 배려였죠. 하지만 불행히도 그날은 서울 및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려 예정대로 추격전을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신 난데없는 우천 취소 특집을 진행해야했습니다. 그저 막막할 따름입니다. 다행히도 작년 연말처럼 각종 연말 시상식과 특집 때문에 모든 세트장이 만원이 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은 아니였습니다. 다음날 생방송이 있는 '댄싱위드더스타' 세트장이 준비되어있다는 무한도전 제작진들의 말을 듣자마자 유재석은 2000년대 초반 실내에서 진행하였던 자신이 진행했던 동거동락, X맨 등.. 더보기
상승세 런닝맨의 조용한 진화 유재석의 집념이 만든 결실 나는가수다의 기록적인 열풍 속에서 솔직히 sbs '런닝맨'은 관심 밖이였습니다. 워낙 '나는가수다'와 '패밀리가 떴다시즌1'이 끝난 이후 오랫동안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해온 kbs2 '남자의 자격'이 쟁쟁하였거든요. 유재석이라는 국민mc를 기용했음에도 그리 높지 않은 시청률과 화제도면에서도 경쟁 프로그램에 뒤지곤 하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설상가상으로 요즘같은 시대에 치명적인 일부 제작진의 욕설까지. 그야말로 런닝맨은 사면초가 상태로 보여지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방송계는 그닥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이 런닝맨의 상승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더군다나 런닝맨은 오히려 제작진의 욕설논란, 게스트 구하라의 반말 논란 등으로 상당한 비난을 받았음에도 더욱 잘나가는 모양새입니다. 작년 7월에 런.. 더보기
해피투게더 유재석의 가치를 입증한 게스트 특집 공중파에서 무려 4개의 고정 mc를 맡고 있고, 놀러와, 해피투게더3 등 토크쇼만 2개를 진행하는 명mc이지만 요 몇 년간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드물었기 때문에 유재석이 진행자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하는 그 자체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해피투게더는 200회 동안 진행을 맡았던 유재석,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을 게스트로 만들기 위하여 전현무, 김태현, 정선희, 김신영을 200회 특집 게스트 겸 스페셜 mc로 섭외하였습니다. 평소 호시탐탐 유재석의 자리를 노리던 전현무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좋은 기회였죠. 갑자기 진행자와 게스트와 변한다는 설정에 유재석을 비롯한 진행자들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들이 하루 게스트가 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문제는 그들은 앞으로도 쭈욱 해피투게더를 이끌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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