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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망대

김연아,IB와의 당연한 소송에 트집잡는 잔인한 악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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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이후 무기한 연기되어 아쉬움이 남는 세계선수권을 잠시 뒤로하고, 오랜만에 한국에 잠시 귀국한 김연아가 너무나도 반가울 따름입니다. 현재 김연아는 태릉 선수촌 아이스링크 장에서 훈련을 병행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등 각종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발벗고 나서는 김연아가 대견할 뿐입니다. 그러나 몇몇 언론들은 기다렸다듯이, 김연아의 귀국과 향후 스케줄보다 , 김연아와 예전 소속사 IB스포츠와의 거액의 소송을 알리고, 그 소송의 부당성을 지적하는데만 주력하고 있는 듯 합니다. 

워낙 김연아 측이 IB 스포츠에 제기한 소송 금액이 큰 만큼, 당연한 뉴스거리요, 화제거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김연아는 김연아에게 지급했어야할 김연아 측의 수익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IB 스포츠에게 당연히  소송을 걸어서, 그 돈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한 때 김연아와 IB스포츠는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IB스포츠는 김연아의 매니저먼트로서 김연아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김연아는 IB스포츠의 후원을 받은 대가로 그녀의 수익 일정 부분을 IB스포츠에게 주기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러나 먼저 김연아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쪽은 IB스포츠였습니다. IB 스포츠는 2010년 4월 30일 이후로 김연아와 계약이 끝나기 이전, 김연아가 현대자동차와 국민은행 등과 체결한 스폰서 계약 중에 김연아가 가져가야할 부분을 아직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연아 측은 끝까지 법정으로 끌고가기보다,  IB스포츠와 계약이 끝난 이후 체결한 기존 스폰서, 광고 계약의 수익분배를 어떻게 할지 IB스포츠와 이 문제에 관해서 협의를 하고자 하였고, 두차례나 IB측에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결국은 작년 11월 법원에 소장을 제기하였고, 지난 16일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IB스포츠는 오히려 "김연아가 IB스포츠 소속 당시 체결했던 광고계약의 일부를 현재까지 이행하고 있는데, 계약 연장의 경우 수익금 일부를 우리가 대신 갖는 것으로 이미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었고,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 뿐"이라면서, "돌려줄 부분은 돌려주고, 받을 건 받아야한다"면서 반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연아 측이 올댓스포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 측과의 계약조건에 위반하는 행위가 있었다면서 이에 손해 배상금 1억을 더 추가할 것이라면서 되레 적반하장의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IB스포츠는 김연아가 IB 소속 시절, 마치 자기 회사덕분에 광고계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그 때 계약을 했던 모든 연장선들의 대한 자기네들의 몫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스폰서들과 광고들이 거액의 돈을 주고 김연아를 섭외하려고 했던 이유는, 다 세계최고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의 네임벨류와 미모때문이였지, 누구처럼 소속사 잘만나서 이뤄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네 물론 IB스포츠의 놀랄만한 마케팅 능력때문에 김연아의 이미지가 한층 더 올라간 점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운동선수는 오로지 실력이지, 기본 실력이 받쳐주지 않고, 계속 대중들에게 제2의 김연아니, 광저우 최고 미녀라고 띄워줘도 결국은 한계에 부딪치는 법입니다. 만약에 김연아가 그 누구처럼 실력도 없는데 오로지 소속사 잘만나 미모로 각광받아 광고 잘 따낸 벼락 스타였다면, 이미 진작에 대중들의 외면을 받았을 것이고, 아마 IB스포츠 시절 계약했던 광고 모두 다 새로운 계약 체결조차 어려웠음은 물론 이미 잊혀진 한물 간 운동선수가 되었겠지요. 그러나 김연아는 IB스포츠를 나간 이후에도 여전히 대형스타만 독차지한다는 메이저 기업 광고를 계속 유지할 정도로 아직도 식지 않는 광고 효과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녀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몇몇 악플러빼고는 여전히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인기스타입니다. 

하지만 IB스포츠는 여전히 김연아가 자기네 회사 덕분에 최고 스타가 되었다면서, 누구에게도 그게 먹힐 줄 알고, 오히려 김연아에게는 하지도 않았던 언플로 물량공세하는데, 뭐니해도 오늘날 김연아를 있게한건, 어릴 때부터 오로지 살얼음판에서 죽도록 연습을 한, 김연아의 열정과 땀이였고, 도발적인 눈빛과 청순한 동양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그녀만의 독특한 아름다움때문이였습니다.  

 


또한 김연아 측에 의하면 김연아가 IB스포츠와 계약만료이후 찍은 광고들은 신규광고입니다. 그 당시 일부 측에서는 동계올림픽 이후 김연아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제 손연재가 김연아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설레발을 쳤지만, 김연아가 IB를 나간 이후에도 이미 김연아와 광고계약이 끝난 업체들은 다시 김연아와 재계약하기를 원했고, 결국 올댓스포츠는 새로 신규계약을 체결한 것이고, 계약연장은 결코 아니라고 자신있게 반박합니다. 

이미 김연아와 IB스포츠는 끝난 사이고, 김연아는 IB스포츠와의 계약기간 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계약을 순수히 이행하였으며, 오히려 IB스포츠에 막대한 돈을 안겨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B스포츠는 자기네들이 김연아 매니저먼트를 맡을 당시에 한 일은 생각하지 못하고, 오로지 김연아가 벌어다주는 돈때문에 김연아가 독립한 것이 못내 아쉬운가 봅니다. 하지만, 뒤늦게라도김연아에게 지급해야할 돈을 주기보다 한 때 자기네에게 수익의 일정부분을 배분하기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로 여전히 김연아가 새로 찍은 광고마저 자기네들의 일정한 몫이 있다면서 주장하는 IB스포츠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따름이네요 

하지만 김연아와 IB스포츠와의 소송에서 여전히 김연아를 깎아내리기 좋아하는 몇몇 분들은 돈연아라면서, 악플을 달기 급급합니다. 얼마 전에는 다른 한류스타들은 모두 일본 지진 복구에 거액의 성금을 기부하는데 왜 기부천사로 이미지관리에 주력했던 김연아만 기부를 하지 않나면서 비난을 일삼던 분들이 그동안 김연아가 소속사와의 문제때문에 휘말린 분쟁들을 요목조목 언급하면서, 마치 김연아가 또다시 돈욕심에 상습적으로 전 소속사와 소송을 걸고 있다면서 이번 소송으로 구설수에 올랐다느니, 그녀의 이미지가 다시한번 현격히 나빠질 것이라면서 되레 걱정해주는 척 하는 모습에 아니꼬울 지경입니다.

오히려 김연아 측은 그동안 어이없는 수익 분배를 요청하는 IB스포츠와 참고 참다가, 이제야 겨우 소송을걸었을 뿐이고, 아무리 그동안 김연아가 많은 돈을 벌어놨다고해도, 그녀로서는 당연히 IB측으로부터 돌려받아야할 정당한 대가입니다. 오히려 김연아는 자신의 노력과 스타성으로 번 많은 돈을 국내외 정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는데 앞장서는데 왜 우리나라 몇몇 사람들은 그녀가 그동안 벌어왔던 돈에만 관심을 가질 뿐이고, 그녀의 정당한 노력마저 갈취하려고 으르렁 거림은 물론 심지어 그녀의 꾸준한 기부까지 기업이 대신 대납해왔다는 등 그녀 스스로가 쌓아오던 이미지 깎아먹기에 혈안이 된 모습입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는 그녀의 멋진 피겨스케이팅 공연을 언제볼까에만 관심을 가지는 반면, 한국에서는 그녀의 수입과 어떻게하면 김연아를 흠집낼까 고심하는 일부 하이에나들의 먹잇감이 되어버리는 이 시대 최고 피겨스타 김연아의 타고난 운명이 너무나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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