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김국진

<미운 우리 새끼>부터 <불타는 청춘>까지. 중년과 아재 대한민국 예능을 말하다 지난 추석 연휴 끝자락, 연예가 이슈 중 가장 화제가 되었던 소식은 MBC 미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유재석 아이돌 도전기였다. 지난 17일 이 방영하는 동안 해당 프로그램은 45세 유재석이 아이돌 칼군무에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그럼에도 이를 성공적으로 해낸 유재석과 열정과 도전을 강조한다. 이 으로 시작할 당시 30대 중반이었던 유재석이 어느덧 마흔다섯살이 되었다. 유재석이 을 시작할 당시에는 유재석보다 나이가 많은 진행자는 1960년생(당시 46세)인 이경규 외에 많지 않았다. 그 당시 톱MC로 활약하던 신동엽, 강호동, 김용만 모두 유재석 비슷한 또래이거나 많아봐야 5~6세 많은 정도였다. 그러니까 2000년대 초중반 예능계를 이끌던 진행자들은 대부분 30대 중후반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 더보기
김국진 강수지 연애 특수 맞은 불타는 청춘이 중년의 사랑과 일상을 그리는 법 지난 리우 올림픽 동안 무더기 결방된 SBS 은 그 사이 큰 경사가 있었다. 바로 의 고정 멤버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 소식이었다. 지난 4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보도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수많은 네티즌들을 환희에 들뜨게 했고, 놀랍게도 이 날은 의 녹화날이기도 했다. 그리고 은 두 사람의 연애를 프로그램 소재로 적극 활용한다. 김국진, 강수지 열애 보도 이후 첫 방영인 23일에 이어 30일에도 역시 의 최고 화두는 김국진과 강수지였다. 그도 그럴 것이, 40대 이상 남녀 싱글 스타가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에서 연인이 된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들의 꿈이자 희망이다. 그리고 ‘가상 커플’이 등장하는 수많은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중에서 처음으로 나온 진짜 커플이다. 지난해 초기 때부터 김국.. 더보기
불타는 청춘. 축복받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 사랑은 올레!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때문에 연이은 결방 이후 지난 23일에서야 방송이 재개된 SBS 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한 회였다. 오랜 결방 이후 방송 재개 때문이 아니라, 바로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 보도 이후 가진 첫 녹화, 첫 방송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녹화 당일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 사실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터라, 출연진과 제작진은 극도로 들뜬 상태에서 공식 커플을 기다린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이날 열애 보도가 민망한터라,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서로를 외면하고 피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대로 어색하게 냅둘 멤버들이 아니다. 결국 김국진과 강수지는 자신들의 입으로 사귀는 사이임을 이실직고했고, 출연진들은 크게 환호한다. 예상대로 지난 23일 은 김국진, 강수지 커플.. 더보기
남자의자격 청춘 합창단 박완규,임혜영마저 눈물 흘리게한 부모의 마음 시작부터 삐끄덕거린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였습니다. 초창기부터 남자의 자격을 이끌어온 신원호PD가 KBS를 퇴사하고 새로 남격 수장이 된 조성숙 PD가 처음으로 메인PD로 시험대에 오른 자리가 하필이면 남격의 흥망성쇠를 가리는 대형이벤트라는 것이 새로 라인업된 남격 제작진으로서는 큰 부담이 됬을 법도 합니다. 게다가 합창단은 작년 박칼린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전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낳은 최고의 히트를 기록하여, 어느정도 인기는 보장할 수 있지만 할 게 없어서 또다시 재탕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박칼린에 이어 공개적으로 합창단을 지휘할 사람을 찾았건만, 결국은 남자의 자격 멤버인 김태원이 우여곡절 합창단 음악감독의 자리를 수락하는 뜻밖의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보기
김국진 1억을 포기한 충격적 진실보다 크게 다가온 20대를 향한 충고 작년 kbs '남자의자격' 김국진의 롤러코스터론 강의가 방영되자마자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 때 대한민국 방송계를 주름잡을 정도로 잘나가는 방송인이였지만, 그 뒤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였지만 정작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던 김국진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의 강연은 단순히 실패한 자가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는 눈물로 읊조리는 고백 그 이상이였습니다. 그 강연이 끝나자마자 네티즌들은 김국진의 강연으로 많은 용기를 얻게되었다면서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번 tvn의 '스타특강쇼'의 3번째 출연자로 김국진이 무대에 나온다고 하였을 때 그의 순탄치않았던 인생을 엿듣고 싶은 마음도 컸었고 과연 그가 자신의 '실패'한 인생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되었죠... 더보기
롤러코스터 김국진에 버금가는 파란만장 황선홍의 일대기 1994년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그 당시 월드컵이 뭔지도 잘 모르는 시절에 같은 반 학우들끼리 모여서 스페인전을 본 기억이 있어요. 그 당시에는 월드컵이 얼마나 대단한 경기인지 모르던 시절이니, 그저 대한민국이 골을 많이 넣어서 이기길 바랄 뿐이였죠. 그 때 스페인과의 경기가 무승부로 기록되었는데, 왜 무승부인데도 왜이리 좋아하는지, 어린이의 눈에도 늘 1등만 대우하는 세상으로 비춰진터라 도통 이해가 안갔죠. 그 경기 이후 전 드디어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알게되었고, 아직까지 그 때 기적의 동점골을 만든 서정원 선수를 여전히 기억합니다. 황선홍 선수는 홍명보 선수와 함께 제 어린 시절 가장 유명한 축구 선수였어요. 제 기억에도 실력은 있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운이 안 따려줬던 비운의 스트라이커로 기.. 더보기
김국진의 롤러코스터가 88만원 세대의 심금을 울린 이유 요즘들어 tv를 아예 보지 않고 있다가, '남자의 자격'에서 김국진 강의가 볼만하다고 하여, 어제 저녁 늦게 그 강의만 따로 챙겨보았다. 단순히 '볼만'한 강의가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다. 요즘 20대들을 일컬어 '도전정신이 결여된 세대'라고 한다. 필자 역시 20대 중반에 속한 사람으로서,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그도 그럴것이 필자 주위만 봐도 사업이나 창업을 하겠다는 친구는 거의 없고, 다들 공무원, 교사, 대기업 취직, 아니면 취집(?) 등 안정적인 직장을 선택하기때문이다. 하긴 필자 스스로도 타의에 의해서든지간에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살고 있으니말이다. 보수언론은 가끔 노량진에서 공무원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싸잡아 비판하기도한다. 왜 창창한 나이에 창조적인 일(.. 더보기
남자의 자격의 웃음을 책임지는 감초 김성민 '남자의 자격'이 맨처음 방영됬을 때 제 머릿속에 든 생각은 '저 프로그램은 언제까지 갈까'였습니다. 남자의 자격 이전에 그 동안 최근동안 해피선데이에 방영됬던 프로그램은 메인인 '1박2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은 채 몇 주나 몇 달 만에 간판을 내리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게다가 '남자의 자격'은 예나 지금이나 그 당시 '무한도전'과 '1박2일'의 야성까지 넘봤던 예능 신강자 '패밀리가 떴다'랑 동시에 맞붙는 시간대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연진만 봐도 연달아 흥행에 실패했던 이경규, 한 때 엄청 잘나갔지만 요즘은 그저그런 예능인에 머무르고 있는 김국진, 개그맨 이미지보다는 국민약골과 교수님만 떠올리는 이윤석은 요즘 대세에 맞는 개그맨들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신진 인물인 카리스마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