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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WM7

무도 WM7 논란만 일으킨 윤강철의 활동중지 발언 지난 8월 19일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경기 이후 곧바로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출연료를 미지급받았고, 프로레슬링을 우롱했다는 발언으로 큰 파장을 부른 윤강철이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끌고있습니다. 바로 2년동안 활동을 중지한다는 발언때문이죠. 그러나 윤강철은 자신의 블로그에 여전히 무한도전 제작진들에게 섭섭함을 토로하면서도, 전문선수가 아닌 일반인으로서는 위험한 기술을 쓰면서도, 부상을 무릎쓰고 투혼을 보인 무한도전 출연진들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가 2년간 프로레슬링 경기 출전을 포기한건, 누구의 잘못이던간에 자신으로 인해 일이 커진 것 자체가 챔피언으로서 수양이 부족한 탓이라는 판단 하에반성하는 의미로 향후 2년간 국내 경기 및 챔피언 방어전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혀두었습니다. .. 더보기
무한도전. 관객들은 몰랐던 정준하,정형돈의 부상투혼 무대 앞에서 빨리 연예인이 나와서 자신들을 즐겁게 해주길 바라는 관객들은 무대 뒤의 고통을 알지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이 하는 것이 없이 편하게 산다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긴 어떤 연예인은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인기를 얻고 많은 돈을 쉽게 벌지도 몰라요. 그러나 세상에 쉽게 버는 돈은 없습니다. 그 위치에 올라가기까지 그들이 했던 수많은 결실들이 차곡차곡 싸인 노력의 대가이겠지요. 설령 쉽게 스타가 되었다고해도, 처음보다 더 노력을 해야 그 자리를 오래 지킬 수 있고, 오히려 처음에는 별 주목을 못받았다고해도, 차근차근이 갈고 닦아 정상에 올라간 대기만성형들이 오랫동안 사랑받는게 연예계와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 싶네요. 정준하,정형돈은 잘나가는 무한도전 내에서 '쩌리'로 취급받았던 출연진.. 더보기
정형돈 뇌진탕. 무한도전 프로레슬링을 우롱했을까? 1여년간 레슬링을 한다고 고생한 끝에 정형돈은 뇌진탕 판정에 정준하는 경기 직전에 응급실 가서 링겔 맞고 왔더니. 경기가 끝나고 바로 몇 분 후 일부 언론은 무한도전이 레슬링을 우롱했다. 미국 레슬링을 따라했다 혹평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기다렸다듯이, 무한도전에 잠시 출연했던 한 프로레슬러는 무한도전이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하지도 않았고, 무한도전때문에 자신이 레슬링 경기에 출전 자체도 불투명하다는 폭로까지 벌였죠. 다 좋습니다. 그 선수는 그 선수 나름대로 무한도전에 억울한 심정이 있으니까 충분히 자신의 사정을 토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무한도전 레슬링 경기가 끝난 직후에 그런 기사를 내놓아야겠습니까? 무한도전 제작진들이 모두 잘했고 그들이 이번 논란의 피해자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무.. 더보기
무한도전 7과 20대의 현주소 8월 21일 저녁 무한도전 7을 보고 저는 단순히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식의 해석을 하였습니다. (2010/08/22 - [TV전망대] - 무한도전 7.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두렵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하하가 결국 두려움에 사무쳐, 자기도 나가고 싶다는 절규만을 주목했기 때문이죠. 8월 22일에 발행한 글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주로 글을 썼으나, 더 이상의 내용은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요즘 들어서 가뜩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 무한도전에 정작 무한도전 제작진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저만의 억측으로 짐이 되기 싫었기 때문이죠. 무한도전 7을 보고, 바로 글을 쓰고, 다음날 블로그에 예약발행처리를 하고 우연찮게 본 무한도전 김태호 PD 블로그는 가히 충격이었습니다. 지난 19일 무한도전 레.. 더보기
무도 레슬링 관람객으로 안타까운 무도 흠집내기 무도 레슬링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줄. 전 이 때 장충체육관 건물 자체를 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무한도전 레슬링을 보고 온다고 온 몸이 파김치가 되어서 집에 겨우 돌아왔습니다. 조금 더 좋은 자리를 맡고자 입장은 5시부터인데 2시 20분에 공연장소인 장충체육관에 갔는데, 이미 무한도전으로 보러온 관중들로 장사진을 이뤄 장충체육관에서 멀리 떨어진 주유소에서부터 줄을 서야했습니다. 그 더운 날 줄을 선 분들 대다수가 10대, 20대인터라, 지난 지방선거 이후 20대들의 투표율이 약간 올라 김제동과 무한도전 때문에 그나마 20대 투표율이 올랐다는 소리가 더이상 우스개 소리로 들리지 않더군요. 게다가 홍대로 머리를 하러간 동생을 대신하여 3시간 가까이 자리 맡는다고 더운 날씨에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 더보기
무도 프로레슬링. 원초적인 향수의 세계로 초대하다. 무한도전이 2009년 7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레슬링의 보따리를 왕창 풀 계획인가봅니다. 무려 프로레슬링 특집으로만 연속 10주 방영하겠답니다. 약 2달 동안 같은 소재로만 방영을 하면 식상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텐데요, 그래도 시청자들보다 더 예능감각이 뛰어난 김태호 PD의 판단 하에 10주 방영이니 그냥 지켜만 봐야겠죠. 대부분 70년대 태생으로 구성된 무한도전 멤버들과 달리, 8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저는 프로레슬링을 잘 모릅니다. 복싱과 마찬가지로 한 물 간 왕년의 인기 스포츠였는데 어떻게 그 인기를 되살려야하나 그런 논의만 봐온 세대였죠. 외국의 유명 프로레슬링 경기를 우연히 보게됬는데 물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해도 서로 할퀴고 때리고 반칙하고 이런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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