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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의 시선에서 장애를 다룬 '나는보리' 4월 개봉 연기(수정)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수상, 제24회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관객상&켐니츠상 2관왕, 제20회 가치봄영화제 대상,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영화제에서 인정받으며 3월 개봉에 기대를 모았던 (김진유 감독)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4월 개봉으로 연기하였다. 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아이,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품게 되며 벌어지는 사랑스런 성장 드라마를 담고 있다. 가족 중에서 혼자만 다르다는 생각에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영화는 농인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보리가 짜장면을 시킬 때나 전화가 올 때, 물건을 .. 더보기
코로나19 악화로 극장가는 지금 비상사태 2월 말 들어, 점점 소강상태로 접어들것 같았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대구 신천지 신도들을 중심으로 사태가 더 악화됨에 따라 극장가의 침체 또한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시설들이 임시 휴관에 들어가는 등 전국이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극장 또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실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던 CGV성신여대입구점과 12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CGV부천역점은 잠시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많은 극장들이 방역, 소독 작업은 물론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구비하는 등 철저히 대응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쉽게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더보기
'페인 앤 글로리'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가장 사적인 이야기 어머니의 사망 이후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척추 수술와 우울증까지 겹쳐 영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감독의 속사정을 보여주는 (2019)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 속 살바도르 말로(안토니오 반데라스 분)처럼 학비를 델 수 없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 강제적으로 신학교를 다녀야했던 알모도바르 감독은 신학교 졸업 이후 무작정 마드리드로 상경해 고진감래 끝에 영화감독이 되고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시네아스트가 되었다. 알모도바르의 영원한 페르소나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분한 살바도르 또한 스페인을 대표하는 유명 감독으로 묘사된다. 다만 실제와 영화가 다른 점이 있다면 알모도바르와 반데라스는 그들의 출세작 (1986) 이후에도 함께 작업해왔다면, 영화 속 살바도르와 알베르토(에시어.. 더보기
김재규의 선택에 물음표를 던지는 '남산의 부장들'. 10.26 사태를 재조명하다 영화 은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10.26 사태를 다룬다. 박정희의 심복 김재규가 자신이 오랫동안 믿고 따르던 대통령을 저격한 사건은 한국 사회를 소용돌이로 몰아 넣었고,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총을 들었다는 김재규의 변이 무색 하게도 전두환을 주축으로 한 군사 쿠테타가 들어서며 한국은 다시 독재의 암흑기에 접어든다. 역사 자체가 스포일러인만큼, 은 김재규가 박정희, 차지철에게 총을 쏜 사건보다 총을 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에 초점을 맞춘다. 10.26 사태가 일어나기 40일 전, 박통(이성민 분)의 비리를 국제사회에 폭로한 박용각(곽도원 분)을 비밀리에 만난 김규평(이병헌 분)는 박용각에게 믿기 어려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각하는 2인자를 살려두지 않아. 태양은 하나니까.” 박통의.. 더보기
2020 재팬무비페스티벌 '지금, 그녀들의 영화가 궁금하다' 일본 여성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공동 주최하는 2020 재팬무비페스티벌 ‘지금, 그녀들의 영화가 궁금하다’가 오는 2월 14일(금)부터 18일(화)까지 5일간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2015년 이와이 슌지 기획전, 2016년 기타노 다케시 기획전, 2017년 21세기 재패니메이션 기획전 – 오시이 마모루 감독전 그리고 2018년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까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일본영화기획전이 2020년에는 ‘지금, 그녀들의 영화가 궁금하다’라는 테마 아래 총 14편의 상영작과 함께 일본영화계의 여성영화인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사회를 향한 여성들의 적극적인 목소리가 각 분야에 영향을 끼치며 여성주의라는 거대한 담론이 형성되기 시작할 때, 영화계에서는.. 더보기
스칼렛 요한슨.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 동시 지명, 12년만의 진기록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및 여우조연상() 2개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 인생 전성기를 맞은 스칼렛 요한슨이 오는 2월 6일 개봉하는 에서 다정하지만 강인한 싱글맘 ‘로지’로 분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최근 영화 를 통해 인생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고 평가받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이 이번에는 에서 ‘조조’의 엄마 ‘로지’로 분해, 강인한 싱글맘을 연기한다. 스칼렛 요한슨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는 평을 받으며 재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외에 작품상, 각색상, 미술상, 의상상, 편집상 부문에 노미네.. 더보기
'버즈 오브 프레이' 배우는 물론 제작자로도 맹활약하는 마고 로비를 주목하라 , , , 등 화제작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힌 마고 로비가 오는 2월 개봉하는 )에서 주연은 물론 제작자로도 참여해 화제다. 는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솔로 무비로, 2020년 DC 코믹스 첫 주자이자 달라진 DC의 새 도약을 예고하는 작품이자 , , 에 이은 또 한 번의 성공가도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맡는 캐릭터마다 적역 캐스팅으로 정평이 난 배우 마고 로비가 DC의 매력적인 빌런 ‘할리 퀸’ 역을 맡아 더욱 역동적이고 화려한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에서 처음 등장한 마고 로비의 할리 퀸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마고 로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더보기
'조조 래빗' '토르: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유쾌한 반격이 펼쳐지다 과 등 수많은 화제작들을 제치고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 세례를 받은 이 2020년 2월 6일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월 6일 개봉하는 은 지난해 열린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에 이어 전미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10’,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주요 7개 부문(작품상, 코미디영화상, 신인배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요 2개 부문(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작품상(뮤지컬코미디)),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6개 부문(여우조연상, 각색상, 미술상, 음악상, 의상상, 편집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제44회 토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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