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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신과 함께-인과 연'(2018) 진정한 용서와 참회를 말하다 *영화의 주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봉한 지 하루만에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124만 관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한 (이하 )는 올 여름 한국영화 빅4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존재 였다. 한국영화 기대작 중 하나 였던 의 예상치 못한 부진의 충격 속에서도 극장가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운 위력은 대단했다. 시작부터 호조를 보인 가 과연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한 전작 (이하 )의 최종 관객수(1,441만 관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이다. 그럼 애초 잘될 놈(?) 는 어떤 영화일까. 사실 지난해 겨울 가 개봉 했을 때만 해도 기대보다 우려스런 시선들이 많았다. 원작인 동명 웹툰의 방대한 서사와.. 더보기
관상. 배우 이정재의 재발견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은 다분히 추석 대목을 겨냥한 영화이다. 요즘 영화계 흐름과 마찬가지로, 전문가 평점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영화 개봉 9일 째 400만을 돌파하며 승승장구를 거듭하는 은 대중 상업 영화로서는 확실히 성공한 케이스로 남을 듯 하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개봉했고, 사극 영화라는 부분에서 은 개봉 전 지난 해 천만관객 신화를 수립한 제2의 (이하 )로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송강호, 김혜수, 백윤식,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등의 화려한 캐스팅은 와 더불어, 지난해 천만 관객을 기록한 의 스타 라인업을 연상시킨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 추석 연휴임에도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경쟁 영화가 많지 않다는 점에 있어서 은 잘 될 수밖에 없던 영화였다. 하지만 엄청난.. 더보기
이정재와 정성모를 다시 보게 한 모래시계 앙코르 1995년 제가 살던 창원에는 sbs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문을 통해서 모래시계가 큰 화제라는 소식만 접했을 뿐, 모래시계를 볼 수도 없었습니다. 지금이야 지방방송에서 제가 보고 싶은 방송이 나오지 않으면 인터넷을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당시에는 인터넷도 발달되지 않았던 시기라 그저 지방민의 설울을 느끼면서 이래서 빨리 서울로 돌아가야한다는 목표가 생긴 것 같습니다.(게다가 전 9살때까지 서울에 살다가 아버지 직장때문에 연고도 없던 창원으로 이사를 갔었거든요). 아무튼 모래시계하면 최민수,고현정,박상원보다 서울살던 사촌오빠가 군대가기전 저희 집에 놀려왔는데 모래시계를 보지 못해서 아쉬어하는 모습이 맨먼저 생각나는 거 보면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전세계 모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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