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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현장 21. 진짜 사나이보다 못한 연예병사들의 충격적 복무 실태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단연 MBC 다. 연예인들이 5박 6일간 한 군 부대에서, 일반사병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내무반 생활도 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담은 는, 현재 군 생활의 리얼리티와 군인들의 애환을 제대로 그려냈다는 이유로 제대한 남성들은 물론 전 세대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방송이라 좀 순화된 부분도 없지 않아있겠지만, 훈련 외에도 끊임없이 기합과 얼차레가 주어지는 속 군대는 보기만 해도 힘들다. 옛날보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군대는 군대다. 특히나 지난 23일 방영한 유격훈련은, 대한민국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힘든 훈련과 과정을 거치는지 몸소 보여주는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군복무를 하지 않는 여성들에게는, 말그대로 풍문으로만 듣던 군대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더보기
진짜 사나이 유격왕 장혁에 숨겨진 감동적인 러브스토리와 인간미 MBC 에 장혁이 신병으로 투입된다고 했을 때, 대다수 네티즌들은 환영보다 우려를 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장혁은 송승헌, 한재석과 함께 병영 비리로 연루되어, 불미스럽게 군에 입대한 케이스다. 그 뒤 장혁은 모범적인 군생활로 만기 제대하고 KBS , SBS 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여전히 그가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은 대중들에게 쉽게 잊혀 지지 않는듯하다. 하지만 장혁은 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열혈 병사다. 사실 장혁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보기 드물게 는 7명의 출연진 모두 매력이 물씬 풍기는 호감형이라는 점이다. 방영 초기부터 나란히 구멍병사 1,2호로 지목된 샘 해밍턴과 손진영은 실제 군 생활에서는 동료 전우들을 힘들게 하는 고문관에 가까울 수 .. 더보기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과 박형식의 가슴 뭉클한 도전정신 속 성장기 군대에 온지 불과 하루 만에 유격이라니.. 제대를 눈 앞에 둔 말년 병장도, 퍼펙트 가이 류수영도, 신입 병사임에도 불구 조교보다 더 훈련 잘하는 에이스 장혁에게도 유격 훈련은 버겁다. 그런데 MBC 제작진은 얄궃게도 다리가 얇아 슬픈 사슴 박형식이 팀에 합류한지 하루도 채 안되는 시점, 유격 훈련을 단행한다. 그동안 백마부대, 포병 화룡대대 등 여러 부대를 돌아다니며 각종 고난도의 훈련을 섭렵한 병사들이라고 하나, 유격은 그동안 받았던 모든 훈련 중에서도 최상의 고난 종합 선물 세트를 자랑한다. 유격 훈련이 힘든 것은 지난 16일에 방영했던 '유격-1탄'에서 선보인 줄 잡고 건너기, 엮어가기, 화생방 등 웬만한 체력과 운동신경을 가진 성인 남자들도 감당하기 힘든 훈련코스를 거치면서도 중간중간에 얼차려,.. 더보기
진짜사나이 모성본능 자극하는 호주형 샘 해밍턴 MBC가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쌍글이(?) 흥행 신화를 이룩한 주역 , 의 성공비결을 꼽자면 일종의 캐릭터의 승리로도 볼 수 있다. , , 그리고 MBC 이전에 각 출연진의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재미를 본 프로그램은 리얼 버라이어티 원조 MBC 을 비롯,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기를 이룬, KBS , , SBS 를 꼽을 수 있다. 기존 버라이어티와 달리, 시트콤과 같은 출연진 간의 관계설정과 그 속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들은 재미와 더해져,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시대를 구축해나간다. 이제 리얼 버라이어티 1세대를 구축했던 프로그램이 원조격인 , 그리고 제작진과 출연진이 대폭 교체되어 명맥을 유지하는 을 제외하곤, 폐지 혹은 컨셉 변경으로 자취를 감춘 지금, 리얼 버라이어티의 바톤을 이어받아 '관찰 예능.. 더보기
진짜 사나이 구멍병사 샘 해밍턴이 선사하는 천연 웃음 퍼레이드 "자대 배치 이후를 생각하면 훈련소 시절은 그냥 커피이지요..." 군필 남성 제외, 수많은 여성들과 미필 남성에게 새삼 군대의 엄격한 규율과 악몽을 일깨워준 MBC 를 두고 이미 군대를 거쳐온 남성들은 이렇게 말한다. 사실 1박2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훈련소 생활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훈련소에서 일일이 정해진대로 관등성명을 하고, 자신의 몸조차 마음껏 누울 수 없는 그곳은 보는 것만으로도 숨을 막히게 한다. 그런데 지난주 14일에 방영한 는 진짜 지옥의 서막을 알리는 맛보기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육군 내에서도 비교적 명성있는 부대로 알려진 '백마부대'로 배치받은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미르 이병은 잠깐 훈련소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일종의 '신세.. 더보기
진짜 사나이. 군대 다시 간 남자들의 처절하게 웃픈 병영 일기 대한민국의 예능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MBC 의 전신 으로 시작한 리얼 버라이어티 역사는 끝내, 군필 남자들은 꿈에서라도 두 번 다시 들어가기 싫다는 '군대'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사실, MBC 에서 병영체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을 새로이 내놓는다고 했을 때, 요즘 장안의 화제인 tvN 을 벤치마킹한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앞섰다. 물론 은 시트콤 장르인 만큼 가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군대의 공간이라면, (이하 )는 연예인들이 실제 훈련소와 군부대에 들어가 진짜 병영생활을 체험해본다는 차이점이 있긴 하다. 언뜻 보면, 이 연상되는 밀리터리 예능이라고 하나, 길고 짧은 것은 일단 대봐야하는 것. 일단 지난 4월 14일 첫 선을 보인 의 시작은 기대 이상으로 힘찼다. 해병대를 가고 싶었으나, 아버지를 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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