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이 진짜 괴물을 삼킨 배우가 된 여진구의 눈부신 성장 장준환 감독이 이창동 감독, 이준동 형제와 손을 잡고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 상업영화 (이하 )는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가임에도 불구, 굉장히 잔인한 미장센을 보여준다. 2003년 작품임에도 불구, 기발하고도 창의적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큰 반항을 얻었던 수준은 아니지만, 는 잔인한 설정 외에, 상업 영화로서 전혀 손색없는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각각의 장면을 이어나가는 이음새는 군데군데 허점이 보이긴 하지만, 영화에 몰입함에 있어서는 크게 방해를 주지 않는다. 2시간 남짓 가까운 러닝타임을 지루함 없이 박진감 넘치게 이끌어나가는 힘. 역시 10년 전 흥행에 실패했지만, 천재적 감독으로 큰 찬사를 받았던 장준환 감독은 살아있었다. 하지만 장준환 감독, 이창동 감독 제작 외에도 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는 배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