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수로서 꽤 오랜 경험과 명성을 쌓았고 같은 음악이라고 하나, 대중 가요와 성악은 발성 자체가 다른 분야에요. 그 때문에 로커와 대중 가수로서는 실력자로 인정받아온 김종서가 고전할 수 밖에 없는, 반면에 아이돌 출신들이 자신들의 편견을 깨고 성악도로서의 자질을 어필할 수 있는. 그게 바로 tvN <오페라스타>가 가진 매력이죠. 


작년 <오페라스타> 시즌1이 전문적으로 성악을 배우지 않은 가수들도 성악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였다면, 확실히 시즌 2는 도전장을 낸 가수들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김종서가 좀 아쉬웠긴 하였으나,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박기영이 낸 소리를 보면 아무리 노래 잘한다고 소문난 가수라고하나, 한달 남짓한 시간의 연습량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제법 훌륭한 성악가의 자태를 갖추었거든요. 

 


예상대로 잘했던 박기영, 더원, 박지윤에게는 좀 박한 심사평이 이어진 반면,  의외로 잘 한 이들에게는 후한 말들이 오갔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어요. 하지만 오랫동안 최고의 성악가의 길을 걸어오면서, 원래 잘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고, 반면에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출연자에게는 자신감을 키워야함을 잘 알고들 있는 분들이니까요. 

지난 시즌도 참 괜찮았지만, 올해 시즌 2는 매회 1위를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 참가자들의 실력이 출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정적으로 '아베 마리아'를 착실히 소화해낸 박기영씨에게 단연 1위를 주고 싶으나, 시청자 문자 투표와 인터넷 투표에 의해서 결정되는 이런 오디션 류 프로그램은 강력한 팬덤을  압도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생존 조차가 불투명해지는 게임이잖아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첫번째 경연일뿐이고, 탈락자 1명만 정하는 시간이었터라, 살아남을 만한 출연자들이 모두 다음 라운드에 무난히 진출할 수 있었지만 향후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최종 우승을 향한 경쟁이 고조화될 수록 참가자가 가진 실력이 아닌 시청자의 문자, 인터넷 투표에 당락이 좌우된다면 말들도 좀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위권과 하위권이 명확하게 나뉜 지난 시즌과는 달리, 너무 잘하는 사람, 의외로 잘하는 사람, 다음회를 지켜봐야하는 사람으로 갈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번 시즌에서는 다들 다음 회에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이 엿보인다는거죠. 아직까지는 박기영이 안정적으로 잘 하긴 하지만, 다음 회에서는 목소리 자체로도 여심을 빨려들어가게하는 손호영이 한층 안정적인 발성까지 내면서 시청자는 물론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극찬을 받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든다는 거죠. 

 


또한 김종서가 시청자 투표 합산 결과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구제에서 만장일치로 다음 라운드 진출이 결정되었다는 것은 의외로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논란이 좀 있을 듯 하지만, 워낙 전문적인 분야인터라 우리와는 판이하게 다를 수 있는 그들의 견해에 고개를 끄덕여야하는 상황. 그래서 시청자들이 <슈퍼스타k>나 <위대한 탄생>,<서바이벌 k팝 오디션>보다  심사위원들의 고유의 평가에 태클을 걸 수 없게 하는 것도, 이제는 서바이벌 오디션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심사가 주는 최대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어느정도는 잘 하지 않을까 기대했던 에이트 주희가 불과 1라운드에서 탈락하여 의외의 반전을 기록하긴 했지만, 에이트 주희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이 사뭇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 잘해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가 아닌가해요.

그동안 그들이 해왔던 다른 장르, 그리고 다들 같은 처음이란 출발 선상에서 도전하는 오디션. 비록 각각 출연자들이 쌓아온 기본기와 팬덤에 의해서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지만, 같은 시간 갈고 닦고, 당일 무대에서 보여준 그들의 음악만으로 다소 공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오디션이니까요.  

무엇보다도 
갑작스런 건강 악화에도, 다소 낯선 불어발음도 수천번 동영상을 반복하여, 아이돌에서 섹시하고도 매혹적인 여인으로의 성공적인 변신으로 큰 박수를 받은 다나. 한 때 '성인식'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구사했으나 한동안 대중의 곁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박지윤의 완벽한 귀환. 가수들이 기존의 그들의 본연의 모습을 버리고 정말 색다른 모습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대중으로서는 큰 즐거움이 아닐까 싶네요. 큰 돈 들이지 않고 비교적 훌륭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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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작년 kbs '남자의자격' 김국진의 롤러코스터론 강의가 방영되자마자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 때 대한민국 방송계를 주름잡을 정도로 잘나가는 방송인이였지만, 그 뒤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였지만 정작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던 김국진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의 강연은 단순히 실패한 자가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는 눈물로 읊조리는 고백 그 이상이였습니다. 그 강연이 끝나자마자
네티즌들은 김국진의 강연으로 많은 용기를 얻게되었다면서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번 tvn의 '스타특강쇼'의 3번째 출연자로 김국진이 무대에 나온다고 하였을 때 그의 순탄치않았던 인생을 엿듣고 싶은 마음도 컸었고 과연 그가 자신의 '실패'한 인생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되었죠.


어떻게보면 김국진이 남격 강의에서 풀어낸 이야기의 요점. 그러니까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지금 20대들이 살면서 무수히 들었던 말들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지금 20대들은 김국진의 강연에 감동은 받을지언정, 정작 그가 말한 요지처럼 안정된 삶 대신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김국진 강의가 빅히트를 기록하고 그가 역경을 딛고 다시 부활한 것을 축하해주고 부러워할지언정 정작 자신이 김국진처럼 살길 바라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김국진이 경계한, 실패도 없고, 그렇다고 큰 성공도 없는 인생을 꿈꾸고들 있는 것이 아닌지요.

김국진의 '남격' 강의 이후에도 여전히 청년들의 삶은 조금도 나아질 기미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더욱 나빠졌을 뿐이죠. 오죽하면 역대 최강 사회적 문제 인식이 결여되었다면서 기성 세대들에게 조롱을 받았던 20대들이 참다참다 못해 보고있던 토익책, 알바를 뒤로하고 천만원 등록금을 내려달라고 길거리에서 호소를 하였을까요. 게다가 등록금만 비싸도 나중에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갚을 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학을 나와도 비정규직에 작은 월급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부터 '절망'부터 배우게되는 이 시대 청년들입니다. 아니 너무나도 일찍이 청소년 시절부터 부모의 재산과 자신의 성적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평가에 의해서 이미 '좌절'이란 단어들만 빨리 배운 것이 아닐련지요. 

그래서 지금 웬만한 소득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등록금과 불투명한 취업 시장에서 휘청거리는 청년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한창 희망적인 삶을 그리고 있어야할 청소년들 또한 점점 현실적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한순간에 부자가 되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죠. 한 때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부가 자신의 타고난 신분을 개척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각광받았지만, 이제 그마저도 어려워지는 지금, 현재 젊은이들은 공부 대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화려하게 주목받을 수 있는 연예인을 꿈꾸고 있습니다. 슈퍼스타k, 위대한탄생, 그리고 지금 sbs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기자 오디션 '기적의 오디션' 모두다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는 젊고 재능있는 참가자들이 아니면 존재조차 불투명한 예능 프로그램들이지요. 비록 말도 많고 여러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고, 과연 대한민국 전국민을 오디션 보게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여전히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역대 최고의 지원자수를 갱신하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그냥 심심해서, 한번 tv에 나가고 싶어하는 참가자들도 있지만,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사뭇 연기와 노래에 진지함을 보이는 도전자가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다 연예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연예인으로 성공하여 톱스타가 되는 것보다 그 노력으로 공부에 전념하여 제법 괜찮은 직장을 가지는 것이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 깨나 알려진 유명 연예인들은 소수요, 그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소득으로 허덕이는 비정규직만도 못한 삶을 살고 있는 연예인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이 예측되어도 그래도 여전히 수많은 젊은이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연예인이 되는 꿈을 꾸는 것은, 그 경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어느 직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것이겠죠. 지금은 돈이 최고고, 돈만 있으면 뭐든지 다 되어가는 씁쓸한 세상이니까요.

그러나 정작 많은 이들은 한번 만져보고 싶어서 안달이난 그 돈을 스스로 포기하고 그 자리에서 물려난 김국진이 왜 그랬는지 더욱 궁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그가 최정상 인기를 뒤로한 것에 대해서 '골프에 미쳐서 그랬다' 라고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김국진이 살기 위한 방법이였습니다. 일주일에 3일은 한번도 안쉬고 방송을 하던 시절이였습니다. 한번 숨 좀 쉴려고 하면, 누군가가 자신의 어깨를 잡아 기계처럼 '여보세요?, 오마이갓?'을 수도 없이 외쳐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돈은 만지게 되었지만 그는 오히려 위기감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그 일주일에 번 1억이 고스란히 자신의 치료비에 쓰이게될 판이였습니다. 



결국 그는 그 1억을 뒤로하고,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다시 깨지기를 결심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골프만 쳐온 선수들과 동등하게 경쟁해야만 하는 무리수를 두기도 하였고 여러가지 실패를 경험하면서 그는 처절하게 망가졌습니다. 매사 긍정적이고 실패가 성공의 밑거름이라고 되뇌이던 김국진 또한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 때 한 선배가 김국진에게 이랬다는 군요. "넌 절망할 자격은 없다. 대신 실패할 자격은 있다" 

그 말을 듣고 김국진은 다시 신발끈을 고쳐매고 용기를 내어 밑바닥부터 다시 새롭게 치고 올라갔습니다. 한 때 대한민국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자리에서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짐을 자초한 그의 인생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더러 있습니다. 남들은 자신의 고달픈 인생사까지 들추어내가면서 얻고자하는 그 자리를 왜 스스로 그만두는지 말이죠. 하지만 그런 역경과 고난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비록 예전만 못하고, 이제 더이상 모든 젊은 연예인 지망생이 꿈꾸는 최고의 스타는 아니지만, 다시 시청자들에게 박수받는 더 단단한 방송인으로 남게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국진은 철저한 계획이 있는 실패는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곧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하였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수십번도 들었던 그 말이 유독 김국진이 하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 것은, 그가 실제로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선 오뚝이에, 자신의 아픔을 승화시켜 자신의 후배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고자하는 그의 진실된 마음과 강연을 듣는 젊은이들이 통하였기 때문입니다.

백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오늘은 울지만 내일은 웃는다라고 해봐야 가슴에 와닿지 않는 공허의 메아리로 들리는 험난한 시간의 연속입니다. 평범한 부모님을 만난 청년들에게 가장 큰 성공은 로또 1등과 슈퍼스타k, 기적의 오디션 류의 서바이벌 오디션 우승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먹혀들어가고 하루하루가 급속하게 변하는 잔인한 경쟁의 룰에서 낙오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실패란 단어는 곧 '재기불능, 회복불능'으로 다가옵니다. 비록 김국진의 선배는 '실패할 자격이 있다'고 하나 실패의 자격조차 없어 보이고 오로지 남을 밟고 일어서라는 강요하는 이 시대에 스스로 실패를 반복한 김국진의 진지하면서도 공허한 울림은 다시 한번 청년들의 마음에 잔잔한 돌을 던지게됩니다. 다만 정말 김국진의 말대로 철저한 계획과 노력 하에 성공을 위한 실패를 되풀이한다고해도, 언젠가는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야 김국진의 실패통달이 지금의 청년들에게도 유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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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바야흐로 서바이벌 오디션 세상입니다. 서바이벌 오디션 세상을 열었던 mnet슈퍼스타k’에서 지난주 인기리에 종영된 mbc위대한 탄생이어 sbs에서도 연기자 오디션인 기적의 오디션을 준비하는 등 올 한해 예능 키워드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러나 지금까지 쭉 지켜본 결과 역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슈퍼스타k’를 만든 cj미디어가 아직까지는 경쟁력있게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공중파에서 진행한 위대한탄생보다 슈퍼스타k’가 훨 나았다면서, 벌써부터 8월에 방영 예정인 슈퍼스타k를 그리워하는 분들도 더러 있더군요. 아무래도 프로그램 진행이나 심사평 모두다 아쉬운 부분을 남겼던 위탄이기에 오히려 케이블인 슈스케의 경쟁력이 더 돋보이게 된 듯 싶기도 하구요. 게다가 지난 몇 달간 tvn에서 방영된 오페라스타도 케이블에서 방영해서 아쉬웠다는 총평처럼 수준높은 영상시스템과 성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성악을 즐겨듣는 분들도 꽤 만족하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였구요.

 

이렇게 아직까지는 서바이벌 오디션을 잘 만드는 cj미디어에서 다시 한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노래에만 국한되었던 서바이벌 오디션을 넘어 춤, 연기, 뮤지컬은 물론 마술 등 각계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참가자를 구하는 종합 선물세트를 구성한 듯 싶습니다. 일례로 휘파람으로 클래식은 물론 민요, 대중가요까지 부를 수 있는 참가자가 있다고 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도 하였구요. 노래만을 보고 유망주를 선발하는 기존의 서바이벌 오디션에서는 다소 찾아볼 수 없는 이색풍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심사위원도 영화감독 장진, 지난 해 남자의 자격출연으로 칼마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배우 송윤아 등 각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셀레브리티를 모셔놓았습니다. 그리고 mc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영일과 요즘 긍정복음과 무한도전 대표미남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노홍철이 발탁되었구요.


우선 코리아 갓 탤렌트의 심사를 맡은 영화감독 장진은 평소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작품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감독입니다. 원래 연극판으로 인지도를 떨쳐온 장진 감독은 후에 충무로에 진출 킬러들의 수다’,’아는 여자’,’굿모닝 프레지던트등을 연출하였고, ‘웰컴투 동막골제작과 공공의적3-강철중의 시나리오를 맡는 등 한국 영화를 수놓은 다수의 수준급 작품을 만든 저력있는 연출자이지요. 또한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사회에 대한 풍자성이 엿보이는 서툰 사람들’, ‘로미오 지구 착륙기등의 오늘날 자신을 있게했던 연극판과 영화판을 오가면서 사회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고찰이 엿보이는 왕성한 연출활동을 하고 있구요. 또한 킬러들의 수다를 통해서 이제는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재영을 발굴했고, ‘아는여자이전 얼굴만 예쁜 cf모델 이나영에서 영화계가 주목하는 여배우 이나영으로 탈바꿈할 정도로 배우 발굴에 일견이 있는 감독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영화, 연극을 넘나드는 바쁜 작품 활동 중에도 정재영에 이어 충무로를 이끌 배우를 찾기 위해 직접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를 자청한 장진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심사평이 기대됩니다. 별점을 준다면 별 4개를 주고 싶네요.


진 감독 주요 이력

킬러들의 수다: 장진 감독의 존재감을 입증한 작품. 왜 킬러들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사회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장진식 코미디 대표작 ★

아는여자: 장진 감독 특유의 코메디와 잔잔한 감동이 묻어난 한국 로멘틱 멜로의 수작 중 수작 ★☆

박수칠 때 떠나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범죄의 재구성 ★☆

굿모닝 프레지던트: 실제 이런 대통령이 있으면 좋겠다는 즐거운 상상 

기타: 정재영을 발굴, 이나영을 cf 모델에서 여배우로 코탤 심사위원으로 

 장진감독 대표작이기도 한 아는 여자 

 


그리고
코리아 갓 탤렌트합류만으로도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던 박칼린은 지난해 칼마에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그녀의 인기는 지난날 유독 따가웠던 한 여름날 햇볕처럼 강렬했습니다. 지난해 kbs2tv ‘남자의 자격합창단지휘를 맡으면서 합창단을 꾸릴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에서 그녀는 오로지 실력과 자질만으로 흙 속에 가린 진주들을 발굴하고, 또한 특유의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넘나드는 리더십을 보이면서 mbc 신경민 전 앵커는 물론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그녀의 리더십과 인재발탁에 대해서 수도없는 찬사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뮤지컬 음악감독 1세대로서 혼혈과 여자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명성왕후로 실력을 인정받은 후 그 뒤 미녀와 야수’,’ 아이다등 굵직한 대형 뮤지컬의 음악감독을 맡은 저력있는 감독입니다. 지난 해 그녀가 남격에서 보였던 공정하고도 정확한 심사에 많은 이들을 열광한터라, 그 열풍이 올해 코리아 갓 탤렌트에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도 참가자에게 엄청난 독설(?)을 남겼다고 하더군요. 과연 그녀가 어떤 명쾌하고도 솔직한 평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입니다. 평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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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주요 이력

명성황후: 여자 음악감독이 흔치않았던 시절, 여자와 혼혈이라는 냉대를 극복하고 한국 대형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작 ★☆

남자의 자격: 심사란 이런 것이다. 누구든지 납득갈 수 있는 통쾌하고 명쾌한 심사평에 오합지졸을 근사한 합창단으로 이끄는 천부적인 리더십 (리더십에 있어서 실력이 있음에도 대중문화계 주류에 맞지않은 외인구단을 이끈 김태원과 여러모로 비슷)


장진
, 박칼린이 각각 영화계와 공연계 연출자를 대표하는 심사위원이라면 송윤아는 배우의 입장에서 배우를 지망하는 참가자들의 역량을 판단하고 그들보다 먼저 연기자의 길을 걸은 사람으로서 그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어지는 심사위원입니다. 또한 결혼 이전 sbs ‘온에어에서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발연기 오승아마저 명연기자로 변신시킨 실력있는 시나리오 작가로 열연을 한 송윤아이기 때문에 이번 코리아 갓 탤렌트에서도 참가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몇 년 전 설경구와의 결혼때문에 안티가 거의 없었던 절정의 여배우에서 그녀를 둘러싸고 많은 말들이 오가긴 하지만, 평소 연예계에서 성품 좋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여배우로 정평이 난터라 이번 코리아 갓 탤렌트에서 보여줄 그녀의 따뜻한 심사평이 어떨지 주목이 됩니다. 그녀에게는 총점  ★☆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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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주요 이력

대한민국 영화대상 사회- 안정감있는 진행으로 제작년 mbc 사정상 영화제가 열리지 않았던 해를 제외하곤 시상식 사회를 봄. 게다가 몇 년전부터는 단독진행

온에어: 송윤아식의 톡톡튀는 매력이 물씬 풍기는 히트작 

광복절 특사: 다소 푼수스러운 이미지를 무난히 소화. 게다가 영화 속 불렀던 분홍립스틱을 노래방 애청곡목록에★☆

유의할 점: 아직 심사위원으로서 자질이 드러난 면이 없기 때문에 코탤을 봐야 심사위원으로서 그녀의 숨겨진 매력을 엿볼 수 있을 듯 ★☆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mc들도 코리아 갓 탤렌트’’라는 프로그램의 기대치를 높이는데 충분합니다. 이번에 코리아 갓 탤렌트를 통해 지난해 슈퍼스타k’로 다시 인기리에 부활한 김성주의 뒤를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 명mc로 거듭나고자하는 신성일은 김성주와 마찬가지로 공중파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입니다. 회사 퇴직 이전 예능과 막강 입담으로 이미 아나테이너로 명성을 얻은 김성주에 반해 신영일은 주로 아나운서 이미지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아나운서다운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꽈당동영상이 있는 듯 의외의 끼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아나운서 시절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안정감있는 진행으로 인지도를 쌓아온만큼, 서바이벌 오디션답게 적절하게 긴장감도 불어넣고 무엇보다도 정확성이 요구되는 mc자리를 무난하게 소화할 것 같습니다. 슈스케에서 서바이벌 오디션에 걸맞는 진행을 선보인 김성주가 이라면 신영일은 아직 그의 진행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을  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위대한탄생 초기부터 불안정한 진행을 보이더니 급기야 마지막 파이널 무대에서 1등 백청강 소감은 2번 물어보는데, 정작 준우승 이태권의 소감은 한마디로 물어보지 않았던 미숙한 진행을 선보인 별 3점 박혜진보다는 한층 더 안정감있고 무난한 진행을 선보일 것 같습니다.

 


신영일의 주요 이력

Kbs 아나운서 출신- 주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을 아나운서로 선택할 때 무난한 선택 ★☆
라디오 스타 게스트- 의외로 입담이 좋고, 예능도 잘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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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제치고 미남 타이틀 획득에 긍정복음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다시 블루칩 cf를 찍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노홍철이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현재 대세인 서바이벌 예능 mc에 도전했다는 것이 눈길을 끄네요. 평소 무한도전을 통해 비상한 두뇌로 서바이벌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부적인 사기꾼 노홍철인터라 과연 실력못지않게 지혜로우면서도 재미있게 살아남는 법이 중요한 코리아 갓 탤런트참가자에게 어떤 비법을 전수해줄지 기대되네요.  ★☆예상해봅니다.

 



노홍철 주요 이력

데뷔작 좋아 가는거야- 케이블 리포터로 출발. 여기서 발돋움해서 오늘날 자리까지 오름. 그 때부터 노홍철은 이미 될성부른 떡잎이였다★☆

무한도전- 돌아이, 긍정복음, 미남, 사기꾼 등 무한도전에 없어서는 안될 완소 멤버 ★☆


일단 뚜껑을 열여봐야알겠지만, 현재 장진과 박칼린과 송윤아가 걸어온 길을 보면 그들의 심사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그동안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인상깊은 심사와 진행을 선보인 분들을 제 나름대로 평을 내놓았습니다. 

기타 서바이벌 오디션의 주요 심사위원
슈퍼스타
k 이승철- 제 점수는요? 특유의 독설로 안정감있는 심사 ★★★★
슈퍼스타k 윤종신- 입담만 좋은 가수출신 예능인에서 뮤지션으로 존재감 ★★★★☆
위대한탄생 김태원- 시적인 심사평과 외인구단 백청강, 이태권을 각각 우승, 준우승으로 시킨 이 시대 위대한 멘토 ★★★★☆
위대한탄생 김윤아- 그나마 심사다운 심사 ★★★★
위대한탄생 이은미- 외모좋은 누구는 뭘해도 용서, 반면 백청강은 비음, 모창 지적 일관성 없는 심사 ★★☆
위대한탄생 방시혁- 부적절한 심사평의 좋은 예 ★★☆

서바이벌 오디션 주요 mc들 

슈퍼스타k 김성주- 잊혀진 왕년 잘나가던 아나운서에서 다시 진행자로 존재감 획득  
★☆
위대한탄생 박혜진- 제발 뉴스만... 


 기존의 서바이벌 오디션 출연진 중 가장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은 이승철,윤종신, 김태원, 김성주를 보니, 이들의 공통점은 각계 활동하는 분야에서 이미 실력을인정받았고 특히나 윤종신, 김태원은 프로듀싱과 보컬 발굴에도 오래전부터 일가견이 있던지션이였습니다. 때문에 이미 남자의 자격에서 제대로된 심사평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박칼린과 정재영 등을 발굴한 영화감독 장진 또한 이들 못지 않은 심사평과 재능있는 참가자를 발굴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코갓탤 진행을 맡게된 신영일, 노홍철 또한 김성주 못지않은 안정감있고, 참가자들을 위로하고 잘 다독여주는 큰 형같은 모습을 보일 것 같기도 하구요. 

코리아 갓 탤런트에 기대되는 이유 : 슈퍼스타k, 오페라스타 등 이미 수준급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가치를 입증받은 cj 미디어, 1회 예고편부터 범상치 않은 참가자들의 재능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 전반적인 기대치: 

코리아 갓 탤렌트 mc 전반적인 기대치:  

 


코리아 갓 탤렌트는 기존의 노래에만 국한된 오디션을 넘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하고자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분명 기존의 오디션과는 차별화를 이룰 것입니다
. 또한 영화, tv 배우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지망생에 까지 많은 이들에게 기회가 열려있기 때문에 뮤지컬 배우를 지망하는 참가자들의 노래와 춤까지 감상할 수 있는 종합예술선물세트가 될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칼린 앞이기 때문에 아마 모든 참가자들이 초긴장 상태에서 대충 오디션 한번 치루고자하는 어영부영한 마음이 아닌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얼마나 자신의 역량을 보여줘서 박칼린을 만족시킴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것 같은 기대를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지난해 우리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던 박칼린의 심사는 그 이후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고 독설로 승부하고자하는 심사위원이 출연하였지만, 그들보다 먼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칼린의 심사평이 여전히 사람들의 뇌리에 박힐만큼 인상적이였고 공정했습니다. 과연 코리아 갓 탤런트는 지난해 남격의 신데렐라인 배다해, 선우, 서두원을 넘어 또 어떤 유망주가 박칼린은 물론 역시나 신인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장진, 그리고 배우로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송윤아의 예리한 심사를 뚫고 재능을 인정받으며 스타로 등극할지 벌써부터 코리아 갓 탤런트에 땀을 쥐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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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