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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망대

성시백의 불운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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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이호석, 박승희의 3관왕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남녀 계주 모두 금을 따냄으로써, 명실상부 쇼트트랙 최강자로 당당히 명예회복하였지만, 유독 아쉬운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벤쿠버 올림픽에서도 연이은 불운으로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던 성시백 선수죠.

올해 그가 마가 껴있는 해인지, 아님 성선수 말대로 유독 큰경기와는 인연이 없는건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5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으나, 그의 주종목인 500m에서는 실격처리, 그리고 1000m에는 발목부상으로 3000m 슈퍼파이널과, 5000m계주까지 불참하여, 이번 선수권에 참여한 남녀 대표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유독 성선수만 노골드였죠.



게다가 이번 발목 부상으로 닷새 후 이탈리아의 보르미오에서 열릴 2010 ISU 쇼트트랙 팀 선수권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니, 늘 항상 그를 응원하는 국민으로서 그저 가슴이 아플 뿐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시련이 있는 법입니다. 고통 뒤에 낙이 온다고, 성선수가 지금 겪고 있는 불운도 몇 년뒤 소치올림픽에서의 영광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부디 이 상황을 잘 극복하여, 부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성선수 본래 실력대로 경기를 치루고 좋은 성적을 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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