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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

'걸후드' 셀린 시아마가 직접 발굴한 카리자 투레X아사 실라의 눈부신 데뷔작 셀린 시아마 감독 성장 유니버스의 마지막 작품 (2015)가 강렬한 눈빛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활력을 불어넣는 두 배우, 카리자 투레와 아사 실라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집, 학교, 어디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마리엠’이 운명처럼 세 친구를 만나 반짝이는 자신을 찾아 나서는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 영화 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향연이다. 무엇보다 셀린 시아마 감독은 정형화되지 않은 연기를 보여줄 새로운 얼굴의 배우를 찾아 4개월여에 거쳐 직접 길거리 캐스팅을 진행했다. 캐스팅 디렉터 크리스텔 바라스와 함께 파리의 거리와 교외 지역을 샅샅이 뒤졌고 주인공들과 유사한 상황에 놓인 젊은 여성들을 만나 즉흥적인 대본 리딩을 통해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셀린 시아마 감.. 더보기
'태양의 소녀들' 여성, 생명, 자유를 염원하는 '#우리의_노래' 공개 2014년,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참극을 당한 야지디족 여성들이 여성, 생명, 자유를 지키기 위해 직접 총을 들고 맞서 싸웠던 위대한 실화를 배경으로 한 이 극중 여성 전투 부대 '걸스 오브 더 썬'의 희망과 염원이 담긴 스페셜 클립 '#우리의_노래'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바하르’(골쉬프테 파라하니)와 함께 포로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후 ‘걸스 오브 더 썬’에 합류하게 된 부대원 ‘라미아’(주베이데 블루트)가 “여전사들이 여기 모였다”라며 선창하고, 이어 부대원들이 함께 노래를 제창하는 장면은 전쟁이라는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끈끈한 연대로 뭉치는 ‘걸스 오브 더 썬’의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여성과 생명, 자유의.. 더보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부터 '걸후드'까지 개봉하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놀라운 저력 지난 1월 개봉한 을 통해 ‘우리 시대 가장 완벽한 감독’이자 여성 영화인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셀린 시아마 감독. 국내에서는 신드롬에 힘입어 그녀의 전작에 대한 뜨거운 개봉 소취 열풍까지 일어나며 이른바 ‘셀린 신드롬’을 입증, ‘성장 3부작’ 중 두 작품인 가 국내 정식 개봉했다. 그런 가운데, 오는 11월 12일 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2020년 연말을 빛낼 ‘셀린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해 초반부터 빛나는 수작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감독이 있다. 이름이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감독, 바로 셀린 시아마다. 지난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무려 4작품을 연달아 개봉한 그는 특유의 캐릭터를 대상화하지 않는 성숙한 시선과 탄탄한 각본, 세련된 영화 언어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 더보기
'프록시마 프로젝트' 2020년 여성영화 흥행 계보 잇는 여성 우주비행사 이야기 2019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플랫폼상 수상, 2019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및 3개 부문 수상, 그리고 2020 세자르 어워드 여우주연상(에바 그린)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가 2020년 신드롬을 시작으로 붐업된 여성 영화 흥행을 이어가며 트리플 F등급의 완전한 여성 서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바 그린 필모그래피 최고의 연기’(Screen Daily),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 2020 최고의 영화!’(Discussing Film) 등의 극찬 호평을 받은 영화 가 남성 중심 우주개발산업의 차별과 편견에 맞서 여성 우주인으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인물을 보여주며 2020년 여성영화의 성공적인 흐름을 잇는 수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올해 1월 개봉하며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더보기
칸영화제 화제작 '태양의 소녀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존 인물 화제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2019) 캐릭터들의 탄생에 영향을 준 실존 인물들을 알려져 화제다. 2014년 8월,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에 참극을 당한 야지디족 여성들이 직접 총을 들고 맞서 싸운 실화를 토대로 제작한 영화 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존 인물들이 있었다. 먼저, IS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여성 전투 부대 ‘걸스 오브 더 썬’의 사령관이자 티저 포스터에 단독으로 등장한 ‘바하르’(골쉬프테 파라하니 분)는 에바 허슨 감독이 직접 방문했던 쿠르디스탄 지역의 수많은 여성 전사들의 모습을 담아낸 캐릭터이다. IS에 의해 강제적으로 피난을 떠나와 그들과 맞서 싸우고자 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는 에바 허슨 감독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실제로 에바 허슨 감독은 ‘바하르’ 캐릭터에 대해 “‘.. 더보기
'프록시마 프로젝트' '히든 피겨스'의 감동을 잇는 여성의 도전 2019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플랫폼상 수상, 2019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및 3개 부문 수상, 그리고 2020 세자르 어워드 여우주연상(에바 그린)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2019)가 지난 2017년 국내 개봉한 (2016)에 이어 남성중심의 우주개발산업의 차별과 편견에 맞서 꿈을 쏘아올린 여성을 그린 우주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이 벌어지던 시기, NASA 최초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 세 명의 흑인 여성이 인종과 성별을 넘어서 세상의 편견에 정면 돌파하는 과정을 담은 바 있다.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천재들의 실화를 각색한 영화는 천재 수학자 캐서린 존슨과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책임자 도로시 .. 더보기
셀린 시아마 성장 3부작 대미 장식하는 '걸후드' 11월 12일 개봉 확정 (2019) 신드롬과 함께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떠오른 셀린 시아마의 성장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2014)가 오는 11월 12일로 국내 정식 개봉을 확정하고, 개봉 기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을 비롯해 해외 유수 16개 영화제 23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는 해당 영화와 함께 셀린 시아마 성장 3부작 불리는 (2007), (2011) 중에서 최고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사회적 억압 속에서 굴하지 않는 흑인 여성 청소년의 성장을 다룬 보편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온전.. 더보기
여성 우주비행사로 변신한 에바 그린의 '프록시마 프로젝트' 10월 개봉 확정 2019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플랫폼상 수상, 2019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및 3개 부문 수상, 그리고 2020 세자르 어워드 여우주연상(에바 그린) 노미네이트 된 ‘영화 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 물결’ 부문 상영에 이어 오는 10월 개봉을 발표하며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해외 유수 영화제 상영 당시 ‘에바 그린 필모그래피 최고의 연기’(Screen Daily),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 2020 최고의 영화!’(Discussing Film)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영화 는 유럽우주국 ‘프록시마’ 프로젝트로 화성에 가게 된 우주비행사 ‘사라’가 지구에 남게 될 딸 ‘스텔라’를 향한 러브레터를 전하는 스페이스 드라마로 , , 등 유럽과 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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