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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1박2일 설악산 종주 이승기 하차설,위기설 부끄럽게하는 위엄 어제 1박2일 설악산은 집에서 가만히 tv로 그들을 보는 것도 미안할 정도로, 그야말로 입이 안나올정도로 벅차고 뭉클한 사투였습니다. 특히나 아버지께서도 어제 방송을 보시고 날 풀리면 설악산에 한번 가보자고 재촉하시고, 산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저도 설악산에 한번 가고 싶게 할 정도로, 어깨와 다리를 들썩이게하는 최고의 방송이였습니다. 비록 웃겨야하는 예능으로서는 최선은 아니였다고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겨울 산행을 김종민, 이수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묵묵히 산행을 정진하는 1박2일 멤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올 한해1박2일 방송 중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작년 지리산 종주를 시도했으나, 생각지도 못한 날씨때문에 김국진,윤형빈만 천왕.. 더보기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기적의 1박2일 다른 건 몰라도 1박2일의 열정 하나는 인정해주고 칭찬해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해피선데이 자매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은 2번 연속 암 건강검진으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실망시킨 반면, 1박2일은 어제도 변함없이 영하 2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겨울에 아이스크림 먹기, 야외취침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하는 큰 웃음을 안겨주니까요. 게다가 아직은 미숙한 점이 조금 보이긴 하지만, 1박2일의 걸림돌이였던 김종민도 작년에 비해서 노력을 하고, 자신감도 회복하고, 간간히 웃겨주니까, 이제 1박2일에 맞는 새멤버만 찾으면 되겠습니다. 솔직히 이승기가 눈 튀어 나올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던 주걱으로 이마때리기와, 대하와 전원 야외취침을 건 한겨울에 2분만에 아이스크림 먹기는 한겨울의 경포대 입수, 뜨거운 커.. 더보기
1박2일 조작설보다 치명적인 잦은 편집실수 지난 주 1박2일 산장여행은 전회 '외국인 노동자' 편의 폭풍감동을 뒤로 하고, 다시 1박2일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유쾌하고 재미있는 방송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1박2일에 큰 짐이 되었던 김종민이 강호동의 도움 아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여 김종민 본인은 물론 1박2일 제작진도 뿌듯했던 나름 의미있는 방송이였죠. 하지만, 다시 1박2일은 리얼 버라이어티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인 조작설에 시달리고 맙니다. 문제는 이승기와 은지원의 휴게소에서의 식사 가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이 본 방송에서 분명히 이승기는 자신이 운반해야하는 퍼즐을 온전히 들고왔다는 나영석PD의 중간 확인을 받고 용돈으로 만원을 받았고, 반면 은지원은 물을 다 엎질렀다면서 만원을 받지 않고, 이승기에게 얹혀 같이 .. 더보기
1박2일 새멤버 송창의 아닌 개그맨이 적격 지난 주 무한도전 데스노트 편에서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하는 멤버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개소리 스피커를 달리고 다녔던 사람이 알고보니 mbc 개그맨이라는 순간,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그나마 mbc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유일하게 무한도전만 자사 개그맨들을 살갑게 챙겨주는 듯 합니다. 3주 전 '정총무가 쏜다'편에서는 현재 mbc 코메디언실 한 구석에 쳐박아놓고 일거리도 안주는 개그맨들에게 값비싼 회전초밥을 쏘더니, 이번에는 mbc 개그맨이 개소리 스태프에 참여했다는 소식으로, 또 한번의 화제성을 부여해주니, 뭐니뭐니해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MBC 개그맨들에게는 무한도전만큼 그들을 불러주고 활용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없는 듯 합니다. 예전에 일밤 뜨거운 형제들 초창기 때, 출연진들의 심리테스트를 .. 더보기
외면받는 공익예능 속 찬사받는 1박2일 엄밀히 말하면 지난 16일 1박2일 외국인 근로자 가족상봉편은, 그동안 1박2일이 추구해왔던 야생 복불복 대박 웃음에 배반되는 행위였습니다. 작년 자유여행 겸 송별회에서 멤버들 모두 사랑한다면서 감동 모드로 만들다가, 미리 숨겨놓았던 고추냉이가 섞인 케이크로 야외 취침 복불복을 결정하는 잔인하기 그지 없는 버라이어티였죠. 그 덕분에 비난도 많이 듣고 복불복빼곤 식상하다는 말도 더러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그런 얄짤없는 컨셉으로 오늘날 1박2일이 여러 위기에도 극복하고 일요일 저녁 예능 절대강자로 오랫동안 군림해왔죠. 그런 1박2일이였기에, 1박2일의 자랑이라는 잠자리 복불복을 과감히 없애버리고 쉴새없는 눈물바다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제대로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이나 마찬가지였죠. 또한 냉정히 따져보면 외국.. 더보기
1박2일 강호동이 폭풍눈물 흘린 감동적인 가족상봉 어제 1박2일 외국인 근로자 가족 상봉 편은 정말 예능이 이렇게 진심으로 사람을 울릴 수 있나면서, 눈물나게 감동적이고 뭉클하게 한 방송이였습니다. 웬만해서는 tv를 보고 울지 않는 저도, 생각지도 못했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깜짝 가족 상봉과 이별의 순간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고, 저희 아버지께서도 간만에 눈가가 촉촉히 젖어있는 모습을 보이시는 등, 그야말로 저희 가족의 마음을 뜨겁게 달군 1박2일이 아니였나 싶네요. 저희 큰 아버지께서도 사촌오빠들이 까르끼 딸 만할 때, 돈을 벌기 위해서 중동에 몇 년 근무하셨고, 그 때 큰 어머니께서 혼자 오빠들을 키우시면서 고생하셨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 그런지 까르끼와 쏘완, 그리고 그 분들의 부인과 아이들이 남일같지 않게 느껴지기도 하였구요. 이승기와 .. 더보기
1박2일 시원했지만 위험했던 김종민 겨울바다 입수 2011년 1박2일은 신묘년을 맞이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기획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거보는 국민 예능에 요즘들어 암암리에 문제를 일으키는 일부 외국인들로 거부감을 표시하는 분도 더러 계시지만, 모든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 음흉한 의도로 우리나라에 입국을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한국에서 죄를 지었으면, 당연히 그대로 처벌을 받고, 어제 1박2일에 나온 정말 돈벌러 한국에 온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최소한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주와 어제 1박2일은 아직까지 동남아쪽 외국인 근로자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우리 한국인에게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아시아인이고, 복불복이라는 재미를 통해서 조금 더 그들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보기
1박2일 외국인 근로자 감동과 비난의 엇갈리는 반응 어제 1박2일은 신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강릉 경포대에 가서 여행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들이 몰랐던 그들의 애환을 그려내는 특집을 기획했습니다. 자신의 공장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마음을 써주는 사장님의 훈훈한 마음씨와 가족에게 돈을 부치기 위해 한 달 5만원밖에 쓰지 않는 강호동과 동갑내기 네팔출신 까르끼씨의 안타까운 사연, 그리고 이제는 한국인보다 한국인같았던 영화 '방가 방가' 출연 경력 꽃미남 칸까지 차별없이 대해야하지만 웬지 멀게만 느껴지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편하게 대하는 것 같아 여러모로 보기 좋았고, 조금이라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좋은 편견들을 깨는데 도움을 주는 감동적이고 훈훈한 방송이 될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말이 서툴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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