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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1박2일 이승기의 성대모사에 쓰러진 나영석의 인간미 2010년은 1박2일은 물론 해피선데이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야말로 뜻밖이었던 김C와의 이별에서 예상치 못했던 MC몽의 불명예 하차까지 게다가 1박2일에 다시 합류했던 김종민 논란까지 그야말로 쉴새없이 흘려갔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1박2일은 무사히 위기를 넘겼고, 다행히 이번 자유여행을 계기로 김종민도 조금씩 자신감을 얻고 회복하는 것 같아 안심이 드는군요. 2010년 마지막 방송분이자 처음으로 멤버들에게 자유를 준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여행은 사실 김종민을 위한 여행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는 한 언론사의 제작진도 없는 개별 여행이라는 보도대로 지난 광역시편처럼 멤버들이 각자 움직이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멤버들은 함께 움직였고, 강호동의 말대로 웃겨야하는 부담감에서 벗어나니 그동안 .. 더보기
이수근,양준혁,이승기 안됩니다가 살린 1박2일 어제 19일 1박2일 방송분은 대단원의 6개광역시 미션을 완료하고, 방송 사상 최초(?) 스태프가 없는(?) 자유여행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착잡한 모습을 포착하였습니다. 다행히 며칠 전 언론에 의해서 언급된 것 처럼 멤버들의 개별여행이 아니라 5명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스태프의 구속없이 그들만이 재치와 솔직한 매력이 구수하게 드러날 것 같아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다음주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 이승기말대로 정말 스태프와 출연진이 형제애와 믿음으로 똘똘 뭉친 방송이니 가능한 모험입니다. 특히나 요즘 말많은 김종민의 분량 확보를 위해서 한시간마다 등장해야하는 슬레이트를 담당시킨 것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이제 안 버린다고 확언을 했던만큼 어떻게해서든지 김종민을 .. 더보기
1박2일 자유여행, 김종민 배려하지 않는 제작진 무리수 지리산 둘레길, 6대 광역시 미션에 이어서 1박2일이 다시 한번 각 개인별 미션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제작진이 최대한 배제된 채, 멤버들이 알아서 여행을 꾸리는 자유여행 형태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멤버들의 당혹과 강한 반발을 샀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방영 예정인 '1박2일' 자유여행은 말그대로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촬영, 조명, 음향 등 주요 스태프들 없이 멤버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1박2일' 제작진은 "장소는 미리 준 상태였고 숙소에도 미리 열대 정도 카메라를 설치해 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번 광역시 편에서 pd들이 빠진 형태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평소 '1박2일'은 제작진의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촬영이 진행된다.. 더보기
1박2일 제작진의 눈물나는 김종민 살리기 발언 1박2일 관련 게시판과 커뮤니티는 온통 김종민에 대한 이야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도, 여전한 1박2일 제작진의 끊임없는 김종민 사랑에 두손두발 다 들 지경입니다. 저번주 광역시 특집 미션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업도시 울산광역시를 단순히 김태희의 모교 도시로 전락시켜 울산광역시 분들은 물론 수많은 시청자들을 경악시키더니, 그래도 5인 체제 이후 김종민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고 자평하는 기사를 접하고, 정말 1박2일 제작진은 진심으로 김종민을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희같은 서민들은 아무런 경력이 없어도 조금만 일 잘 못해도 어떤 꼬투리 잡혀서 쫓겨나는 잔인한 현실에 1년 가까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하차요구가 끊이지 않아도 여전히 제작진의 비호아래 시청자들이 원한답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배우가 졸업한.. 더보기
1박2일 이승기를 위한 이대호의 뭉클한 배려와 인간미 부산 출신은 아니지만, 그 옆의 창원 출신에 롯데자이언츠 팬으로서 어제 1박2일에서 있었던 이대호와 이승기의 극적 상봉과 저녁식사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장면이였습니다. 광주 기아 팬임에도 불구하고 기사님이 강조하셨던 것처럼 이대호는 현재 아이들이 그의 이름만 들어도 일어난다고 할 정도로 부산 분들에게 거의 신앙적인(?) 존재로 추앙받은 선수이거든요. 워낙 부산이 야구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렬한 고장이긴 하지만, 광주 기아팬이 인정할 정도로 2010년은 가히 이대호의 해라고 할 정도로 입이 딱 떨어지는 신기록을 세운 그야말로 부산의 자랑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닐 선수 중의 선수이지요. 저는 창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음에도 롯데 자이언츠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예전에 다니시던 직장의.. 더보기
김종민때문에 김태희 팬클럽으로 변질된 1박2일 어제 1박2일 멤버들은 전국 광역시 곳곳에 뿔뿔이 흩어져 각 광역시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소개하는 미션을 받고, 그 곳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부산으로 날아간 이승기는 가는 곳 마다 인파가 몰려들어 게릴라 콘서트를 연상시켰으며, 대구로 간 강호동, 광주 이수근, 인천 은지원 역시 그 지역 명소에서 여러 시민과 함께 몸은 고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같은 일반인이 다가가기 어렵다는 연예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한 인간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자하는 자세가 오늘날 1박2일을 있게한 원동력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이승기는 다니는 곳 마다 그의 얼굴을 보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늘 웃는 얼굴로 대하면서 선거운동을 방불케하는 악수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등 역시 대스.. 더보기
무한도전 달력. 웃음에 숨겨진 희극인의 비애 매회마다 긴장감이 넘치던 무한도전 도전 달력모델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3명의 도전자에게 주어진 최종 미션은 바로 웃음이였습니다. 그들이 무한도전이든, 기타 다른 예능이든 늘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웃음이야말로 가장 광범위하면서도 표현하기 어려운 최고난도의 미션이 아니었나 싶네요. 웃음은 보약이고, 자주 웃으면 좋다고 하지만 정작 방송이나 거리에서 애써서 웃음을 주는 사람들은 광대라면서 너무나도 많은 천대를 받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늘 언제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몸을 사리지 않으면서 우리 대중들을 웃겼지만 다른 연예계 종사자에 비해서 대접도 못받고 심지어 방송국 내에서도 예능국은 힘도 못쓸 정도였습니다. 지금에야 일부 예능들이 한류 스타가 출연한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와 마니.. 더보기
무도에 완벽히 적응한 하하,하차청원까지 나온 김종민 무한도전,1박2일 주말을 대표하는 인기 버라이어티에 원년 멤버로 활약했다가 공익근무로 잠시 자리를 비우고 다시 복귀한 두 연예인에 대한 평가가 점점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 명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점점 자기 페이스를 찾고 있고, 한 명은 여전히 변두리만을 머물다가 급기야 이제 본격적으로 퇴출운동까지 들어간 상태입니다. 여전히 1박2일 제작진은 김종민의 하차는 없다고 못을 박고 있지만, 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김종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다가 이제는 청원운동까지 벌었다는 건 다시 한번 김종민 편에 서고 있은 제작진들을 곤욕스럽게 합니다. 사실 전 사람을 짜르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저 역시 못난 사람이라서 그런가 조금 못나도 감싸주고 보듬아주는 따뜻한 세상을 원합니다. 하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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