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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전망대

나경원 덕분에 검찰의 의도가 제대로 파악된 한명숙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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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출마선언한 나경원 의원님이 그러셨다면서요. 아무리 한명숙 전 총리가 무죄를 선고받아도 도덕성에는 흠집이 날거라구요. 그러면서 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불안한 1위라고 하시는지...그럼 본인이 나오시면 당연한 1위인가요??

역시 이번 한 전 총리 수사는, 검찰이 꼭 해야하는 비리 인사 척결이 아니였습니다. 단지 현재 정권에 위협되는 인물 흠집내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한마디로 유권자들을 바보로 아는거죠.

아마 지금 현정권이 생각하는 유권자들은 대충 보수언론이나 tv뉴스에서 한명숙이 곽영욱에게 돈받았다, 골프회원권받았다고하면 그대로 믿는 줄 아는데, 어짜피 그걸 곧이 곧대로 믿는 분들은 굳이 그렇게 안해도 님들 원하시는대로 투표해요.

왜 굳이 무리수를 쓰셔서, 제대로 머리 돌아가는 한나라당 지지자들까지 웃게하시는지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불안한 1위라면, 확고한 1위가 되도록 후보 스스로가 만들어야지, 왜 검찰이 다른 유력한 후보 흠집내게 도와주면서까지 1위를 만들어야합니까?

아무튼 서울시민은 답답합니다.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복지와 서울의 발전을 시킬 인물을 뽑는 자리이지, 어느 정치인 비리 검증하는 자리도 아니고, 차차기 대선후보 밑거름 만드는 자리도 아닙니다. 지금 봤을 때 아무리 예비후보경선기간이라도 지금 서울시민을 위한 공약은 어디가고, 오로지 정치적 모종의 암투만 보일 뿐입니다. 차라리 무상급식으로 선거운동 시작하는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이 훨 나아보입니다. 이리저래 서울시민은 불안합니다. 단지, 광화문 광장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출마선언하셨다는 모 예비후보님과 공약은 어디가고, 만날 누구 재판결과가 어쨌니 그런것만 나오는 지금 이 상황을요.제가 볼 땐 그 불안한 1위 흠집내는 예비후보님은 경선에서조차 안될 것 같지만요. 일단 예비경선을 통과하실려면, 불안한 1위 운운하기보다는, 자기만이 유일한 한 전 총리 대항마라고 하시기보다는, 그 전에 서울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실 수 있는 공약을 내놓으시고, 후보님은 믿고 계시다고 하신다만, 계속 양파처럼 깔면 깔 수록 나오시는, 그 당 원내대표님 관련 문제부터 말끔히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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