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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망대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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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지난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가지며 총 6일간 펼쳐질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개막식 사회를 맡은 아역배우 이지원, 유재상을 비롯하여,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경숙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배우 권해효 등 영화계,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 앞서 예첸샨 타이난 시 문화국장과 김병기 부산광역시 문화국장과 접견이 있었다. 짧은 기간 동안 아시아 최대 규모 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 성장한 BIKY의 노하우를 얻고, 부산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축제를 공유하는 내용이 오갔다. 




아역배우 이지원, 유재상의 사회로 진행된 본 개막식에는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시작을 선언했다. 지난해 제10회 이후, 어린이영화제에서 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 외연을 넓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올해 31개국 192편이 상영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 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 참여한 김상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어린이청소년 제작 영화를 소개하는 ‘레디~액션!12/18’ 등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대표 상영 섹션을 비롯하여, <동주>의 이준익 감독,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문’ 등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6일 동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국악청 청소년예술단이 꾸미는 퓨전난타퍼포먼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개막선언으로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펼쳐지는 6일간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올해 11회를 맞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달라도 좋아! WE ARE ALL UNIQUE!”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청소년 제작 영화를 상영하는 ‘레디~액션!12/18’, ‘리본더비키’ 섹션 포함, 국내·외 초청작 총 31개국 19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어린이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영상문화축제를 지향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다. 




개막작은 토마스 하인만 감독의 <롤라>가 선정되었으며, 씩씩하고 용감한 소녀 롤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국내 첫 프리미어 영화로 상영된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여정>은 벨기에, 프랑스 합작영화로 국내 첫 상영작이며,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 영화제인 줄린어린이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하였다. 


영화제 기간 동안 어린이, 청소년들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상영 외에도 <나도성우다!>, <시네마스포츠>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영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나누며 즐거운 소통을 지향하는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19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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