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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망대

김연아. 일주일동안 1억2천만원을 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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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한 대한의 딸 김연아입니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던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 쇼'에 참석하기 위해 같이 캐나다에서 훈련중인 곽민정과 함께 잠시 한국에 찾은 김연아는 짧은 기간동안 무려 1억 2천만원을 기부하여 그동안 물의를 일으키기 바빴던 연예인들에게 단단히 질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이 시대 최고 피겨 스케이터 김연아가 번 수입도 어마어마하기에,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준 스타로서 자신을 위해서 1억2천만원을 쓴다다고해도 할말은 없지만, 기특하게도 김연아는 주위의 여러운 분들을 위해 기꺼이 1억 2천만원을 사회에 쾌척하였습니다.
그 중 1억원은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서 1억원을 쾌척하였고, 제2,제3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지망생들을 위해 무려 2천만원을 기꺼이 내놓았더군요.



사실 김연아의 선행은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007년부터 피겨 스케이트 꿈나무들을 위해 매년 1,200만원씩 기부하고, 피겨 유망주 10명을 선정해 1인당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인 김현정 선수에게는 장학금 천만원을 비롯해 해외 전지훈련비 3천만원을 직접 지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광고 모델료 일부를 현금이나 현물로 이웃돕기에 내놓고 있었고, 특히 2008년 크리스마스에 열린 '엔젤스 온 아이스'(angels on ice) 공연 수익금 1억4,000만원을 소아암등 희귀병 환우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대한민국 최초로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값진 금메달을 따내면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더니,  20억원이 넘는 꾸준한 선행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월드스타로서 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겨는 피겨,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게다가 빼어난 외모와 유창한 외국어실력까지 두루 갖춘 진정한 엄친딸 김연아. 게다가 사춘기 소녀의 일상을 포기하고 얻은 대가마저 사회에 환원하는 그녀는 이시대 최고의 스타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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