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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김성은의 잘못된 선택이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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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에 출연하여,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던 한 아역스타가 있었습니다. 시트콤 속 캐릭터의 이름을 모르는 대중들은 거의 없었죠. 그러나 정작 그 캐릭터로 인기를 독차지하던 그 아역스타는 그 캐릭터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싫다면서, 이제 그 캐릭터의 꼬리표를 떼어나고 싶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소개할 때마다, 그녀는 싫다던 그 캐릭터가 수식어로 그녀의 이름 앞에 붙여있고 정작 그녀도 늘 매체에서 하는 말이 그 캐릭터를 떼어내고 싶다면서, 정작 그 이름을 수도없이 언급하더군요.


과거 미달이를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는 왜 김성은이 그토록 미달이를 지우고 싶어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에게는 자신의 본명이 아닌 미달이로 불려야하는 것이 싫을 때도 있구요. 가뜩이나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이름보다 미달이로 더 알려지고 시트콤 속 캐릭터로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야하는 것. 그 모든게 김성은에게는 상처로 남게 되었구요.

중학교 시절, 자신을 김성은이 아닌 미달이라고 불리는 사람을 죽여버리고 싶었다는 말까지 하는 김성은이 의아스러우면서도 그녀가 안타까웠습니다. 그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국민적으로 인기를 얻은 아역들중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던 터라, 김성은 역시 그들처럼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내고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 곁에 찾아와주길 바랐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녀의 모습을 보면 한 때 미달이를 귀여워했던 사람으로서 실망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녀가 성형을 감행한 것 처럼, 여전히 얼굴이 미달이스러워서, 몸매가 안되서 그녀의 활동재개가 실망스러운 것은 결코 아닙니다. 여전히 김성은이 아닌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명연기자로 다시 한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연기자로 기억되길 바랐습니다. 실제로 아는 지인을 통해서 들은 김성은의 대학 수시 실기 전형에서 놀랄만한 연기를 보여줄만큼, 발군의 연기력을 갖춘 인재인데, 왜 자신있는 연기가 아닌 길로 걸어서 수많은 대중들을 안티로 만드는지 지금 김성은의 행보를 보면 실망의 연속입니다.

김성은은 미달이를 지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즐거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겠다고 했구요. 그러나 지금 김성은을 보면 왜 그렇게 힘겹게 미달이를 지울려고하는지, 정공법이 아닌 성형과 섹시화보 그리고 아파서 생긴 일이지만 예정된 촬영에 아무 말 없는 잠적을 통해서 주목을 받으려고만 하는 것 같습니다.

미달이는 김성은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코 김성은에게 지울 수 없는 영광의 상처입니다. 김성은은 지우고 싶어도, 정작 그 미달이때문에 다른 경쟁 연예인 지망생들보다 대중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고, 보다 좋은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이점을 잘 활용해야합니다. 이제 그만 미달이 그만 운운하시고 연기자로 다시 대중들에게 돌아오는 만큼 연기로 미달이 김성은을 배우 김성은으로 승화시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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