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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전망대

나는가수다 임재범 녹화강행. 부상투혼은 어떻게해서든지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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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군요. 최근 맹장수술로 인해 절대적인 휴식과 요양이 필요한 임재범이 기어코 23일 '나는가수다' 녹화에 출연하겠다고합니다. 

사실 그가 빠지는 '나는가수다' 녹화가 상당히 걱정되기는 하였습니다. 한 때 대한민국 가요계를 평정했고, 지금도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이 인정하고 그의 노래를 들어본 대중들이 모두 인정하는 독보적인 '나만가수다' 이기 이전에 출연가수 중에서 가장 큰 형님으로 경연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가수들에게 힘이 되는 큰 형님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임재범인터라 그의 안타까운 수술과 부상으로 가지게될 공백기에 한숨이 나오기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뭐니해도 현재 임재범에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기사에 나온대로 현재 임재범은 제대로 노래를 부르기조차 어려운 컨디션입니다. 아무리 임재범이 '나는가수다'에서 절대로 빠져서는 안될 주요 출연자라고해도 현재는 그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그의 건강이 있어야 앞으로 임재범이 계속 대중들을 울리는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고, 더 오랫동안 '나는가수다'에 임재범이 출연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나는가수다' 녹화가 임재범에게 달려있다고하더라도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가 현재 상태에서 그것도 평소 하던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사태를 막아야합니다.

 


하지만 '나는가수다'에 예정대로 출연하겠다는 임재범의 굳은 의지는 아무도 말리지 못하는 듯 싶습니다. 우리 시청자들은 그가 아프다는 소리를 듣고, 언제까지도 좋으니 그가 몸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입장이지만, 임재범의 자존심이 그렇게 허락되지 않는가봅니다. 게다가 전주 1차 경연에서는 감기 몸살로 고열에 시달리는 최악의 몸상태에도 젖먹던 힘까지 다해 '빈 잔'을 부르고 병원에 실려간 그였던터라 행여나 23일 있을 3차 경연에서도 제작진과 청중단, 시청자들까지 극구 말려도 기어코 예정대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될 정도입니다. 

아마 현재 맹장 수술에서 회복 중인 임재범을 제외하고 이번주 경연에서 탈락한 누군가를 대신하여 들어오는 새가수를 포함해서 남은 6명끼리 경연을 치룬다고하더라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예정된 '나는가수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겠다는 임재범의 강한 뜻을 막을 수 없겠죠. 오히려 임재범은 자신때문에 '나는가수다' 녹화를 망치게 된 것 같아 더더욱 녹화에 참여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예상치 못했던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임재범의 맹장수술도 당분간 그를 '나는가수다'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은 심히 유감이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임재범이 23일 '나는가수다'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만큼은 꼭 막아야합니다.

 


지금 그를 당분간 '나는가수다'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가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즉시 '나는가수다'에 다시 돌아와준다면 우리 시청자들은 언제든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아픈 몸을 이끌고 '시청자들과의 약속' 과 제작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노래를 부르는 부상 투혼은 원하지 않습니다. 설사 임재범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어이 녹화에 참여하겠다면, 노래를 부르기보다 경연에 참여하는 후배 가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멘토역할을 하는 그의 컨디션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우리 시청자들의 바람이 있다면 아예 녹화장에 나오지 않으셔도 좋으니 제발 마음 편안히 몸 잘챙기시고 휴식만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죽하면 현재 '나는가수다'에서 임재범 매니저를 맡고있는 지상렬보고 마취총으로 임재범을 잠재우라는 푸념섞인 댓글까지 달릴 정도일까요. '나는가수다' 무대에 지나치게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게된 나머지 아픈 몸을 이끌고 기어코 녹화를 하겠다는 임재범의 상황이 딱할 뿐입니다. 제발 그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 만큼은 막아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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