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엊그제 1박2일 설악산 종주 방송을 보고 전날 오전까지만해도 분명히 이승기가 결코 1박2일만큼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끊임없이 이승기가 곧 하차를 한다는 기사를 낸 쪽이 맞았습니다. 다만 어제 추측한대로 군대가 아니라 일본에 한류용병으로 파견나간다는 것이겠죠. 이승기가 1년전부터 1박2일 하차를 원했고, 그가 원했든 아님 소속사의 바람이었든 일본진출을 위해서 이제 1박2일을 떠난다면, 그의 뜻을 존중해야겠지요.


그러나 1박2일을 떠나는 이승기의 모양새가 너무나도 좋지 않습니다. 아마 이승기는 김c가 떠난 이후부터 1박2일 하차를 염두에 두고 있었나봅니다. 주위에서는 차세대 강호동이라니 유재석이라니 앞으로 예능을 이끌어갈 대들보라고 띄워줬지만, 그는 애초부터 가수나 배우로 연예인활동을 하였던 사람이니까요. 따라서 진작부터 1박2일을 하차하고 싶었으나, 김c가 떠난 이후 그 자리를 채워줄 것이라고 믿던 김종민마저 묵언수행으로 일관한 오랜시간 예능 부적응과 함께 설상가상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mc몽마저 군면제비리 의혹으로 불명예퇴진하면서 1박2일은 5명이라는 최악의 조건에서 방송에 임해야했습니다. 1박2일 제작진 또한 계속 새멤버를 보강하려고 노력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다들 거절한 끝에 현재 새멤버 투입은 미룬 상태이고, 하필이면 이럴 때 1박2일의 비쥬얼담당은 물론 에이스인 이승기마저 하차를 하겠다니, 시청률 30%중반에 육박하는 1박2일 시청자들의 분노가 이만저만도 아닙니다.

물론 이승기측은 1년여전부터 하차를 요구해왔는데, 그동안 새 멤버를 뽑는데 적극적이지 않고, 오로지 이승기에 의존하려고했던 1박2일 제작진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승기는 물론 김c의 역할까지 고려해 착한 이미지를 뽑겠다고 했으나, 그 연예인들은 모두 거절을 했고, 또한 자신에게 1박2일 새멤버 섭외가 들어왔다면서, 되레 자신들이 새로 찍는 영화, 예능 홍보에 이용을 하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수많은 연예인들의 거절의 주된 이유일지도 모르는 김종민의 오랜기간 부진도 1박2일의 오랜 골칫거리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지만, 의외로 그 자리에 선뜻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 1박2일에서 이제 그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던 누군가가 또 빠진다는 것은 그야말로 치명타였습니다. 때문에 1박2일 제작진들은 더이상 누가 나가지 않도록 내부단속을 해야했고, 누구보다도 제작진의 심정을 이해했던 이승기도 계속 그를 하차시키고 싶어하였던 소속사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계속 1박2일을 함께해왔고 드라마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본의아니게 대위기에 빠진 1박2일을 위해서 어느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장염을 앓고있던 중에서도 설악산 종주를 성공시킬 정도로 매사 성실하게 임했으며, 소속사측에서 대대적으로 하차를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제주도 1박2일 촬영하면서 하차 이야기 언급하지 않으면서 나영석PD와도 허물없이 지냈다는 청년이였으니까요.



그러나 소속사 측에서 이전부터 하차를 준비하고 있었더라면, 좀 더 아름답고 잔잔한 이별방식을 계획하고 있었어야했습니다. 아마 소속사측에서도 최대한 비난을 받지 않게, 보다 모양새있게 이승기가 1박2일을 나가는 장면을 제일 바라고 있었겠죠.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비밀리에 계획하고(?)있던 일이 몇몇 언론에 의해서 보도가 나왔고, 심지어는 일본진출에 모자라서 이제는 sbs에서 새로기획하고 있는 가칭 차승원쇼를 위해 1박2일과 강심장에 하차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그 이후 연이어 언론에서는 계속 이승기의 1박2일을 하차하는 소식을 기정사실화했고, 반면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오히려 왜곡된 하차설때문에 이승기가 미국에서 마음아파하고 있다는 기사로 만만치 않았습니다. 때문에 1박2일 시청자들은 물론 이승기가 잘되길 원하는 팬들은 끊이지 않는 하차설을 이승기 흠집내기로 규정하면서, 이승기가 결코 하차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를 굳건히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승기가 1박2일에 나간다는 쪽이 확정되었고,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이승기를 옹호하고 있던 사람들은 어딘가 모르게 뒷통수를 맞은 느낌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소속사에서 비밀리에 하차를 진행하고, 자연스럽게 하차를 준비했어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미흡했습니다. 심지어 그동안 불거졌던 이승기 하차설 관련 기사가, 미리 대중들의 속내를 떠보기위한 소속사의 의도가 아닐까 의심이 될 지경입니다. 소속사의 말대로 그 당시에는 아직 확정된 일도 아니였을 것이지만, 결국 이승기가 예전부터 의사를 타진해왔어도, 1박2일이 가장 좋지 않을 때, 너무나도 많이 잡음을 내며 하차를 한다는 것은 이승기에도 1박2일에도 좋은 일이 아닙니다.



이제 더이상 1박2일도 이승기에게만 매달려서는 안될 듯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이승기가 해왔던 역할은 물론 mc몽이 해왔던 역할까지 한명에서 2명의 멤버를 더 충원시켜야하는 이중고를 겪어야하지만, 이참에 아예 새로운 얼굴을 투입시켜 색다른 변신을 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어쩌면 진작에 이승기 소속사 뜻대로 내보내줘야했는데, 그동안 이런저런 악재로 계속 이승기의 발목을 잡은 것이라면, 계속 하차를 하고 싶어해도, 끝까지 제작진과의 의리때문에 최선을 다한 이승기를 위해서라도 좀더 아름다운 헤어짐을 서서히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1박2일과 함께할 아름다운 청년인줄 알았는데, 진작에 헤어져야할 사람이였나봅니다. 그럴 운명이였다면, 좀더 자연스럽고 의미있게 그를 보내줘야했는데, 진흙물 튀기면서 25세 청년에게 하나의 낙인을 새기는 꼴이되어 심히 유감일 따름입니다. 예전부터 하차하겠다고 떠날려고하는 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멤버 하나 충원못시켜 뭉기작거리다가 이제 이승기를 쉽게 포기할 수 없다는 1박2일 제작진, 그리고 특종 욕심에 눈이 멀어 이승기의 하차설의 모양새를 더욱더 나쁘게한 언론 역시 이번 이승기 하차 사태에 일정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갈팡질팡 입장을 생방송격으로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대중들을 더 크게 실망시키면서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못한 소속사가 정말로 그들이 이승기를 아끼고 위했다면 지금처럼 이승기의 하차모양새가 굉장히 나쁘지는 않았을 겁니다. 곧 군대를 가야하고 하고 싶은 일이  청년이기도하고, 최대한 많은 돈을 벌게해야하는 소속사의 심정은 이해가 하지만, 강호동, 유재석처럼 국민mc로 키우고 싶지 않으면서 20대중반의 평범한 일상을 포기하게하고, 1박2일에 모잘라 한 예능의 mc라는 또다른 막중한 책임감을 안기고, 이제는 또다른 비상을 위해 소속사측에서는 '짐'으로 여겼던 그 모든 것들을 훌훌 털어가는 과정마저 구정물 튀기면서, 25세 청년에게 큰 상처를 입힌 그들이 정말 이승기의 찬란한 앞날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묻고 싶네요.

이제 이승기 소속사 뜻대로 강력하게 강심장과 1박2일 하차를 밀어붙었으니, 이제 총력을 다해서 이승기의 일본진출을 꼭 성공시켰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결코 그럴 일이 없겠지만, 어느 찌라시스러운 보도대로, 두개의 예능에 하차해놓고 차승원과 함께하는 새 예능에 투입시키는 최악의 무리수는 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sbs의 새예능 홍보로 이승기 이름 팔아먹는 얼토당토안한 수작이라는 것은 잘 알고있는데, 혹시나 해서 말입니다. 부디 1박2일 제작진과 이승기측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더이상 감정 상하지 않게 서로에게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이별이 이루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하시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다음 로그인없이도 가능합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눌러주세요^^

저작자 표시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너돌양




본인 입으로 그리고 1박2일에서도 이승기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한다는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이승기가 곧 1박2일에 하차할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로 한동안 홍역을 치루었습니다. 1박2일의 막내이자 활력소, 그리고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했던 이승기라 그가 정말 만약에 1박2일을 그만둔다면 그의 의견을 존중하여야겠지요.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오죽하면 현재 자신을 발굴한 이선희의 미국 공연을 위해 국외로 출국한 이승기가 자신의 하차를 둘러싼 근거없는 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할 정도라니, 특종과 이승기 흠집내기에 눈이 먼 나머지, 본의아니게 매사 진지하게 임하는 건실한 청년의 마음을 아프게한 것 같아 그에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이제 이번 이승기 1박2일 하차를 둘러싼 기사들은 단순히 이승기가 곧 1박2일 하차를 할 것이라는 확정 보도를 넘어서 아예 이승기가 당장 1박2일을 그만두어야한다는 뉘앙스로까지 읽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올해 3월 해병대로 입대예정인 현빈을 거론하면서 이승기 또한 현빈을 본받아 일본진출 계획을 보류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군대에 가야한다는 주장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군대 빨리 가면 좋지요. 솔직히 이승기 군대 늦게 가는 것 맞습니다. 이승기 대부분 또래들은 이미 군대를 다녀와 예비역 몇 년차입니다. 대다수 사람들과 비교한다면 이승기 또한 지금이라도 당장이라도 군대를 가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이왕이면 군대를 빨리 다녀와서 남들보다 안정된 기반을 잡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이승기의 빠른 입대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다 이승기가 최정상의 유치에서 군대를 가 현빈과 같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제대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요.



그러나 이상하게(?) 유독 이승기에게만 빠른 입대를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25살 입대하기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일반인 중에서도 학업 등을 이유로 그정도 나이에 입대를 하는 사람도 많고, 더군다나 연예계에서 정상 위치에 있는 남자 스타의 25살의 입대는 지극히 이례적입니다. 올해 3월 해병대에 입대예정인 현빈 또한 올해 30이고, 같은 나이의 비 또한 올해 입대하겠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모릅니다. 현재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준기 또한 작년 29세 나이에 군대를 갔고, 올해 전역하는 조인성 또한 20대 후반에 국가의 부름에 응했습니다. 다른 일반인과 비교해봤을 때, 연예인들의 늦은 입대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빨리 가면 좋은 군대에 구태어 연기까지 해가면서 20대 후반에 가는 그들의 속사정이 아예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로 먹는 사람들인지라 군 복무하는 공백기 동안 사람들이 자신들을 잊혀버리는 것이 아닌지, 군대 이후 과연 내가 계속 이 인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두려움이 계속 그들의 입대를 미루는 주요 요인이겠죠. 그 때문에 이승기 소속사 또한 이승기가 군대 가기전에 지금 한창 잘나가는 이승기를 일본에 진출하여, 한류스타로서 보다 확고한 기반을 닦아놓고 싶겠고, 그건 다른 군 미필 남성 연예인들과 소속 기획사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그의 선배들은 물론 또래 연예인들이 이런저런 사정을 이유로 긴 군대 연기 끝에 가는 마당에, 되도록이면 빨리 군대에 가고 싶다는 발언을 하여, 역시 모범청년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광고 출연 계약 등으로 2년간의 스케줄이 꽉 차서 당분간은 군대에 가지 못한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소속사 또한 현재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이승기의 빨리 입대하고 싶다는 계획이 아쉽긴 하겠지만, 그의 의견을 존중하여 최대한 빨리 군대에 보내주겠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남들은 군대를 안가기 위해서 기상천외한 수법을 동원해서 군 면제를 받아내는 마당에 지금 당장 군대를 가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군대를 가고 싶어하는 이승기를 응원은 못할 망정, 왜 지금이라도 일본 진출보다 군대라면서 자꾸만 그의 입대를 재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군대 신체건강하고 합법적으로 면제를 받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다 가는 군대입니다. 아무리 이승기가 대한민국 최고 탑스타라고해도 군대는 당연히 치루어야할 의무이고, 크게 호들갑 떨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승기가 군대를 안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선배들처럼 30이 가까운 나이에도 입대를 계속 연기하는 상황도 아닌데, 왜이리 지금이라도 당장 군대 못보내서 안달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이승기 지금이라도 당장 군대에 가야할 나이는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승기 또래 연예인들에게 대놓고 지금이라도 당장 입대를 해야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마 이승기는 군대를 되도록이면 빨리 가고싶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밝힌 점이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승기도 군대 가기 전까지 군대 문제에 대해서 노코멘트로 일관했다면 지금처럼 일본진출과 최근 불거지는 1박2일과 강심장 하차설에 맞서 지금이라도 모든 활동을 뒤로하고 군대에 가라는 식의 지나친 오지랖이 강림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정말 이승기가 타 연예인보다 빠른 입대에 현빈처럼 많은 대중들에게 박수받고, 빨리 군복무를 마쳐 오랫동안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의 위대한 별이 되라는 이승기를 위한 속깊은 뜻도 있겠지만, 정말로 이승기를 위해서 군대 빨리 다녀오라는 걱정이라면 이승기에게만 빠른 입대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승기보다 더 많은 나이에도 여전히 입대를 미루고 있는 군미필 스타들에게도 그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입대를 요구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승기가 대한민국 수많은 대중들의 우상이자 모범적인 연예계 생활로 또래 젊은이들에게 귀감을 주는 청년이라고해도 그가 무리하게 군대 연기를 시도한 것도 아니고, 군대를 회피하지 않는 이상 그가 단지 대한민국 최고 스타고 수많은 대중이 좋아하는 사람이란 이유로 그의 사생활과 군대문제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군대 분명 늦게 가는 것 좋은 것 아닙니다. 그러나 늦게간다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일본진출로 인한 1박2일과 강심장 하차 문제도, 공식적으로 그가 하차를 통보한 것도 아닙니다. 특히나 김c, mc몽 하차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1박2일을 위해 자신의 입장보다 언제나 1박2일을 생각할 정도로 어린 나이답지않게 성숙하고 속깊은 청년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승기의 속도 모르고, 곧 이승기가 1박2일에 하차할 것이라는 근거없는 오해를 사는 악의적인 보도로 아직 25살의 청년 하나를 제대로 울렸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제부터라도 이승기가 고의적,악의적으로 군대를 회피하지 않는 이상 군대문제와 1박2일 하차 문제만큼은 이승기가 자신이 때가 됬다고 싶을 때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군대에 가고 1박2일에 공식적으로 하차를 통보할 때까지  조용히 그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이 이승기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한 인격체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하시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다음 로그인없이도 가능합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눌러주세요^^

저작자 표시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너돌양





지난주부터 이승기가 일본활동을 이유로 강심장은 물론 1박2일에도 하차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심상치않게 들려왔지만, 어제 오후 경에 이승기가 강심장, 1박2일 모두 동시에 하차할 것이라는 보도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번달 말 경 1박2일 마지막 촬영을 가질 계획이며, 강심장 역시 3월이면 출연을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였죠. 지난주부터 ~하더라 설로 이승기의 하차설이 나돌았지만 확실한 내용이 아니였기에 단순한 헤프닝으로 생각했으나, 그 기사는 정말 강심장은 몰라도 이승기가 군대가기 전에 1박2일에 하차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던 대중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내용이였죠.

지난주부터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던 일본진출과 드라마 출연을 이유로 강심장 혹은 최악의 경우 1박2일에도 하차하는 것은 1박2일을 사랑하는 시청자로서 다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 나름대로 뼈를 깎는 어려운 결정인터라 그의 선택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여름 '내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찍을 당시, 생방송에 가까운 살인적인 드라마 촬영에도 불구하고, 강심장, 1박2이 모두 참여하여도 잔꾀부리는 모습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행군을 보였던 이승기였던지라, 최정상급 스타가 드라마를 이유로 자신이 하고 있던 예능에 불참하지 않는 프로정신은 보기 좋으나, 그의 건강이 너무나도 염려되었던터라, 앞으로 드라마나 가수활동을 다시 하게되면,  그를 위해서 스케줄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기사에서 밝힌 1박2일, 강심장 하차 이유를 보면, 설마 이승기가 그럴리가 할 정도로 자칫 잘못하면 이승기를 한 퀴에 날려보낼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였습니다. 일단 제목은 최정상이라면서 이승기를 엄청 띄워주는 척 하다가 본업인 가수와 연기자에 충실하기 위해 예능하차라는 히든카드를 꺼낸 이승기가 최정상의 예능에서 안주하기보다는 새로운 새 프로그램에서 새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남달라 그동안 하고있던 예능프로를 그만두고, 차승원과 함께하는 sbs의 새 예능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했다는 기사는 차승원이 새로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띄우기 위해 이승기를 이용하는 노이즈 마케팅인지, 아니면 단순히 이승기의 이미지를 흠집내고자하는 기사인지, 그야말로 이승기에 대한 반감을 초래하기에 충분한 기사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기사가 포털 메인에 뜨자마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본업에 충실한다고 하다가 갑자기 새 예능 합류나', '본업에 충실한다면서 차승원이란 새예능을, 이승기가 그렇게 생각이 없으리가 없다' '꼭 1박2일은 군대가기 전까지는 함께해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승기의 1박2일, 강심장 하차 관련 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한 때 1박제작진과 사후계약서를 작성한만큼(?) 다른 것은 몰라도 '1박2일'은 군대가기 전까지 함께하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저역시나 1박2일을 애청하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입대 전까지는 참여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워낙 이승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지라 이승기없는 1박2일을 생각하기 싫을 정도이지만, 1박2일만큼 누구보다 성실하고 바른 사나이 이승기의 이미지를 굳건히한 프로그램도 없으니까요. 또한 스타로 우뚝선 이후에도 1박2일에 참여하여 변함없는 투혼과 열정을 보인 것도 그의 인기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고 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충격적인 그 기사가 뜨자마자, 1박2일의 이동희CP는 이승기의 하차와 관련 어떤 말도 오고가지 않았다면서, 이미 이승기의 하차가 결정되었다는 설에 즉각적으로 반발하였으며, 소속사 또한 드라마 출연과 군대 문제때문에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하차조율이 진행중이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확실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달려달라는 입장입니다. 반면 강심장 제작진은 1박2일측과는 달리 이승기와 하차조율이 오고간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승기가 현명한 선택을 하길 기다린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기도하여 입대가 아니라면 하차가 없을 것이라면서 강력부인하는 1박2일 제작진과는 다소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전해진 바에 의하면 이승기 측은 드라마 출연이 확정적인데다가, 오래전부터 비밀리에 계획되어온 일본 진출 때문에 2개의 예능 고정 출연이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여름 드라마와 2개 예능 출연에 어려움을 호소해온 이승기인터라 설상가상으로 일본에서까지 활동을 하게되면 몸이 버터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드라마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불참없이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성실하게 복불복에 임했던 의리남 이승기가 아직 새멤버 투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성공가능성이 불투명한 프로그램 메인MC 욕심나서 차승원과 함께 하는 예능을 시작한다는 소문과  너무나도 빨리 하차를 결정했다는 것은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을 따름입니다.




그가 건강상의 이유로, 혹은 가수로서 보다 좋은 노래를 위해 또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1박2일과 강심장에 하차를 하겠다면 심히 아쉽지만, 그의 선택을 존중해야할 듯 싶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그가 새 예능을 위해서 하차를 하는 것이라면 그동안 쌓아왔던 바른 생활 이미지와 드라마 촬영 중에도 1박2일 녹화를 게을리하지않는 의리있는 멋진 남자의 이미지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는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어느 하나 제대로 결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결국 한 언론보도에 따른 새 예능을 위해 1박2일과 강심장에 하차한다는 기사는 확실한 사실 검증을 우선시해야하는 것을 망각하고, 애꿎은 이승기 하나 제대로 비호감으로 만들뻔한 카더라 기사였습니다. 실제로 그 보도대로 이승기가 차승원과 새예능을 찍기 위해서 하차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저 소문일 뿐이고, 하차도 아직 고려중일 뿐이지 확실히 결정난 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왜 몇몇 언론들은 이승기 1박2일과 강심장에 하차를 못시켜서 안달났는지 확실하지 않은 사실로 1박2일과 강심장은 물론 이승기도 흔들리게하는지 도통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연예기사 특성상 어떻게해서든지 이승기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아보려고할려는 그 자체도 문제이겠지만, 혹시나 이 참에 아직 확인도 안된 이승기 하차설로 어떻게든 1박2일과 이승기를 흡집내고자하는 기사라면 극성 안티들이나 할 법한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각자에게 치명타를 안겨줄 법한 보도는 자제해주었으면 합니다. 부디 조만간 이승기 측과 1박2일과 강심장 제작진 간에 원만하고도 현명한 협의가 이루어져, 아직 확정도 되지 않았는데 미리 이승기의 1박2일과 강심장의 하차를 꿈에서 생생하게 본 듯한 사람들을 제대로 부끄럽게 하였음 하는 바람입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하시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다음 로그인없이도 가능합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눌러주세요^^

저작자 표시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너돌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