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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58화]이순재고사. 시트콤 속 해프닝만이 아니다? 항상 관심받고 싶어하는 순재는 자신의 바지를 잘못 사온 현경에게 삐친 나머지 준혁과 보석에게 자기 나이를 물어보고, 정확한 대답이 나오지 않자, 온 가족들을 집합시켜서 가장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 '이순재 고사 전격 실시'를 발표합니다. 다른 가족들은 어이가 없어서 시늉도 안하지만, 오직 장인어른에 사랑에 고파하는 보석과 돈이 아쉬운 세경은 순재의 "밥상은 넓고 반찬은 많다"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밥먹는 데도, 음식을 하는 도중에도 봐가면서, 심지어 모르는 부분은 순재에게 질문까지하면서 열심히 공부합니다. 특히 세경은 너무나도 공부를 열심히(?)한 나머지 코피까지 쏟고 맙니다. 결국 이순재 고사는 실시되고 이순재가 어떤 밥을 좋아하나 문제 하나의 차이로 세경이 1등을 하고, 상금 50만원은 거머쥡니다. 이.. 더보기
[지붕킥]보석이 방구뀌는 걸 싫어하는 이유와 확실해지는 정음의 마음? 11월 마지막 지붕킥은 너무나도 슬픈 내용과 이제 점점 꼬여져만가는 지훈-정음-준혁-세경-지훈의 확실한 구도가 잡혀져가는 것 같군요. 늘 언제나 그렇듯이 보석은 장인어른 순재에게 한 방 먹습니다. 그리고 악동 해리는 자기 아빠 머리에 핀을 꽃았죠. 하지만 늘상있는 일인데 보석은 갑자기 방안으로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고, 침대 위에서 절망상태입니다. 저녁도 먹지 않자, 현경은 보석이 왜 그러나고 가족들에게 물어보자 세경이 보석이 방구를 뀌었다는 걸 알자, 현경은 보석의 방구에 얽힌 너무나도 슬픈 사연(?)을 이야기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보석의 할아버지는 병에 걸리셔서 대수술을 마치고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그 때 병문안을 온 손자 보석이 방구를 뀔 때 돌아가셨죠...................ㅡㅡ.. 더보기
2PM 택연 극성팬 혈서. 최대 피해자는 2PM팬들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한 연예인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사랑은 그 연예인에게 부담 그 이상으로 다가올 수 있고, 차라리 극성안티만도 못합니다. 아무리 그 연예인에 죽고 못살아도, 그 연예인에게 자신의 생리혈서를 팬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유명 인터넷 커뮤니사이트에 올린 것은 보통 사람들은 물론 2PM팬과 그걸 받은 옥택연씨에게도 받아들이기 힘든 너무나도 큰 충격입니다. 그녀는 자신은 "저보다 심한 팬들 많다구요. 혈서 한번 썼다고 이렇게 테러를 당해야하나요" 라며 "알아보니 혈서 쓴 타 팬들도 있고... 저는 택연이에게 직접 보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저를 죽이시나요. 정말 죽고싶네요" 라고 생각하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심한 팬이라도 자신의 피로 혈서써서 올리는 팬은 없을 겁.. 더보기
예능고도 1박 2일. 300전사보다 멋졌다. 오늘 해피선데이 전체 주제는 예능의 한계를 뛰어넘자로 결정했나봅니다. 1박2일 앞에하는 남자의 자격은 보통 사람은 달리기도 힘든 마라톤에 도전하더니, 오늘 1박2일 멤버들은 방송 사상 최초로 출연자들이 그냥 다니기도 힘든 길에서 짐을 나르는 이른바 예능고도를 하셨습니다. 거문도하면 영국의 거문도 점령만 생각나는 저에게, 오늘 1박2일은 저에게 거문도가 저렇게 아름다운 곳이였나를 느끼게하는 동시에 방송에서는 보이지 않는 스태프들의 고초를 알 수 있었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경치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를 가진 천해의 섬이지만, 한 때 약소국이였다는 이유로, 굴욕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던 거문도는, 1박2일 멤버에게는 고통과 동시에 위대한 바다의 풍경을 선사합니다. 오늘 1박 2일은 초반부터 .. 더보기
논란 해결 무한도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번주 내내 무도 내외 문제로 인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무한도전은 한식을 뉴욕에 알리기 위해서 묵묵히 요리하는 무도 멤버들을 감동스럽게 담아내는 동시에, 비틀즈를 패러디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멤버들 자기 변명 다 하면서, 무도 애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진심어린 다짐을 보여주면서 이번 식객편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저번주 방송에서 무도는 정준하가 명셰프의 지도에도 불구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고집을 부렸고, 또 외국에 나가서 영어도 제대로 못한다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무한도전은 이 모든 논란을 극복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방송 내내 이 모든 논란을 해명하고 시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제작진들의 .. 더보기
아직도 블로그의 묘미를 모르는 20대들에게 어제 아주 재미있는 글을 읽었습니다. 10,20대들은 블로그를 안한다는 내용의 글이였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다음뷰에서 활동하시는 파워블로그분들은 대부분 30~40대 분이십니다. 이제는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님같은 50대 파워블로그분도 나타나시구요. 하지만 의외로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친숙하고, 댓글 문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데 익숙한 10~20대들이 블로그를 안한다는 것은 학업,취업 등 당면적인 문제때문인 것도 제일 크지만 사실 어떻게 할 줄 모르고, 또 블로그 운영에 지레 겁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블로그가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이나 올리고, 동영상 올리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던 저에게 어느날 우연히 들른 다음뷰는 블로그에 대한 저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놓았습니다, 아 블로그가 이.. 더보기
제4의 전성기를 맞은 이병헌.그의 찬란했던 순간들 데뷔 이후 한번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분에게 몇 번째 전성기네 하는 것도 다소 엉뚱하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그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질려고 할 차마다 이병헌은 언제나 기대 이상의 대박을 터트리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려왔기 때문이죠. 데뷔 때부터 그러니까 너돌양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쭉 좋아하다가 중간에 '아름다운 날들'에서 시종일관 느끼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모습에 실망해서 한동안 그분의 안티로 지내다가 2년 전 다시 그분의 팬으로 돌아온 지라, 지금 그분이 받고 있는 인기가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그분의 자식뻘되는 초등학생에게도 멋진 삼촌(?)으로 거듭난 그를 보고 옛 생각이 나서 말도 안되는 논리가지고 제 주관적인 판단을 가지고.. 더보기
지붕뚫고 하이킥. 지훈-정음 러브라인? 제 신세가 좀 그래서 그 재미있다고 소문난 지붕킥을 오늘에서야봤습니다. 그것도 처음부터는 보지 못했고, 또 앞으로도 제시간에 볼 날은 없을 것 같네요. 제가 아프다거나 피부과가서 피부치료를 받지 않는 한 ㅡㅡ; 한번도 본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저와 이웃이라고 저혼자 생각하는 파워블로거님들이 워낙 지붕킥 리뷰를 재미있게 잘 써주셔서 그동안 대충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되어왔는지는 알고있었습니다. 오늘 지붕킥은 신애가 난생처음 뷔페에 간 에피소드와 지훈과 정음과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을 주더군요. 현경과 해리를 따라 뷔페를 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벅찬 신애는 여기서는 딱 한접시만 담을 수 있다는 해리의 말에 절망을 하고 맙니다. 고민 끝에 12층 식탑을 만들어서 기어코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을 다 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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