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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전망대

[지붕킥71화]세경VS정음. 앞으로 일어날 러브라인 기싸움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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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 지붕킥의 두 아리따운 미녀이자, 요즘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세경,정음이 한바탕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는대로 지훈을 두고 싸운 건 절대로 아니구요 ㅡㅡ;

정음은 늘 그래왔듯이 준혁의 과외를 기다리면서 2층 소파위에 앉아 과자를 흘리면서 먹습니다. 세경의 입장에서는 참 꼴불견입니다. 항상 식탁위나 바닥 밑 소파에 과자 부스러기 다 묻어놓고 그걸 치우는 것은 세경이 몫입니다. 게다가 2층은 이미 청소를 다해놨는데, 정음이 다녀가면 또한번 청소를 해야하는 수고를 해야함니다. 보다 못한 세경이 정음에게 한마디 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말라구요. 결국 정음도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지만, 기분 참 안좋습니다.





정음이 준혁의 과외를 마치고 나오는데, 세호가 p2p로 권투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세호가 하는 게임이 너무나도 재미있게보였던 정음은 세호와 함께 게임을 하게됩니다. 그 때 마침 세경이 2층으로 올라와서 준혁이 세경이도 게임을 할 것을 권합니다. 세경 자신은 게임같은거 안한다고 또 내숭(?)떱니다. 아까 과자 일로 세경이에게 좋지않은 감정. 그리고 사실은 같이 밤새워주면서 공부해주던 자기보다도 세경에게 먼저 성적 상승 자랑하는 준혁이 놈때문에 쌓인 감정때문에 세경에게 한 판 붙자고 청하고, 세경은 굳은 의지를 보이면서 승락합니다.



너무나도 열심히 게임을 하던 세경과 정음. 하지만 정음이 내내 세경에게 밀리고 맙니다. 세경. 너 진짜 게임 처음하는거 맞나? 혹시 만날 복싱연습하는거 아녀? 한번 세경을 제대로 패지도 못하고(?) 녹다운 당한 정음은 그리고 이놈의 준혁은 계속 세경이만 챙기는 바람에 더더욱 열받아 또 한번 세경에게 결투를 청하지만, 세경은 빨래 넣으려 간다고 딱 자리를 뜹니다. 정음 순간 육두문자 나오고 짜증이 확 납니다.



다음 과외날 정음은 자기네집에 아무도 없다고 자기에게 온 택배를 준혁이네 집 앞으로 보내달라고 전화를 하고 택배 받으러 나가던 도중, 마침 세경이 장을 보고 오다가 순재의 부름에 지훈이가 사준 빨간 목도리를 소파 위에 벗어놓은 목도리를 보고 그냥 그 목도리를 두르고 나갔습니다. 이윽고 분명히 소파위에 놔둔 목도리가 없어지자 계속 목도리를 찾던 세경은 정음이 자신의 목도리를 말도 없이 두르고 나간거,그리고 정음이 목도리를 급하게 푸르다가 정음의 링 목걸이에 걸려서 목도리 실타래 한부분이 풀어지자 세경은 정음에게 심하게 화를 냅니다. 사실 정음이나 제3자가 봤을 때는 아무리 말도 없이 하고 나갔다고 해도 잠깐 하고 나간건데라고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세경의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죠. 그건 세경이가 짝사랑하는 지훈오빠가 사준거고, 게다가 정음이 때문에 목도리 실이 풀어졌는데 말이죠. 아무튼 왜 지훈이 세경에게 사준 목도리를 정음이 두르고 가고, 정음때문에 그 목도리가 파손된거 참 심상치가 않습니다.



결국 서로 감정이 더욱 악화된 두 사람은 다음날 권투 게임 시합으로 결판내자고 합니다. 다음 날 게임의 승리를 위해서 정음은 집에 세호를 초빙해 권투 게임 요령을 익힙니다. 하필이면 신애와 함께 줄리엔을 보러왔다가 정음의 연습장면을 보게된 세경. 세경도 준혁의 도움을 받아 밤낮으로 권투게임 연습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세경의 연습장면을 지훈이가 보게됩니다 ㅡㅡ;; 그나저나 세호씨 란닝구만 입으니까 웬지 댄싱슈즈 생각나요~아악~~~~~~~(참고로 세호역을 맡은 이기광씨는 현재 비스트 멤버로, 한 때 AJ란 이름으로 솔로활동도 했죠. 비록 곧 들어갔지만 ㅡㅡ;;;)



드디어 결전의 날. 준혁이네 반 정음 팬클럽, 세경 팬클럽(?) 회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두 미녀의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이 시작됩니다. 이거 무슨 복싱 챔피언전을 방불케합니다. 알리와 록키라도 대결하나요?




1라운드는 세경의 녹다운으로 가볍게 승리합니다. 2라운드는 너무 흥분한 정음이 실수로 세경을 치게 되자 세경 언니 일부로 그러신거죠라면서 화를 냅니다. 어이가 없는 정음 나한테 너무 시비거는게 아니라고 맞받아치지만 세경 그녀도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치고받고 싸우게된 그녀들. 그녀의 각자 팬클럽 회원들이 말려보지만 워낙 단단히 서로에게 악감정이 쌓인 그녀들 ㅠㅠ



하지만 천성적으로 마음이 착한 세경과 정음은 결국 울면서 미안하다면서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자면서 부등켜 앉고 엉엉 웁니다. 하지만 이 둘이 계속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아마 이 놈 때문에 그렇게는 안될 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여자들끼리 벌이는 기싸움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건 남자들도 만만치 않겠지만요. 남자들은 뭐 목장에서 OK결투라도 벌이겠지만요ㅡㅡ;
지금 서로 치고받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앞으로 지훈과 정음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고 거기에 세경의 삼각관계가 추가되면 ㅡㅡ;;뭐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있지만요. ㅎㅎ(실제로는 신세경씨 황정음씨 친한 사이이시랍니다) 


방법은 딱 하나 지훈이를 너돌이에게 넘겨 주시면, 세경과 정음은 지붕킥 끝날 때까지 서로 언니 동생 하면서 호호호호호 잘 지낼 수 있어요. 
아무튼 이번 지붕킥 세경VS정음 권투게임 대결은 앞으로 지훈을 두고 그녀들의 후폭풍 러브라인 기싸움 전초전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일은 그에 비하면 약과에 불과할 것 같기도 하구요.
혹시 김병욱 PD님 새드 러브라인 앤딩을 위해서 일부로 복선 깔아논 건 아니죠?????????




아무튼 세경이 늦게 온 지훈을 위해서 저녁을 차려놓을 때 부부같았어요~ㅎㅎㅎㅎ 집밥이 좋다던 지훈아. 너 정음이 아닌 세경이하고 잘되야지 계속 맛있는 집밥 먹고 살 수 있단다. 명심하시오~

로그인이 없는 추천은 세경과 정음의 영원한 우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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