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뻔한 토크쇼도 새롭게 하는 유재석의 마법
MBC 의 갑작스러운 폐지 이후, KBS 를 제외하곤 MBC , SBS 등 리얼 버라이어티를 주무대로 활동하던 유재석이 다시 새로운 토크쇼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KBS . 지난 9일 첫 공개한 의 주요 테마는 예고된 대로, '공감 토크쇼' 이다. 방청객 250명 전원을 '남중, 남고, 공대를 나온' 남자들로만 채운 것도 이색적이다.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홍일점 수지 제외 MC 및 고유진, 임시완 등 게스트, 250명 방청객 모두 남자이기에 말그대로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가 될 법도 하지만, 여자 시청자도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남자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한 고심의 흔적이 역력하다. 새롭게 공개된 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역시 유재석이다. 남자들의 은밀하고 위대한 비밀을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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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무관임에도 빛났던 유재석의 존재감
지난 29일 방영한 (이하 )의 영예의 대상은 전체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뿐만 아니라, 은 개인이 아닌 프로그램 전체에게 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대상 수상은 그리 놀랍지 않습니다. 가 가장 큰 위협적인 라이벌로 떠오르긴 했지만, 올 한해 만큼 핫했고,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개인 수상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유력한, 아니 영원한 대상 후보 0순위 유재석은 KBS에 이어 MBC에서도 무관으로 남아야했습니다. 대신 전체팀에 돌아간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프로그램상'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오늘 방영할 SBS 같은 경우에는, MBC , 처럼 돌풍을 일으킨 프로그램도 없었고, 유재석이 이끄는 (이하 )만큼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 없기에,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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