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1박2일 하차설이 강하게 들끓고 있었을 때, 이승기가 조만간 '내여자친구는 구미호(여친구)의 홍자매 작가와 손을 잡고, mbc의 '애정의 발견'에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역시 의리남답게 이승기는 작년에 함께 호흡을 맞췄던 홍자매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기로 하였으며, 한동안 mbc에 얼굴조차 볼 수 없었던 이승기라 mbc에서 다시 그의 얼굴을 본다는 것도 크나큰 반가움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상대역이 연기력은 물론, 상대 남자배우도 빛내주는데 일가견이 있는 공효진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승기는 결국 '애정의 발견'에서 하차를 하게 됩니다. 항간에는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무리하게 1박2일과 강심장에 잔류를 하게 됨에따라, 스케줄이 맞지 않아 결국 드라마를 하차하였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이제 일본에서도 활동을 해야하는데, 체력적인 소모가 많이드는 1박2일까지 출연하면서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강행군을 펼쳐야하는 드라마의 출연은 이승기에게 많은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이승기는 작년 '여친구'를 찍으면서 일주일 내내 빠듯한 드라마 촬영에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보다 성실하게 1박2일 녹화에 참여함으로서, 대견함과 동시에 안타까움까지 준 적도 있었습니다. 이승기 스스로가 궁극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 지는 제3자로서 알 수는 없겠지만, 일단 예능때문에 그동안 검토해왔던 드라마 출연이 무산되었다는 건, 예능뿐만아니라 드라마, 노래에서도 그의 멋진 모습을 보고 싶은 대중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확신을 할 수가 없으나, 현재 들려오는 소식을 들어보자면, 결과적으로 이승기는 최상의 선택을 한 셈이 됩니다. 현재 배우 문성근의 고 장자연의 1인 시위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있게된 모 일간지는 단독으로 이승기가 출연하기로 했던 '애정의 발견'이 인터넷 소설 '난 그래서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상당부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소설 원작자와 이 소설의 판권을 구입해 이미 드라마를 기획 중이였던 유니온 엔터테인먼트가 mbc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이들은 지난 8일부터 '난 그래서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웹툰에서 서비스 중에 있으며, 유니온 측은 상대가 공중파 방송사인만큼 조용히 해결하기 위해, 타협점도 논의해봤고, 판권을 팔라는 제안도 받았지만 그 제안은 거절했다고 합니다. mbc가 시나리오를 수정하겠다고 구두약속도 받아놨지만 그래도 시기상으로 우리가 제작할 드라마보다 '애정의 발견'이 먼저 방영하기 때문에 우리 쪽 작품의 내용과 겹치면 제작정지 가처분 신청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mbc의 입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미 대본 초안은 완성되었고, 현재 일부 내용을 수정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표절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의 소재가 '가상결혼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상대방의 작품을 따라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축을 했습니다. 오히려 그 작품에 앞서 우리 방송사가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리얼가상예능을 먼저 방영했고, 그 쪽이 표절을 한 것이 아니나면서 반문을 하는 쪽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니온 측과 협의를 하는 것은, 단지 문제가 불거지는 것을 원치않는터라 상대방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있을 뿐이고, 상대방이 끝까지 강경한 입장만 고집한다면 우리도 그에 따른 입장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유니온측은 아무리 가상결혼이라는 소재가 같다고 하더라도, 주요 줄거리도 너무 똑같고 등장인물까지 겹쳐서 원작을 알고 쓴 것 아니냐는 느낌을 받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애정의 발견'은 요즘 대다수 드라마 제작시스템인 외주제작사가 아닌 mbc 자체에서 제작을 하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또한 2009년 최고 히트작 '선덕여왕' 연출 박홍균PD와 홍자매의 만남과 이승기, 공효진까지 출연한다고 알려졌던 드라마인터라 표절의 논란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조만간 종합편성채널에 참여 예정으로 기존 공중파 방송과 경쟁할 수 밖에 없는 그 신문사 입장에서도 크게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거나 우리 대중들로서는 이미 애정의 발견은 애초 계획했던 대본이 수정 중에 있고, 과연 애정의 발견이 '그래서 난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표절 혹은 많은 부분을 차용했다는 건, 애정의 발견이 방영이 된 후에나 알 듯 싶습니다. 

그러나 유니온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아무리 MBC 측에서 먼저 '우결'을 통해 가상결혼을 먼저 히트문화상품으로 개발하였고, '난 안티팬과 결혼했다'도 우결을 보고 가상결혼이라는 소재를 착안하여 소설을 썼다고 하더라도, 소설과 주요인물도 같고, 아예 줄거리도 비슷하다면, 유니온 측에서는 MBC와 홍자매 측에게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제 대중문화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그 일부를 따와서 비슷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표절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어렵게 된 실정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mbc가 엄청난 광고수입을 안겨준다고 자랑하는 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은 케이블 방송에서 히트친 '슈퍼스타K'를 먼저 방영했고, 그걸 mbc가 자기네식대로 변형한 '위대한 탄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난 안티팬과 결혼했다도 요즘 MBC가 자랑하는 위대한 탄생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MBC 역시 슈스케의 리얼 오디션의 아이템만 따와서 자기네식대로 멘토제를 도입하여 큰 인기를 누렸다면, 안티팬과 결혼했다도 우결의 가상결혼을 모티브로 또 하나의 창작물을 만든 것 뿐입니다. 그러나 만약 안티팬과 결혼했다 소설의 판권을 사들인 유니온 측의 말대로 '애정의 발견'이 대부분의 소설의 줄거리와 등장인물까지 겹친다면,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나 원작자와 상의도 없이, 그것도 이미 원작자가 다른 드라마 제작사에 판권까지 판 입장에서 설사 대부분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배껴왔다는 공중파로서의 품위는 물론이고, 그동안 쌓아왔던 홍자매의 명성에 큰 금이 갈 수도 있는 결코 해서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MBC는 애초 원본에 비해서 시나리오를 수정했으며, 아마 이 과정에서 드라마 내용이 바뀜에따라 남자주인공의 연령대가 조절되면서 여주인공 공효진보다 한참 연하인 이승기가 하차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실제로 이승기가 '애정의 발견'에 하차를 할 당시에 이승기의 무리한 스케줄도 지적되었지만, 애초 이승기가 출연하기로 한 작품에서 상당부분 수정함에따라 이승기가 하차를 했다는 해석도 있었습니다. 

현재 일각에서는 이번 '애정의 발견' 표절시비와 맞물려, 이미 이승기 측에서 드라마가 표절시비로 문제를 일으킴을 알고 이 드라마를 포기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령 이승기가 이미 이 드라마를 둘러싼 표절시비를 알고 하차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이승기 측에서는 당연한 선택입니다. 예능은 물론이고 드라마, 가수로서 일본활동까지 병행하면서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이승기가 다시 한번 홍자매 드라마를 선택한 것은 홍자매와의 의리와 늘 언제나 중박 이상의 히트작을 낸 홍자매 드라마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연기자로 굳히고자하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작년에 여친구를 했던 인연으로 타 드라마 출연제의보다 '애정의 발견'을 우선으로 고려한 이승기 측과는 달리 , 먼저 이승기와의 신의를 저버린 것은 홍자매와 mbc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표절시비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애초 이승기가 고려했던 시놉시스와 다르게 전개되는 양상을 보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이승기가 출연을 고려했다고해서 애초의 '애정의 발견'과 다른 줄거리로 나갈 이 드라마에 출연할 이유는 없습니다. 



차라리 이승기가 표절시비를 알고 나가든 그렇지 않고 다른 이유에서 나갔든지 간에, 이승기가 나간 이후에 '애정의 발견'이 표절논란이 있다고 밝혀진 것은 이승기 측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런 논란이 있는지도 모르고, 이승기가 드라마 제작진과 계약을 하고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더라면, 표절시비와 이승기와 아무런 관련도 없지만, 단지 표절논란이 있는 드라마에 촬영했다는 이유만으로 이승기의 이미지만 나빠질 것입니다. 지금도 이승기가 '애정의 발견'에 하차를 한 공식적인 이유가 제대로 밝히지 않은 상황인데 드라마 표절시비를 알고 빠져 나갔다는 뉘앙스로 몰고나가는 이승기 음해론이 넘치는 판국에, 지금이라도 그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애정의 발견을 조기하차한 것은 결과적으로는 잘된 일 같습니다.

애정의 발견은 방영 전 불미스럽게 번져버린 표절 논란을 제외한다면, 스토리를 맛깔나게 구성하는 홍자매와 이미 파스타로 로코물 최강자로 입증된 공효진이라는 매력적인 조합으로 큰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때문에 mbc는 오랜만에 자사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승기 영입에 적극성을 보였고, 이승기도 오랜 mbc와의 앙금을 풀고 우선적으로 애정의 발견 출연을 고려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mbc에 호의적이지 않은 한 언론사에서 단독보도를 한 상황이라 더 객관적이고 자세한 사실 여부를 들어봐야알겠지만, 현재 한 회당 3,000만원이라는 거액의 원고료를 받고있는 홍자매가 쓰고있다는 이 드라마는 어느 소설의 줄거리를 대다수 가져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정작 mbc 측은 오히려 그 소설에서 우리의 예능 아이템을 표절했다는 해명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오히려 홍자매와의 인연과 mbc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드라마 출연을 고려하던 이승기의 신뢰를 저버린 쪽은 홍자매와 mbc 드라마 제작국입니다. 그리고 이승기와 애정의 발견 제작진과 정식으로 출연 계약을 맺은 것도 아니고, 이미 촬영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왜이리 이승기 하차를 유독 특별하게 바라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정도 촬영을 하다가도 이런저런 이유로 중도하차하는 배우들이 즐비한 연예계에서 아직 정식으로 계약도 하지 않은 이승기에게는 미리 표절시비를 알고 빠졌다는 기회주의적 이미지까지 붙이고 싶은 일부 사람들을 보니 역시 이승기의 이름이 대단하긴 한가봅니다. 

이승기가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서 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대중의 입장에서 그의 드라마 출연이 연기된 것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큽니다. 그러나  홍자매와 mbc에 대한 이승기의 굳건한 신뢰를 먼저 저버린 그들과 촬영하면서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일찌감치 하차를 결정한 이승기의 선택을 존중하고 싶습니다. 방영도 하기 전에 불거진 표절시비에 오히려 가상결혼은 우리 방송사에서 먼저 히트쳤다면서 그 쪽이 표절을 한 것이나고 반문을 하는 방송국의 드라마에 출연을 강행하는 것보다, 조금 더 늦더라도 이승기에게 더 잘맞으면서도 문제없는 좋은 작품을 만나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이제 애정의 발견에 있어서 이승기는 한 때 출연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배우일뿐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부디 원만히 스토리가 수정되어, mbc와 홍자매의 명성에 금이 갈 수도 있는 표절 논란없이 유쾌하고도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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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결국 온 인터넷을 들끓게하였던 이승기의 1박2일 하차는, 이승기가 군입대 전까지 1박2일과 함께한다고 확실한 의사를 밝힘으로써, 전대미문의 해프닝으로 끝나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승기가 입었을 아픔에 미치지는 못할 것입니다.


사실 엊그제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던 이승기의 1박2일 하차 소식을 듣고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승기가 정 원한다면 그를 곱게 보내주어야하지만, 일처리가 그렇게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그 과정에서는 분명히 아직 확실지않은 이야기를 마치 사실처럼 이야기한 사람들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밀리에 협의된 과정에서 저같은 대중들은 오로지 인터넷에 실시간 올라오는 소식으로만 그 내막을 대충 파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불과 1박2일 설악산 방송을 볼 때까지만해도, 정작 당사자 이승기는 당분간 1박2일을 하차할 마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 그래서 그 방송을 보고 이승기가 결코 1박2일을 떠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글을 썼습니다. (2011/02/14 - [예능전망대] - 1박2일 도넘은 이승기 하차설 흔들기 이겨낼 뜨거운 형제애)
그러나 그 글을 발행하고 바로 오후에 모든 기사에 일제히 이승기가 결국 1박2일을 떠난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착잡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결국 그의 뜻이 그렇다면 그의 의견을 존중해야겠지만, 그 과정에서 소속사와 1박2일와의 협의과정도 실망스러웠고, 무엇보다도 그간 아직 확정된 일도 아닌데, 이승기 소속사와 1박2일이 이승기 하차협의를 들어갔다는 소문가지고 이승기가 곧 하차를 한다, 안한다면서 대중들을 대혼란에 빠트린 측이 결국 맞았구나라는 씁쓸함도 느꼈습니다. 보기 좋게 이승기가 난 결코 1박2일에 빠질 일이 없다고 확실히 못박으면서 어떻게든 1박2일에서 이승기를 끌어내리려고 혈안이 된 듯한 그들의 코를 바싹 납작해주길 바랐는데, 오히려 그들의 기를 살려준 것 같고, 그저 방송과 이승기의 입장을 쓴 기사를 보고 결코 이승기가 나갈 일이 없다고 생각한 제가 블로거라는 핑계로 잘 알지도 모르고 제 추측에 의해서 사실과는 전혀 다르게 진행되고 있었던 소설을 쓴 대형 실수를 저지르는 것 같아 한없이 창피해지더군요.



그러나 결국은 이승기는 하차가 아닌 잔류의 길을 택했습니다. 역시나 이승기는 아무리 몸이 고되고 힘들어도 늘 언제나 1박2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장염에 걸려도, 살인적인 드라마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촬영에 임할 정도로 누구보다도 성실한 모습을 보였던 이승기였습니다. 범람하는 하차기사를 접하면서도 과연 이승기의 입장은 제대로 들어봤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지만, 1박2일을 보면서 잔꾀안부리는 이승기를 칭찬하면서도, 끝까지 그를 믿지 못한 것이 쥐구멍에 쏙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승기측의 여론 간보기라면서 그의 잔류에 대해 애써 평가절하하거나, 혹은 그의 발목을 잡아놓는 듯한 1박2일 제작진에게 실망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승기가 본인의 뜻대로 1박2일에 남겠다고 하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가 아직까지 1박2일 하차가 제대로 결정되었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승기 소속사측과 1박2일 제작진간에 드디어 구체적인 하차논의가 들어갔다는 정보 하나만으로 이승기가 드디어 하차를 한다고 그간 자기네들의 말이 맞았다고 축배를 드는 쪽을 보기좋게 만들어놨습니다. 저또한 그동안 이승기 하차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도 아닌데, 떠나니 안떠나니 기사에 계속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들에게 제대로 낚여, 자다가 이불 속에 하이킥을 날리고 싶을 뻔한 글을 써버린 그 자체에 이승기에게 너무나도 미안할 따름입니다.



무엇보다도 그가 계속 1박2일에 남는 이유가 이승기가 곧 하차를 할 것이라고 아예 기정사실하였던 저 자신을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소속사측에서는 이승기가 연기,노래는 물론 예능까지 여러 활동을 반영하여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피곤한 이승기를 위해서 그를 대신해서 제작진 측과 하차협의에 들어갔지만 정작 그는 역시나 한번도 1박2일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1박2일은 단순히 시청률이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거나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방송만이 아니다"며 6명의 소중한 형들을 만날 수 있었고, 여행을 다니며 만났던 많은 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말씀과 사랑이 지금까지 연예인 이승기로서 버틸 수 있었던 힘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1박2일이란 프로그램에 출연 하기로 결정하고 첫 촬영 전 날 연예인이 되고 한 번도 해보지 못한 '1박2일' 여행이 너무나도 기쁘고 설레 잠을 설치고 촬영을 나갔었다"며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신기하게도 전 지금도 1박2일 촬영 날이 되면 여전히 그런 마음이다라고한 부분에서 가슴이 미어지더군요. 장염을 앓고있는 동안에도 1박2일과 형들, 그리고 시청자들을 위해서 애써 웃으면서, 김종민, 이수근 형들의 짐까지 묵묵히 짊어진 청년의 진심을 너무 몰라도 한없이 모른 것이 아니였나 잠시 여론에 휩싸여, 이승기의 하차를 생각했던 것 자체가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획하고있던 일본진출까지하면, 걱정되는 체력적 부담에 이승기는 오히려 1박2일'을 통해 만났던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말씀과 사랑이 지금까지 연예인 이승기로서 버틸 수 있었던 힘이라고 생각하기에 입대 전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하여, 그동안 1박2일에서 이승기 얼굴을 못보는 것이 아니나고 걱정하던 많은 분들을 안심시켜줬습니다.

한창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고 싶은 시기에, 나이답지않게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중요한 것들 양보하면서도, 정작 그것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주위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이승기에게 너무나도 고맙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이승기는 그동안 약관이 갓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최고 스타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막대한 부를 거머쥐었지만, 그 결실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체력소진과 20대 중반이 누릴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아직 어리고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해도, 너무 무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때문에 그가 잠시 자신에게 너무나도 많이 올려진 짐을 벗고 재충전을 위해서 훌훌 떠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될 정도로 이승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어긋나지 않은 삶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이제 그가 본인의 입으로 자신의 확고한 뜻을 밝혔으니, 이제 그의 뜻을 존중해주고, 더이상 그의 앞으로 행보를 응원하지 못할 망정, 정확하지 않은 사실로 그를 옭죄이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중간에 미흡한 점도 있고 실수로 본의아니게 생각지도 못한 쪽으로 일을 벌일 수 있고 여러분을 실망시킬 수도 있겠지만 그 나이 이제 겨우 25살입니다. 그의 또래인 저역시 부모님의 뜻이 아닌 제 계획 하에 일을 추진하다가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었고, 전날에도 이승기에게 상처가 될법한 부끄러운 글을 남기기도 했으니까요.  그저 확실지 않은 글로 상처를 준 점, 이승기에게 미안하고, 주위의 만류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어려운 선택을 하면서도 그 모든 고비를 항상 감사하고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건실한 청년이 배신과 폭로가 난무한 연예계에 살아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고마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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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본인 입으로 그리고 1박2일에서도 이승기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한다는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이승기가 곧 1박2일에 하차할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로 한동안 홍역을 치루었습니다. 1박2일의 막내이자 활력소, 그리고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했던 이승기라 그가 정말 만약에 1박2일을 그만둔다면 그의 의견을 존중하여야겠지요.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오죽하면 현재 자신을 발굴한 이선희의 미국 공연을 위해 국외로 출국한 이승기가 자신의 하차를 둘러싼 근거없는 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할 정도라니, 특종과 이승기 흠집내기에 눈이 먼 나머지, 본의아니게 매사 진지하게 임하는 건실한 청년의 마음을 아프게한 것 같아 그에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이제 이번 이승기 1박2일 하차를 둘러싼 기사들은 단순히 이승기가 곧 1박2일 하차를 할 것이라는 확정 보도를 넘어서 아예 이승기가 당장 1박2일을 그만두어야한다는 뉘앙스로까지 읽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올해 3월 해병대로 입대예정인 현빈을 거론하면서 이승기 또한 현빈을 본받아 일본진출 계획을 보류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군대에 가야한다는 주장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군대 빨리 가면 좋지요. 솔직히 이승기 군대 늦게 가는 것 맞습니다. 이승기 대부분 또래들은 이미 군대를 다녀와 예비역 몇 년차입니다. 대다수 사람들과 비교한다면 이승기 또한 지금이라도 당장이라도 군대를 가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이왕이면 군대를 빨리 다녀와서 남들보다 안정된 기반을 잡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이승기의 빠른 입대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다 이승기가 최정상의 유치에서 군대를 가 현빈과 같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제대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요.



그러나 이상하게(?) 유독 이승기에게만 빠른 입대를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25살 입대하기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일반인 중에서도 학업 등을 이유로 그정도 나이에 입대를 하는 사람도 많고, 더군다나 연예계에서 정상 위치에 있는 남자 스타의 25살의 입대는 지극히 이례적입니다. 올해 3월 해병대에 입대예정인 현빈 또한 올해 30이고, 같은 나이의 비 또한 올해 입대하겠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모릅니다. 현재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준기 또한 작년 29세 나이에 군대를 갔고, 올해 전역하는 조인성 또한 20대 후반에 국가의 부름에 응했습니다. 다른 일반인과 비교해봤을 때, 연예인들의 늦은 입대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빨리 가면 좋은 군대에 구태어 연기까지 해가면서 20대 후반에 가는 그들의 속사정이 아예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로 먹는 사람들인지라 군 복무하는 공백기 동안 사람들이 자신들을 잊혀버리는 것이 아닌지, 군대 이후 과연 내가 계속 이 인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두려움이 계속 그들의 입대를 미루는 주요 요인이겠죠. 그 때문에 이승기 소속사 또한 이승기가 군대 가기전에 지금 한창 잘나가는 이승기를 일본에 진출하여, 한류스타로서 보다 확고한 기반을 닦아놓고 싶겠고, 그건 다른 군 미필 남성 연예인들과 소속 기획사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그의 선배들은 물론 또래 연예인들이 이런저런 사정을 이유로 긴 군대 연기 끝에 가는 마당에, 되도록이면 빨리 군대에 가고 싶다는 발언을 하여, 역시 모범청년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광고 출연 계약 등으로 2년간의 스케줄이 꽉 차서 당분간은 군대에 가지 못한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소속사 또한 현재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이승기의 빨리 입대하고 싶다는 계획이 아쉽긴 하겠지만, 그의 의견을 존중하여 최대한 빨리 군대에 보내주겠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남들은 군대를 안가기 위해서 기상천외한 수법을 동원해서 군 면제를 받아내는 마당에 지금 당장 군대를 가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군대를 가고 싶어하는 이승기를 응원은 못할 망정, 왜 지금이라도 일본 진출보다 군대라면서 자꾸만 그의 입대를 재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군대 신체건강하고 합법적으로 면제를 받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다 가는 군대입니다. 아무리 이승기가 대한민국 최고 탑스타라고해도 군대는 당연히 치루어야할 의무이고, 크게 호들갑 떨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승기가 군대를 안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선배들처럼 30이 가까운 나이에도 입대를 계속 연기하는 상황도 아닌데, 왜이리 지금이라도 당장 군대 못보내서 안달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이승기 지금이라도 당장 군대에 가야할 나이는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승기 또래 연예인들에게 대놓고 지금이라도 당장 입대를 해야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마 이승기는 군대를 되도록이면 빨리 가고싶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밝힌 점이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승기도 군대 가기 전까지 군대 문제에 대해서 노코멘트로 일관했다면 지금처럼 일본진출과 최근 불거지는 1박2일과 강심장 하차설에 맞서 지금이라도 모든 활동을 뒤로하고 군대에 가라는 식의 지나친 오지랖이 강림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정말 이승기가 타 연예인보다 빠른 입대에 현빈처럼 많은 대중들에게 박수받고, 빨리 군복무를 마쳐 오랫동안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의 위대한 별이 되라는 이승기를 위한 속깊은 뜻도 있겠지만, 정말로 이승기를 위해서 군대 빨리 다녀오라는 걱정이라면 이승기에게만 빠른 입대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승기보다 더 많은 나이에도 여전히 입대를 미루고 있는 군미필 스타들에게도 그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입대를 요구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승기가 대한민국 수많은 대중들의 우상이자 모범적인 연예계 생활로 또래 젊은이들에게 귀감을 주는 청년이라고해도 그가 무리하게 군대 연기를 시도한 것도 아니고, 군대를 회피하지 않는 이상 그가 단지 대한민국 최고 스타고 수많은 대중이 좋아하는 사람이란 이유로 그의 사생활과 군대문제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군대 분명 늦게 가는 것 좋은 것 아닙니다. 그러나 늦게간다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일본진출로 인한 1박2일과 강심장 하차 문제도, 공식적으로 그가 하차를 통보한 것도 아닙니다. 특히나 김c, mc몽 하차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1박2일을 위해 자신의 입장보다 언제나 1박2일을 생각할 정도로 어린 나이답지않게 성숙하고 속깊은 청년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승기의 속도 모르고, 곧 이승기가 1박2일에 하차할 것이라는 근거없는 오해를 사는 악의적인 보도로 아직 25살의 청년 하나를 제대로 울렸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제부터라도 이승기가 고의적,악의적으로 군대를 회피하지 않는 이상 군대문제와 1박2일 하차 문제만큼은 이승기가 자신이 때가 됬다고 싶을 때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군대에 가고 1박2일에 공식적으로 하차를 통보할 때까지  조용히 그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이 이승기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한 인격체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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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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