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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한도전 7.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두렵다. 우여곡절 파티의 장소로 찾아간 재석팀과. 명수팀. 하지만 아침부터 파티장 단서를 찾기 위해 생고생을 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이지만, 파티 역시 순탄치 않았습니다. 공포영화처럼 파티장에서 사라질 때마다 멤버들 몸에 피가 흐리지 않았지만, 그들을 빼닮은 인형이 대신 피가 흘렀죠. 늘 언제나 배신과 계략이 난무했던(?) 무한도전이기에 이번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멤버들 각각이 자주하는 행동과 말을 가지고 공격을 시작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 방법이었지만, 그건 서로에게 하지않았으면 하고 고쳐주길 하는 바람도 있었죠. 무도 제작진들이 하필 게임의 룰을 금기어와 행동으로 정했다는 것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을 해볼 수 있으나, 그저 좋은 쪽으로 해석을 하고 싶네요. 실제로 노홍철의 번데기 쓰 발음.. 더보기
무도 김태호PD와 똑같은 길을 걷는 1박2일 나영석PD 최근 씨네21 김혜리 기자가 최근에 유명인들과 인터뷰를 한 기사를 모아서 엮은 '진심의 탐닉' 의 김태호PD의 인터뷰 기사를 보다가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김혜리 기자가 "정준하가 접대부 고용 술집 경영에 연루되었다고 비난받았을 때 개의치 않고 멤버로 함께 가기로 한 것은 우정보다 작은 문제라고 봤기 때문이가요?"라는 어찌보면 김태호PD에게는 상당히 난감한 질문을 던졌더군요. 하지만 무한도전 팬이나 대중에게는 아무리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죠. 실제로 정준하가 접대부 고용 술집 경영에 연루되었을 당시, 무한도전 게시판과 커뮤니티에는 연일 정준하를 하차시키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이 완결된 지금도 여전히 일부 네티즌들에게 정준하는 포주나라는 불명.. 더보기
무도 레슬링 관람객으로 안타까운 무도 흠집내기 무도 레슬링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줄. 전 이 때 장충체육관 건물 자체를 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무한도전 레슬링을 보고 온다고 온 몸이 파김치가 되어서 집에 겨우 돌아왔습니다. 조금 더 좋은 자리를 맡고자 입장은 5시부터인데 2시 20분에 공연장소인 장충체육관에 갔는데, 이미 무한도전으로 보러온 관중들로 장사진을 이뤄 장충체육관에서 멀리 떨어진 주유소에서부터 줄을 서야했습니다. 그 더운 날 줄을 선 분들 대다수가 10대, 20대인터라, 지난 지방선거 이후 20대들의 투표율이 약간 올라 김제동과 무한도전 때문에 그나마 20대 투표율이 올랐다는 소리가 더이상 우스개 소리로 들리지 않더군요. 게다가 홍대로 머리를 하러간 동생을 대신하여 3시간 가까이 자리 맡는다고 더운 날씨에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 더보기
일밤. 정준호에게 최고 몸값을 줄 수밖에 없는 기막힌 현실 현재 강호동, 유재석으로 완전히 굳혀버린 대한민국 최고 mc를 쓰고싶지 않은 공중파 예능 제작진은 거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강호동, 유재석이 일요일 예능의 진행자로 출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지 못한 제작진들의 고심은 클 수 밖에 없구요. 그도 그럴것이 현재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강호동,유재석을 넘을 수 있는 능력있는 진행자는 많지 않거든요. 그 외 이경규,탁재훈,박명수,김구라,이휘재 등을 거론할 수도 있겠으나 이미 그들도 일요일 예능의 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어요. 김국진 역시 남자의 자격에 출연중이고 리얼 버라이어티 체제가 도래하기 전에는 최고 mc라 불리던 김용만,신동엽도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일밤에서 여러번 실패해도 김구라,탁재훈을 다시 재기용할 수 밖에 없었던 일밤.. 더보기
무도.놀라운 정엽의 가창력과 그들만의 길 무리수 변명 애초부터 무한도전에게 아이돌 도전은 그야말로 무리수였습니다. 어느 인기 아이돌보다 더 높은 음원판매를 보이면서 왜 굳이 아이돌들의 밥그릇마저 뺏어먹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돌을 준비하면서 그 과정에서 큰 웃음을 줄 수있고 이참에 우리나라 연예계 전부를 장악해버린 아이돌에 대해서 다른 각도로 생각을 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것이 이번 아이돌 도전의 의의가 아닐까 싶네요. 지난 주 1세대 아이돌의 신화 sm 강타이사님에게 "아이돌로서 근본이 없다"는 쓴소리까지 들은 무도 멤버들은 자신들을 받아줄 사장님들이 없다는 절망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자신들을 키워줄 사장님을 찾기 위해 데모테이프를 만들기로합니다. 아직 소속사도 구하지 못했는데, 김제동이 냉장고까지 기부한 빵빵한 연습실까지 갖추게 됩니다. 게다가 보.. 더보기
무도 오디션 심사위원 황상훈의 블랙비트. sm의 아픈손가락 7월 31일 무한도전에 sm오디션 심사위원로 출연한 강타와 동해 옆에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이 나오더군요. 그의 이름을 보니 황상훈. 2002년 sm에서 데뷔한 블랙비트의 멤버이자 현재는 sm에서 안무가로 활동 중이라더군요. 몇 년 전 구혜선의 남자친구로 한동안 이슈가 된 리드보컬 장진영은 현재 sm을 나와 바이진성이라는 그룹을 활동했던 경력도 있었고, 올해 초에는 같은 그룹 멤버였던 이소민과 함께 '더 블랙'이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블랙비트 이전에 이글파이브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던 심재원은 sm에서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블랙비트 활동 당시 꺾기춤이 인상깊었던 황상훈 역시 sm에 남아서 아이돌들의 춤선생이 되었더군요. 지금에야 8년 연습한 아이돌도 나오고 있으니 5년이란 .. 더보기
무도를 훈훈하게 한 김제동의 냉장고 기증과 유재석,박명수의 격려 7월 마지막날 무한도전의 아이돌 오디션보다 더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아이돌에 도전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연습실에 김제동이 냉장고를 기증했기 때문이죠. 하고있던 프로그램에서 석연치않은 이유로 하차를 하고 호평받았던 파일럿 프로그램 정규방송 편성도 무산되고 어느 때보다 가장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던 김제동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민 것은 무한도전이였습니다. 일부로 김제동네 집에 방문을 했는지, 정말 과녁맞추기로 우연히 김제동의 집에 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한도전은 힘들어하는 김제동의 기쁨조를 자청했고 평가는 좋지는 않았으나, 번지점프 위에서 1박2일을 보내는 특집에 김제동을 초청해 정규방송이 좌절되었던 오마이텐트의 한을 풀게 하였죠. 그 결과 한동안 공중파에서 보기 힘들 것 같은 김제동은 자신.. 더보기
샤크라 출신 보나는 왜 슈퍼스타k에 나왔나? 슈퍼스타k에 한 때 샤크라라는 그룹에 뒤늦게 합류했었던 보나가 오디션에 참가했더군요. 보나라고 밝히지 않았다면 방송 경력 없는 연예인 지망생인 줄 알았습니다. 유학으로 팀에서 하차했던 이니를 대신해서 들어왔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존재감은 제로였습니다. 샤크라가 워낙 황보, 려원의 포스가 강했다고 하지만, 그 이후 샤크라는 려원의 탈퇴와 더불어 다른 멤버들도 다른 기획사와 계약을 함에 따라 결국 뒤늦게 소속사와 계약했던 보나만 남은 셈이죠. 소속사에서는 솔로 앨범도 내주고 활동을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뒤 다른 기획사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오른 기존 멤버 려원이나 예능을 통해 활동폭을 넓힌 황보와는 달리 애초부터 다른 멤버들보다 인지도가 훨 낮았던 보나는 샤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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