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무한도전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무도의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 진짜 말이 씨가 되는 무한도전입니다. 유재석은 단지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서 농담을 한 거 뿐인데, 진짜 알래스카까지 가서 김상덕씨를 찾아오라니. 말그대로 무한도전이네요. 그렇게치면 길은 왜 오줌을 싸서 정준하가 극도로 공포감을 느끼는 번지점프대에서 24시간을 보내야한다니말이죠 물론 알래스카에 가서 김상덕씨를 찾으면 좋겠다만, 시청자들은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를 찾는 미션자체보다 더 많은 즐거움을 얻었죠. 바로 무한도전의 제9의 멤버 스태프들의 열연덕분이였죠. 원래 무도는 스태프들의 출연이 거의 없었죠. 김태호 pd가 워낙 유명하고, 왠만한 연예인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긴하다만, 정식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한 경우는 2주전 죄와 길의 공방에서 증인으로 출석한거 딱 한번이였죠. 화면에 자주 잡혀서 복불복 내기를 서슴.. 더보기
너무나도 황당한 일의 연속이였던 2010년 2월 25일. 살다살다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3번 듣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8년전과 똑같이 강자에게 금메달을 날강도 당하더니, 이제는 강자의 행동을 비판하는 장면을 좀 보냈다면서(어딜봐서) 편파적이라고 하지않나, 또 연고없는 한국에 와서 아직 감정의 조절이 미숙할 시점에 한국 비난한 걸로 꼬투리잡아서 미국으로 쫓아내보내면서, 만날 누구의 기사를 낼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영구제명을 시키지 않나;;;;;뭐 그래서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군요. 이건 트위터에 올리면 딱 좋은 내용이다만, 전 트위터를 안하는지라(개설은 했지만) 걍 잠도 안오고 끄덕끄덕 여기에다가 써봅니다. 조만간 무한도전과 박재범 영구제명 건은 이번주말안에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상당히 감정적인 글이 하나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하.. 더보기
무도. 서로 승소를 확신하는 변호사들? 무한도전을 매회 빠짐없이 보는 사람은 아니다만, 예고편만 보고, 이렇게 땀을 쥐면서 방영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 적은 없었다. 그야말로 예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리얼 법정 버라이어티아닐까? 사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여러번의 법정 드라마가 시도되었지만, 딱히 기억에 남는 법정 드라마는 '신의 저울'이였는데 드라마 자체는 상당히 호평받았으나, 시청률은 좀 안습이였던걸로...아무튼 이 드라마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제대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일단은 무한도전 죄의 길부터 보도록 하겠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노 법정 버라이어티를 하기 이전에, 이미 언론에 정준하가 무도에서 진행한 사법시험에서 1등을 해서 무도 측에서 '삼성동 정준하 사법시험 합격' 현수막을 걸여줬다는 보도가 된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더보기
무도인들이 진정한 1인자인 이유 일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요즘들어서야 2인자나 그 나머지 사람도 대접해주지, 그동안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은 1인자였다. 모든 부와 인기 관심이 다 1인자에게만 쏠린다. 스포츠와 연예계에는 특히 더더욱 심하다. 최고 대우 받는 사람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하고 버는 액수 자체가 다르다. 그건 그 곳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이 다 그렇다. 국민들도 마찬가지이다. 요즘들어서 2등이나 아깝게 순위권에 못든 사람을 챙겨줘야한다는 여론때문에 망정이지, 늘 언제나 1인자만 쳐줬다. 여기 압도적인 1인자와 다른 곳에 가면 역시 능력있는 자들이지만, 그 1인자에 밀려서 2인자,3인자 혹은 막내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그 1인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mc에 이제는 초콜릿 복근까지 자랑하는데다가, 재수없게도 레이싱.. 더보기
너무나도 인간적인 무도인들의 다이어트 무도 제작진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노홍철,정형돈,길이 스스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4월 1일까지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삭발을 감행하겠단다. 원래 머리가 없는 길은 눈썹을 밀기로했다. (헉 눈썹 없어지면 안되는데..왜 그러는지 이유는 개인적으로 물어보세요) 결국 그들은 길이 운영하는 막창집에서 최후의 만찬을 거행했다. 원래 다이어트라는 대장정을 시작한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마지막 파티를 연다. 하지만 필자는 그렇지 못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중국집에서 냉면 한그릇 먹었을 뿐인데 아빠가 조심스럽게 그러더라. 너 살빼야하지 않겠나고. 뭐 그 말 듣고 바로 운동장을 돌기로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매일같이 운동장을 돌다가 급기야 나중에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걸어서 30분인 공원까지 진출했지.. 더보기
모든 걸 다 갖추게된 남자 유재석. 진정한 1인자로 등극하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태어날 때부터 좋은 집안에 태어난 사람은 외모도,학벌도 좋을 뿐더러 재능까지 많다. 분명 인간은 평등하다고 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대부분 모든걸 가진 사람은 부러움과 동시에 질투의 대상이다. 어떤 이는 그를 본받으려고하지만, 또다른 어떤 이를 그를 깎아내리기에 바쁘다. 그건 다 그 사람이 정말 넘사벽이라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도 모른다. 뛰어난 면은 없지만 부족한 면이 참 많은 필자도 필자보다 훌륭한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를 조금 하는 편이다. 하지만 유독 대한민국 최고 MC라는 유재석에게는 그런 마음이 전혀 안든다. 필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굳건하게 1인자를 지키고 있는 유재석이 정상까지 올라가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잘 알고 있다. 사실 신인 시.. 더보기
공익예능의 진수를 보여준 무한도전 돌아가신 쓰바사 선수 아버지의 영정이 보일 때, 마지막 10라운드에서 최현미 선수와 쓰바사선수가 링위에서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서 필자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흘리면서, 진정한 리얼 공익은 이런거구나 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 며칠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2010/01/25 - [TV전망대] - 무도와 일밤. 공익예능을 다루는 결정적인 차이점) 이번 무한도전 복싱 편은 한동안 시들해졌던 복싱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심지어 무도 '주먹이 운다'편이 끝나고 무도 게시판에 악플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 그만큼 이번 최현미, 쓰바사 선수의 경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이미 두 선수의 운명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난생 처음으.. 더보기
무도와 일밤. 공익예능을 다루는 결정적인 차이점 무한도전 '밀리언 달러 베이비'편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무한도전. 잠시 김영희 일밤화하다' 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무도는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하기 이전 쩌바타가 아니였으면 큰 웃음을 펑펑 터트려야하는 예능으로서는 다소 꽝이였다. 하지만 이상하게 무도의 공익 예능은 일밤을 보면서 느끼던 불편함도 전혀 없었고, 지루함도 느끼지 않았다. 분명 무도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 나왔던 두 소녀 복서들도 그동안 일밤 '단비'에 출연했던 무수한 출연자들처럼 방송사나 시청자들의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을 클로즈업 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다. 무한도전은 김영희표 일밤과는 달리 전격적으로 공익 예능을 다루는 버라이어티는 아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주제를 다루는 종합선물세트인지라 간간히 공익과 감동을..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