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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이혁재 조영남 방송위해 아내 고통 들먹이는 최악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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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 폭행 사건 이후 방송에서 퇴출된 방송인 이혁재의 인터뷰가 종종 눈에 띄어집니다. 대부분 그 기사에 달린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여전히 그의 복귀를 바라는 분들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왜 자꾸 스스로 자신의 심경 고백이다면서, 은근슬쩍 방송에 얼굴을 드러낼려고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잘못을 떳떳하게 인정하고 그동안 어떻게 자숙을 보여줬는지만 보여주는 것은 양호한 편에 속합니다. 이혁재는 향후 있을 한 케이블 방송 토크쇼에서 자신이 그 사건 이후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으며, 특히나 그간 겪었던 아내와 가족들의 마음 고생을 속시원히 이야기할 것으로 예정되어 더욱 파장이 큰가봅니다. 그 소식을 들은 대다수 네티즌들은 방송 복귀를 위해서 자기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아내를 이용하여 동정표를 얻고자하는 이혁재에게 비난을 했을 뿐, 어느 누구도 이혁재 아내까지 비난을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저 남편 잘못만나 마음고생하고 있을 아내분이 안쓰럽기만 할 뿐이죠.



그러나 이혁재는 이 모든 것이 다 자신이 자초한 일인것을 인정하면서도, 정작 과장된 소문때문에 가족이 고통을 받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찢어진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내와 아이들이 자기때문에 밖에서 손가락질을 받을 때마다 한국을 떠나고 싶지만 부모님을 모셔야하기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딱 한번만 사실 관계를 확인해달라면서 자신과 가족들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내심 한국에서 다시 방송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이혁재가 아직도 도대체 자신이 뭘 잘못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네, 아주 철없고 지독한 악플러들은 이혁재 아내분과 아이들에게까지 비난을 했을 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아직 철없는 어린 아이들이라 멋도모르고 아이들 잘못이 아니라 아빠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이혁재 아이들을 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다 이혁재가 술김에서라도 저질러서는 안될 치명적 사건때문에 발생한 비극입니다. 본인은 아내와 아이들, 부모님이 받는 고통때문에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야한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신에 대한 비난과 또다시 이혁재의 그 당시 문제점이 들추어지면서 다시 상처받을 가족들이 받게될 상처를 생각한다면, 아직은 가족들의 상처를 거론하면서 방송에 나설 때가 아닙니다.

이혁재가 아내와 아이들이 받는 고통을 자꾸만 강조하는 것은, 가족들을 거론하여 조금이라도 자신에 대한 동정표를 받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오히려 자신의 원활한 복귀를 위해서 자꾸만 가족들을 거론할 수록 이혁재는 자신의 잘못으로 한 여자에게 결코 지워지지않는 아픔 상처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송에서 윤여정을 거론하면서 화제를 뿌리는 조영남과 다를 바 없어보입니다.



현재 조영남은 자신의 여자친구들을 자랑하는 '여친용갱'이란 작품에 임의대로 1억원의 가격을 책정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1억원의 가격은 한국 미술계 최고 가격이며, 아무리 조영남 마음대로 1억원이라 가격을 불렀지만, 과연 조영남을 제외하고 그 작품이 1억원의 가치에 상응하는지 의문일 뿐입니다. 아무리 미술작품이 작가 마음대로 부르는 것이 값이고, 조영남 스스로도 평생 안팔릴 각오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일단 자기의 수많은 여자친구들 사진 붙여놓는 작품을 당당히 공개하는 그를 보니 정말 대단한 분이신 것 같습니다.



조영남은 평소 방송에서 자신의 수많은 여자친구를 자랑하곤했습니다. 오죽하면 지난 설날특집 '놀러와 세시봉 콘서트'에서 조영남과 함께 출연한 윤형주는 조영남의 여자친구가 늘 바꿔있어서 기억을 못한다고 할 정도로 조영남의 여성편력은 이미 잘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지난주 '무릎팍도사'는 전부인 윤여정 이야기도 채하기 전에, 대학시절 자신이 만난 여성들을 또 언급하면서 조영남의 일대기가 아닌 조영남과 여자들이란 부제가 더 어울릴 방송을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조영남이 '여친용갱'을 만든 이유는 진시황 무덤에서 진시황을 지키는 병마용들처럼 자신이 죽은 이후에도, 자신과 절친하게 지내는 여자친구들이 의리와 사랑을 지켜줄 것이라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조영남도 양심이 있는지, 그 26명의 여자친구 중에서 전부인 윤여정의 얼굴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안도의 한숨까지 들 지경입니다. 오죽하면 세시봉 콘서트에서 동생인 김세환으로부터 "여자관계 정리 좀 잘하고 여자를 그만 만나"라는 공개적인 농담조의 일침까지 받을 정도로 이제 가장 절친한 사람들도 조영남의 여자친구들에 대해서 두손 두발 다 들 정도입니다. 그저 조영남의 여자친구와 윤여정까지 불통이 튀지 않도록 조영남이가 되도록 방송에서 윤여정과 그 여자친구들의 언급을 하지 않길 바랄 뿐이죠

조영남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하기 전, 주위 친구들로부터 방송에서 제발 윤여정을 이야기하지말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윤여정 이야기를 해봤자, 조영남만 대중들에게 안좋은 소리 또 듣게되고, 또 윤여정도 자꾸 자신과 조영남과의 과거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을리가 없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조영남은 되도록이면 자제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정작 오늘 무릎팍방송은 김민기와 전화통화까지 연결하면서 이번에는 윤여정과 조영남의 연애시절 추억담까지 공개할 모양입니다. 과연 윤여정씨 입장에서는 아무리 오래된 과거고 추억이고 하지만, 그들만의 과거가 이런 식으로 방송에서 한낱 웃음거리로 치부되는 걸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부디 지난주 예고편에 보여줬던 조영남의 눈물이 윤여정에 대한 회한과 용서를 바라는 눈물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부디 이번 무릎팍방송을 계기로 더이상 조영남이 나온 방송에서 윤여정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1억원을 호가하는 조영남의 야심작 '여친용갱' 의미처럼,조영남이 현재 여자가 없는 남자도 아니고, 심지어 작품 속 조영남 여친들이 죽어서도 조영남을 지켜준다는데 왜 계속 전부인 윤여정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계속 아내의 아픔을 거론하면서 언론과의 인터뷰와 방송출연을 준비하고 있는 이혁재 또한 자신의 활동을 위해서 아내의 상처를 들먹이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우리 대중들은 그간 이혁재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아내분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아내분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아내 얼굴봐서 쉽게 이혁재를 용서해줄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서 아내를 자꾸 거론하는 것보다, 진정한 자숙과  아내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면서 가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아내분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뼈저린 잘못때문에 사랑하는 아내에게 준 상처를 네티즌과 방송에 계속 드러낼 수록 이혁재만 더 못난 남자가 되어버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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